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직장 내규 성토 집담회 "내 ‘가족’ 앞에서 멈춘 복리후생"
(이미지 설명: 서류 파일에 '직장 내규 성토 집담회: 내 '가족' 앞에서 멈춘 복리후생'이라는 글과 함께 집담회 행사 관련 정보가 작성되어 있다.)
가부장적이고 성차별적인 직장 내규에 대한 문제의식을 나누고
대안적 직장내규 안을 만들어보는 집담회를 진행합니다!
- 일시: 2022년 5월 18일 오후 7시30분
- 장소: 한국여성민우회 지하1층 원경선홀
- 참여대상: 내 회사 내규에 문제의식을 느끼는 직장인, 복리후생 제도에 부당한 경험을 받은 적 있는 직장인, 대안적 직장내규 만들기에 관심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 참여링크: https://forms.gle/FUUrYFXFU7N9ghYJA
"나는 가족수당도 못 받고, 사내대출 혜택도 못 받고..."
많은 기업에서도 기존 법제도상의 가족 규정을 참고하여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내 경조금, 가족수당, 사내 대출, 경조사 휴가 등 다양한 제도들이 모두 법적가족을 대상으로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족수당을 남성에게만 지원하거나, 경조사 휴가 적용에 있어서 친가·외가의 차별을 두는 등 가족의 가장 역할을 하는 주체를 남성으로만 보는 가부장적이고 성차별적인 관점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법적가족이 아니라는 이유로 경조금도 못 받고, 사내 대출도 못 받고... 아무리 좋은 복리후생제도가 있어도 내 '가족'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면 무슨 소용일까요?
직장 내규 성토 집담회 [내 '가족' 앞에서 멈춘 복리후생]에서는 직장 내규에 문제의식을 느끼는 지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가부장적이고 성차별적인 직장내규안을 확인하고, 대안적 직장내규 안을 만들어봅니다.
〈뚝딱뚝딱, '가족' 법·제도·문화를 다시 짓다〉* 사업 중 직장 내 다양한 가족형태가 존중되는 평등한 노동환경을 만들기에 관심있는 직장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뚝딱뚝딱, '가족' 법·제도·문화를 다시 짓다〉는 한국여성민우회 성평등복지팀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가족 형태를 반영할 수 있는 법 제도 개선 및 캠페인 활동등을 합니다. 이를 통해 모든 시민들이 가족으로부터 독립할 권리와 가족을 구성할 권리를 갖고, 자유롭고 평등하게 관계 맺으며 서로 돌보고 돌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마련하는 것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는 사업입니다.
* 본 사업은 한국여성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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