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상담노트> 결혼하면 나가라
|
날짜:
06.08.22
|
글쓴이:
민우회
|
조회수:
1819
|
좋아요:
104
<상담노트>
결혼하면 나가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미혼여성입니다. 5년째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결혼소식이 알려지자 회사에서는 결혼날짜로 사표를 쓰라고 합니다. 회사 측에서는 관례상 여자는 결혼을 하면 다닐 수 없다고 하고, 사실 회사엔 기혼여성이 한명도 없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남자들은 결혼여부와 상관없이 잘 다니고 있고, 오히려 결혼을 하면 "이제 안정이 되겠다"라며 축하하고 격려하는 분위기인데, 여자들의 결혼엔 왜 해고통지가 날아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 말고도 앞으로 결혼계획을 앞둔 후배들이 있는데, 후배들도 잘릴까봐 남자친구 이야기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이대로 그만두고 싶진 않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