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민우회
‘막가파식’ 장윤정 보도… 이러고도 언론인가 - 미디어오늘 2013. 0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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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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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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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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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20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758
‘막가파식’ 장윤정 보도… 이러고도 언론인가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도 “언론은 항상 연예인의 사생활을 보도하면서 국민의 알 권리라고 항변하는데 ‘남’의 시시콜콜한 가정사까지 우리가 알 필요는 없다”면서 “장윤정 씨 사건의 경우 가족들끼리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는데 이를 언론이 중계보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소장은 “연예인은 물론 공인이라 해도 그것이 범죄나 비리 등과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면 사생활까지 언론에 의해 ‘감시’당할 이유는 없다”면서 “언론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당사자와 독자 모두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소장은 “이런 식으로 중계보도를 하면서 사회적으로 불필요한 갈등까지 유발시키고 있는 게 언론”이라면서 “이런 사안은 참지 말고 문제제기와 소송을 통해 당당하게 대응하라고 당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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