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몸은 언제나 전쟁 중이고, 언제나 각축장이 되며, 변화 중이다. ‘grab(움켜쥐다)’ 당하거나 전시되며, 매매되기도 한다. 반대로 부정되거나 숨겨지기도 한다. 여성의 몸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여성의 몸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여성민우회가 24일부터 6월28일까지 진행하는 ‘좋은 몸, 나쁜 몸, 이상한 몸’ 워크숍이다. 지난 24일 그 첫번째 순서로, 전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김경례 전임연구원의 ‘몸과 사회 그리고 나’를 주제로 한 강연이 광주NGO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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