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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또 같이> 가슴 깊숙이 희망을 품고 - '한국 여성 장애인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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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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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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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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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98
<우리 또 같이>
가슴 깊숙이 희망을 품고 - '한국 여성 장애인 연합'
우리는 '소외'라는 단어속에서 막연한 대상을 떠올린다. 그 막연한 대상이 '소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얼마만큼 치열하게 움직이고 있는지 느낄 수 없을런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기, 무감각하게 묵인되어버리고 있는 일상적인 횡포의 잣대에 대해 온 몸으로 맞서는 이들이 있다. 바로 '한국 여성장애인 연합'(이하 여장연)은 '차별 없는 세상을 향하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성장애인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권리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펼치고자 만든 한 목소리 모임이다. 사회에서 서슴없이 자행되는 부당한 차별과 인간으로서의, 인간으로서의 소외 그것이 당연시되는 이 곳에서 여성장애인이 있음을 알리기 위해 이들은 모였다. 상황은 열악하지만 이런 악조건이 이들의 활동을 막을 만한 장애물로 작용할 수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만큼 그들은 씩씩해 보였다. 함께 일하시는 상근자분과 여러 번의 시간조정을 하면서 마침내 여장연의 상임대표이신 이예자(서울시의원)님의 사무실에서 함께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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