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회와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방법
설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명절 스트레스 괜찮으신가요. 결혼에 취업에 스트레스 받을 생각하면 밥맛이 줄어들고, 명절 상차림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하다고요. 평등은 결국 편안함의 다른말. 결혼여부, 취업여부, 월소득, 학생들의 성적, 몸무게와 키 등을 묻다가 명절이 다 갑니다. 나부터 묻지 맙시다. 괜한 위축감으로 서로를 괴롭히지 않는 명절을 만들어 보아요.:)
아, 맞다. 사족이 길었군요. 연초에 민우회 소식을 많이 듣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온*오프라인으로 민우회와 소통하는 몇 가지 비법! 입니다. sns, 블로그, 해피로그 등등 취향 따라 성향 맞춰 민우회와 올 해도 즐겁게 소통해요! :)
1. "나는야, 스마트한 트위터리안!"-트위터 활용이 높으신 분
-2500여명의 팔로잉 수를 자랑하는 민우회 트위터를 팔로워 합니다.
-맞팔 안했다고 삐지지 않습니다. 조심스레 민우회 회원이라고 쪽지를 보냅니다.
-바로 맞팔 들어갑니다.
-매일 민우회 사무실에서 일어나는 일상다반사를 만납니다.
-각종 여성의 분노를 가중시키는 세상을 향해 일격타하는 <3줄논평>을 읽습니다.
-여성노동팀의 트위터인 @equallabor에 팔로워하여 여성노동 이슈도 만납니다.
-민우회 소모임, 민우회 사업, 회원가입 등과 관련해 문의하기도 합니다.
2. "나는야 블로거의 끈기를 믿지"-블로그 방문을 좋아하시는 분
-민우회 사무실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 <일상다반사>를 보며 활동가들의 외모를 관찰합니다.
-멍군, 박봉 대표의 세상 사는 이야기, <대표적으로>를 읽습니다.
-"거 민우회가 뭐하는 곳이여?"라고 대꾸하는 주변인에게 슬쩍 추천합니다.
-아 글이 너무 길다 싶을 땐 즐겨찾기로 등록해놓고 퇴근길이나 늦은 밤 집중해서 읽어봅니다.
-육아휴직, 몰카, 임신중절 등등 다양한 민우회 이슈를 만납니다.
-어? 나는 생각이 다른데?, 우와 완전 공감되! 싶은 글에 꼭 리플을 달아 적극적 소통을 이룩하고 목빠지게 리플을 기다리는 정보 담당 활동가에게 미소를 선물합니다.
3. "나는야 가끔씩은 통이 커져. 기부천사가 되고 싶달까"-해피로그
-열악한 민우회의 재정 형편을 함께 고민해봅니다.
-2012년 노동, 건강, 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이슈별 개설되는 모금함을 주시합니다.
-마음이 닿는 모금함에는 주기적으로 모금하는 콩저금통을 만들어봅니다.
-매달 15일 기부데이를 잊지 않습니다.
-남는 은행 포인트, 나도 모르고 있던 콩 등을 털어봅니다.
-"기부하고 싶은데 어디에 해야 할지 모르겠어"라고 말하는 친구에게 슬쩍 추천해봅니다.
4. "나는야 정통파. 직접 만나고 싶지"
온라인 보다는 직접 만나고 싶으신 분들은 당근 언제든지 연락을 직접 주셔도 되고(02-737-5763), 이메일([email protected])로도 가능합니다. 위 몇가지 채널로도 언제든 연락주셔요. 민우회의 자랑, 각종 기획단과 소모임에 참여하면서 같이 활동하고 유흥으로 활력을, 평등을 찾아보아요.!
문의 :
정보 담당자 민트와 꼬깜에게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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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3줄 논평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