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2016총선넷 유권자 운동에 대한 과잉수사 중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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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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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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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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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0
2016총선넷 유권자 운동에 대한 과잉수사와 압수수색.
대체 왜 이렇게 까지 하나 넘나 궁금했는데 이제 알겠습니다.
강신명 경찰청장님이 2016년 6월 21일 기자간담회에서
“과잉수사 아니며, 누가 사주했는지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수사하는 것.”이라고 직접 이야기했는데요.
경찰 수백 명씩 동원해 시민단체 앞에 진을 치고,
관련 1도 없는 하드디스크 가져가고,
활동가 개인 집 다 뒤지고,
핸드폰까지 뺏은 이유가
‘누가 사주했는지 알고 싶어서’?
과잉수사 없어도, 지금 당장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20대 총선거 유권자 운동의 배후는
전국에서 모인 1,000여개의 시민단체이자
이 글을 쓰는 한국여성민우회이며
당신과 수백 명의 경찰들도 포함된 4,000만의 유권자입니다!
이렇게 명백한 사실을, 사주 운운하면서 과잉 수사하다니,
이번 수사가 유권자 운동의 정당성을 훼손하려는 정치적 활동이라는 걸 스스로 폭로한 셈이네요.
2000년 시민단체들의 낙천낙선운동을 탄압하면서
그 후 현재까지 쭉 유권자의 권리가 축소되는 방식으로 선거법이 해석되어왔는데요.
지금, 다시 그 일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놓고 유권자 권리 침해 하시면 안 됩니다.
수사 중단하고, 핸드폰 돌려주세요!
#유권자는연결될수록강하다 #우리는연결될수록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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