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논평
6월 24일 발생한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참사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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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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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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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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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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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바탕에 국화와 흰색 글씨가 쓰여있다. 내용은 하단 참조)
6월 24일 발생한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참사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사망한 23명의 노동자 중 17명이 여성노동자인 것으로 파악되었고 대다수가 외국인 노동자이자 일용직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약한 노동조건의 노동자들에게 '안전'이라는 당연한 울타리가 없었습니다.
모든 노동자는 일터에서 안전하게 일하고 돌아올 수 있어야 합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률 위반 여부가 빈틈없이 조사되어야하며 철저한 안전대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정부 및 고용노동부가 산업안전에 대한 관리, 책임의 의무가 고용관계에 따라 '위험의 외주화'가 되지 않도록 그 역할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다시 한번 희생자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회복을 빕니다.
2024.6.26. 한국여성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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