언론속의 민우회
“‘윤창중 사건 피해여성 신상털기’는 명백한 범죄” - 민중의소리 201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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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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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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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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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8
http://www.vop.co.kr/A00000632407.html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정하경주 사무국장은 이에 대해 “‘피해자가 누구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가해자가 어떻게 했는지가 중요한 것”이라며 “‘신상털기’는 선정적 접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사진 속 여성이 피해 여성인지 아닌지를 떠나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정하 사무국장은 이어 “관련자가 사진을 유출한 것이라면 성폭력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면서 “사진 속 여성이 피해여성이 아니더라도 추측성으로 신상정보를 포함해 사진을 유포한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번 사건에서 ‘문화적 차이’가 언급된 것에 대해 “‘외국여성이니깐 당연히 개방적일 거야’라고 생각하는 가해자분들이 있는데, 어느 문화권에 살든 ‘성적인 코드’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오해하는 건 매우 ‘위험한 사고방식’”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정하 사무국장은 이어 “관련자가 사진을 유출한 것이라면 성폭력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면서 “사진 속 여성이 피해여성이 아니더라도 추측성으로 신상정보를 포함해 사진을 유포한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번 사건에서 ‘문화적 차이’가 언급된 것에 대해 “‘외국여성이니깐 당연히 개방적일 거야’라고 생각하는 가해자분들이 있는데, 어느 문화권에 살든 ‘성적인 코드’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오해하는 건 매우 ‘위험한 사고방식’”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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