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민우회
경력단절이 아니라 ‘일의 재구성’ 아닐까? - 일다 20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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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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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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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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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20
http://www.ildaro.com/sub_read.html?uid=6410§ion=sc2
경력단절이 아니라 ‘일의 재구성’ 아닐까? |
<공백의 발견> ‘신의 직장’을 나와 사회복지사가 된 S님
<경력 단절이라는 꼬리표는 왜 여성에게만 붙을까? 여성들은 왜 노동시장으로부터 단절을 겪게 된 것일까? 출산과 양육만이 경력 단절의 이유일까?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에서 여성들의 공백(경력 단절)의 문제와 현실을 알아내기 위해 ‘일하는 여성’들과 만나, 여성노동의 핵심적인 문제들을 짚어보는 인터뷰를 일다와 공동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팀 별로 일주일에 한 번 2시간씩 가르치는 일이었는데, 많이 굴렸을 때는 5팀까지 했단다. 회사에 교재비를 떼주고 손에 들어오는 수입은 월 1백만원 정도. 액수도 적었지만, 독서지도사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가르치는 아이들이 아니라 그 아이들의 엄마들 간의 관계였다고 한다. 엄마들끼리 사이가 좋으면 계속 팀이 유지되지만, 한 명이라도 틀어지면 아이들에게도 영향이 미쳐서 힘들었다고 한다. 영업도 직접 뛰면서 ‘고객’을 관리하는 건 오롯이 S님의 몫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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