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민우회원여러분 함께해요!
“만약 우리가 남성과 같은 일을 하고 같은 임금을 받을 수 있다면,
노동조합을 만들고 가입할 수 있다면,
산전산후 휴가를 받고 아이를 탁아소에 맡길 수 있다면, 모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면,
정당과 공공기관에 들어가기 위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다면,
우리의 성과 수태를 조정할 권리가 있다면
이것 모두는 바로 우리 할머니와 어머니의 피나는 투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코펜하겐에서 열렸던 38 여성의 날 기념대회 연설 중에서-
봄을 먼저 알리는 산수유 나무 꽃이 노랗게 물이 들때 즘이면
우리는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떠올립니다.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더이상 차별받지 않기 위해서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당당히 이땅에 서기 위해서
101년전인 1908년 3월8일 뉴욕루트거스 광장에는 수많은 여성들이 거리에 섰습니다.
그날이후 거리에 섰던 여성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전 세계에서 여성들의 당면한 요구와 목소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09년에도 우리는 1908년 루트거스 광장에선 언니들의 정신을 기억하며, 현재적 의미로 3월 8일을 해석하고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여성이 만들어요! 빈곤과 폭력없는 행복한 세상"
민우회회원 여러분, 우리 빈곤과 폭력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3월 8일 보라빛 고운 연대의 물결을 함께 만들어보아요!
3월 8일 세겨여성의 날 기념스물다섯번째 한국여성대회 프로그램
시민난장(13:00~17:00)_여성행진 복색 꾸미기, 조직위원회 단체 홍보부스 기념식(14:00~15:00)_제 21회 올해의 여성운동상 시상, 38여성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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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을 맞이하는 민우회원들의 자세!
3월 8일 날 민우회원 여러분 우리모두 청계광장으로 고고싱! 우리가 만나는 장소와 시간 청계광장 일민미술관 앞에서 오후 1시 30분 민우회원만의 특별 미션 : MB악법 중의 하나, 일명 마스크금지법에 대해 거리에서 우리 당당히 비판, 풍자해나갑시다. 나의 의견을 표현하고 말하는 우리의 권리이자 자유를 방해하는, 집시법 개정안에 대해 우리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 해봐요!
이를 기회 삼아 민우회원에게 이날 특별한 복장미션을 제안합니다! MB! 당신에겐 말할 가지도 없다! 특별 준비물 마스크를 모두 챙겨옵시다!
미션1. 봄날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에 대비해 마스크를 챙긴다! 미션2. 초봄 쌀쌀한 기운을 든든히 막기 위해 후드티를 입는다! 미션3. 즐겁고 신나게 여성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간편한 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배낭을 맨다! 그리고 미션 4.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썬글라스를 필참한다!
이러한 복장을 단단히 갖추고 우리한번 거리에 서보아요! 과연 MB정권은 어떻게 나올지, 우리는 분명 이유있는 복장! 봄날 황사와 초봄 추위와 자외선을 피하기 위한 내몸이 편한 복장을 직접 입고 거리에 나서는 것이기때문입니다! 시민들의 당연한 권리인 집회결사의 자유를 과연 현 정권은 어떻게 해석할지 참 궁금해지기도 하여요! 흐흐흐,
3월 8일, 오후 1시 30분 일민미술관앞에서 민우회원여러분- 우리 얼굴 많이많이 보아효!
여서서 잠깐! MB악법 중 집시법개정안이란?(발의: 한나라당 신지호, 성윤환 의원) 일명 마스크(복면)금지법. 구급차 등 도로교통소통을 위한 금지조항 신설, 쇠파이프 운반 등을 처벌, 복면 도구 착용금지, 경찰 영상촬영 허용, 질서유지선 처벌 강화, 벌금형 상한액수 증액, 소음제한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경찰이 집회에 대해 맘대로 해석하고 통제할 가능성을 대폭 확대해 집회 시위의 자유를 침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성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마스크만 썼다고 처벌 할 수 있도록 한 과잉입법으로써, 세계적 웃음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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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및 연락 02.737.5763 회원희망팀 활동가들에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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