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읽기교육과 미디어제작교육이 초등학생 리터러시 능력 강화에 미치는 효과연구?
미디어읽기교육과 미디어제작교육이 초등학생 리터러시
능력 강화에 미치는 효과연구에 관한 토론회
○ 일시 : 2008년 11월 26일(수) 오후 3시~5시
○ 장소 : 프레스센터 19층 석류실
○ 주최 :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 후원 : 한국언론재단
○ 사회 : 박은희(대진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 발제 : 미디어읽기교육과 미디어제작교육이 초등학생 리터러시
능력 강화에 미치는 효과연구
- 안정임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
- 김양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부 강사
○ 토론
김은경 (춘천MBC 미디어센터 초등교육강사)
박유신 (명덕초등학교 교사)
최성주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
한경희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초등미디어교육 전문강사)
○ 발제 및 토론요지
미디어교육 지도자 대상심층설문과 초등학교 대상 설문조사를 사용하여 현장미디어교육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미디어교육에 대한 효과분석연구의 이론적 틀을 제시해, 초등학교에 적합한 미디어교육의 목표 및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발제 : 안정임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
“미디어교육이 시작된 지 오래되었고 미디어교육에 대한 효과연구기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미디어읽기교육과 미디어제작교육의 접점을 생각해보고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의 미디어바로보기교육이 잘되고 있는 것에 대한 평가도 필요한 시점에서 이 연구가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발제 : 김양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부 강사)
“본 연구를 위해서 실시된 설문조사는 ‘미디어읽기교육’을 받는 집단, ‘미디어제작교육’을 받는 집단을 각기 선정하여 학생 및 교사를 대상을 실시하였습니다. 설문의 조사기간은 9월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이루어졌습니다. 읽기교육이 실제로 교육생들에게 유의미한 효과를 가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동일문항을 가지고 미디어읽기교육실시 전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미디어읽기교육실시 후 사후조사를 두 번에 걸쳐 실시하였습니다. 연구분석결과 미디어교육이 표상의 이해에 유의미한 교육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고, 미디어현실구분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명되고, 스테레오 타입인식에 긍정적인 변화가 도출되며, 미디어의 상업적 목적을 이해시키는데 효과적 이었습니다. 기술이해부분에 교육효과 있었으며, 미디어영향력인식에 교육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시청자집단에서 미디어읽기교육이 잘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발제문 참조)
토론 : 김은경 (춘천MBC 미디어센터 초등교육강사)
“요번 토론회로 미디어읽기교육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제작을 어디까지 제작이라고 해야 하나? 그리고 요새 고민인 미디어읽기교육 안에 제작교육을 녹여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미디어제작교육 전에 읽기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토론 : 최성주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
“전에 미디어교육을 했을 때는 수업 전과 수업 후에 설문조사를 해서 다음해의 미디어수업을 준비했었습니다. 재미있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으로 매 해 변화해야 합니다. 미디어읽기교육을 잘하기 위해서 제작교육을 결합시킨 이유였고,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 주가 되어야한다하고 생각합니다.”
토론 : 한경희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초등미디어교육 전문강사)
“미디어읽기교육을 하는 교사의 입장에서 말을 하자면 제작교육과 읽기교육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현실적으로 30~40명의 아이들, 2교시 총80분, 2~3회정도로 끝나는 연속성 없는 수업환경은 제작교육을 하기엔 어렵습니다. 현실적으로 제작교육이 어렵기 때문에 제작교육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읽기교욱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미디어읽기교육의 연구에서 표현해 주신 ‘유의미’라는 표현보다는 현장에서는 더 많은 수업의 효과를 느끼고 있습니다.”
토론 : 박유신 (명덕초등학교 교사)
“시민단체에서의 비판적 미디어읽기교육은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진행되고 있지만 미디어교육은 목표를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연구내용 중에서 읽기교육을 하는데 제작교육이 필요없다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공감은 하지만 어떤 분야에서 어떤 주체로 읽기와 제작을 통합할 것인가에 대한 정체성을 확실히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또 하나 비판적 미터러시는 예민한 부분인데 정제되지 않고 개인의 차로 인해 자의적인 미디어교육이 될 수 있어 현장에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판적 미디어리터러시에서 텍스트나 영상에 대해 많은 해석들이 있고 수집이 수고스럽다고해도 감수해야합니다. 그래서 미디어읽기교육과 미디어제작교육이 학계와 서로간의 협조에 의해 함께 나아갔으면 합니다.”
참관 :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이번 효과연구는 첫 번째 미디어교육을 많이 하고 있지만, 느껴지는 미디어교육을 효과를 객관화 시킨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두 번째 미디어읽기교육과 제작교육이 통합되어야 한다는 논의가 많이 있었지만 이것을 어떤 방향, 목적, 주제를 가지고 통합을 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진진하게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참관 : 김현회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초등미디어교육 전문강사)
“미디어운동본부 미디어교육은 교안이 있지만 미디어교육에는 많은 자료와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런 것을 학계와 각 단체 미디어교육교사 서로간의 교류에 의해 정보를 서로 교류하고 공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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