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당사자 증언대] 최저임금 월 641,840원으로 살 수 없어요!
최저임금연대는 16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최저임금 당사자 증언대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최저임금 당사자증언대는 지하철 청소노동자, 아파트 미화원, 경비원, 이주노동자, 아르바이트 대학생 등이 차례로 나와 최저임금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증언하는 내용으로 채워졌습니다. | |
또한 형광등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 세레나씨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했고 토요일에는 오전 8시부터 5시까지, 그리고 가끔 일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일해야 했다. 그러나 한달 임금총액은 70만원이였다. 하루 13시간을 일했지만 연장근로와 휴일 특근에 대한 어떠한 수당도 받지 못했다”라며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최저임금도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을 증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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