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피해자에게 '치유의 책'을 선물해주세요!
성폭력피해생존자를 위한 '치유의 책 선물하기' 가 진행중입니다.
이메일을 보내고, 블로그씨에게 답하며 차곡차곡 곳간에 쌓아 놓은 콩! 그 실하고 알찬 콩을 기부해주세요.
여러분의 콩이 책이 되는 그 날을 생각하며 다 함께 콩을 모아 보아요~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치유의 책' 모금함은 여기로!! >> http://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29864
새해 계획 세우셨나요? 올 한해 책읽기가 새해 계획이신가요?
새해가 되면 항상 새해 계획을 세웁니다.
운동을 더 하겠다, 꾸준히 일기를 쓰겠다는 다짐들을 하셨겠지요?
그리고 ‘책 읽기’도 나의 버킷 리스트에 담겨있을 거예요.
“한 달에 한 권은 꼭 읽겠다.”,
“1년에 총 몇 권의 책을 읽겠다.”는 약속들을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이러한 약속의 시간들 속에
성폭력 피해자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치유의 책’을 선물하는 것은 어떠세요?
성폭력 피해자가 다시 이야기 할 수 있는 디딤돌, '치유의 책'을 선물해주세요.
성폭력상담을 하다보면 아무에게 이야기하지 못한 피해경험으로
상담소의 문을 두드리는 분을 만나게 됩니다.
쉽게 꺼내놓지 못한 이야기들.
조심스럽게 꺼내놓았지만 상처로 돌아오는 말들로 다시 침묵하게 되는 이야기들.
피해 당시, 조금 더 적극적으로 거부하지 않은 것이 잘못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시간들.
다르게 행동했다면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는
후회의 시간들이 성폭력 피해자 곁에 머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잘못이 아니라고 스스로 말하고,
곁에서 말해주는 시간들이 필요합니다.
“내 잘 못이 아니야.”라고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성폭력 피해자와 함께 가지고 싶습니다.
민우회 성폭력 상담소 문을 두드려주는 분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분들에게,
‘치유의 책’을 건네면서 함께 말하고 싶습니다.
'치유의 책’이 여러분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해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성폭력 피해 사실 이후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하면 되는지,
다른 성폭력 피해자들은 어떻게 시간을 통과했는지,
내 몸에 대한 터부와 통념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내용들이 담긴 다양한 ‘치유의 책’이 여러분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해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올해는 책을 많이 읽겠다.’는 당신의 버킷리스트에
성폭력 피해자도 ‘치유의 책’으로 다시 그 시간을 잘 흘려보낼 수 있는
역할도 함께 하겠다는 것도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렵지 않아요. 거창하지도 않아요.
해피빈 기부를 통해서 성폭력 피해자에게 치유의 책 한 권을 선물해주세요.
“이야기하고,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치유의 책을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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