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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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기타[오매불망3] 바자회 후원물품이 모였어요. 고맙습니다.5월 17일 오후 12시~ 오후 6시 시민공간 나루에서 민우회의 상반기 활동기금 마련을 위한 큰 바자회가 열립니다. 물품마련을 위해 기업과 회원들에게 후원을 요청했어요. 민우회는 역시 회원들만 꼭 믿고 활동을 이어나가지요. 민우회 활동을 지지하는 마음, 우리가 함께 추구하는 가치가 현실에서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하나둘 모여 많은 물품이 모였어요. 고맙습니다. 민우회는 또 한번 활동을 이어나갈 힘을 얻습니다. 튼튼한 재정 자립을 위해, 이를 토대로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가 현실이 되도록 계속해서 열심히 궁리하고 활동할게요! 후원하실 물품이 있으시다면 아직 늦지 않았어요. 연락주세요!!! 문의 물품을 후원해 주실 분들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바자회팀 나우/너굴/눈사람/먼지/여경 [email protected] 02-737-5763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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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사회현안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세월호 관련 뉴스를 보는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반복적이고 자극적인 보도와 피해자, 생존자, 가족들을 고려하지 않는 인터뷰, 검증되지 않은 소문들을 여과 없이 내보내는 도를 넘은 언론의 행태로 인해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이제라도 피해자의 비극을 이용한 보도를 멈춰야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언론보도 시 아래의 내용이 지켜지길 바랍니다. ⓵ 신속한 보도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⓶ 감정적, 선정적 어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⓷ 피해 상황을 반복, 중복하여 보도하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 ⓸ 피해 상황을 전달하는 것보다 구조대책 및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보도에 주력해야 한다. ⓹ 보도는 피해자를 안심시키는 내용이어야 하며, 피해자와 유족, 피해생존자의 명예, 사생 활, 심리적 안정을 보호하는 것이어야 한다. ⓺ 피해생존 청소년과 아동에 대한 취재는 엄격히 제한되어야 한다. ⓻ 공익에 상당한 이유가 있지 않는 한 피해자와 유족, 피해생존자를 담은 근접촬영 화면의 사용은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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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미디어[인터뷰이 모집] 당신의 아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외모지상주의와 여성인권침해 : TV 속 일그러진 아름다움 파헤치기 당신의 아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방송에 출연을 해서 수술을 받은 여성과 심층인터뷰를 하려고 합니다. 성형 및 다이어트 프로그램 출연자 인터뷰를 통해서는 계약 내용이 불공정하지는 않았는지,비인권적인 대우를 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조사해 보려고 합니다. 저희에게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당신의 이야기는 미디어에서 무분별하게 전파되는 성형, 다이어트 정보를 통해 여성의 건강권이 침해되는 것을 막아내고, 우리사회의 심각한 외모지상주의에 경종을 울리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인터뷰 대상자를 찾습니다. *대상 : 성형 및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하신 경험이 있는 분 (인터뷰 대상자 보호를 위해 익명성을 보호해 드립니다) *신청 : E-mail [email protected] Tel 02-734-1046, 02-737-1388 *인터뷰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소정의 인터뷰비를 지급합니다. +그리고 <외모지상주의와 여성인권침해 : TV 속 일그러진 아름다움 파헤치기> 활동을 함께 하실 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형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와 성형프로그램 모니터링, 그리고 TV 속에서 성형수술을 찾아볼 수 없도록 하는 과격한 액션까지! TV 속 성형프로그램을 보고 “이건 아니잖아!”라고 생각하며 두 주먹 불끈 쥐어보신 분들, 미디어운동본부로 연락주세요 :) 기다리고 있을게요~14.04.17미디어운동본부4408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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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기타[오매불망2] 후원 바자회 "개인 물품 후원"을 받습니다민우회 바자회 개인 물품 후원을 받습니다 때가 왔소! 홈쇼핑에 혹해 주문했다 결국 딱 한번 해먹은 요구르트 제조기에… 귀한 선물로 받았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라 장 안에 고이 모셔둔 그 가방에… 꽂혀서 사놓고는 어쩐지 발 모양이 안 맞아 그저 바라만 보는 그 부츠에… 세상의 빛을 다시 비추어 줄 때가! 보람차게 쓰일 찬스를 줄 때가! 바로, 그 때가 왔소! 민우회 후원바자회 기업 물품 후원에 이어 개인 물품 후원을 받습니다. 후원 받는 물품 종류 주방용품, 소형 가전, 옷, 가방, 신발, 잡화 등 등 등 단, 아예 안 썼거나 몇 번 밖에 사용 안한 거의 새 물건을 찾습니다. 후원 신청 방법 “저희 집에 이런 물건 있어요” 라고 전화나 메일로 알려주세요. “물건이 너무 적은가?” 이런 고민은 살짝 접어 놓아요~ 그 몇 개들이 모여 풍성한 바자회를 열 수 있을 거예요! 신청은 5월 초까지 받습니다. 기다릴께요~! 문 의 물품을 후원해 주실 분들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바자회팀 나우/너굴/눈사람/먼지/여경 [email protected] 02-737-5763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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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사회현안다시한번 again4.19-민주회복촛불평화대행진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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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기타[틈나는 대로, 첫 번째] "기억 보다 깊은 기록" _강사 : 조이여울(저널리스트, <나는 뜨겁게 보고 차갑게 쓴다> 저자※ [틈나는 대로] 교육을 신청해주신 여러분, 4/24일 교육은 예정대로 진행되오니 저녁 7:30까지 시민 공간 <나루> 지하 1층 교육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찾아오는 길은 아래 텍스트 확인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14년 민우회에서 진행하는 대중강좌 [틈나는 대로]는 새로 나온 책,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계속 책장에만 꽂혀있는 책, 혼자 읽기 힘든 책, 다시금 주목하고 싶은 책 등을 매개로 만납니다. 또한, 시시때때로 튀어올라오는 핫이슈, 짚고 넘어가야만 하는 다양한 주제들을 틈나는 대로 기획하여 진행합니다. 강좌가 정확히 언제 열릴지 모르지만 적어도 두 달에 한 번은 만날 수 있으며, 언제든 틈이 나면 기획될 수 있습니다. 물론, 여러분의 욕구, 욕망, 충동을 적극적으로 반영합니다. 언제든 책, 주제, 강사를 추천해주세요! 4월, 첫 시작으로 “묻고 또 물어 길을 내는 사람” 저널리스트 조이여울의 강좌가 진행됩니다. 사람에 대한 이해와 삶에 대한 관점을 담은 기록, 자극적인 언어, 이분법적 시선에 갇힌 미디어에 대한 성찰, 비주류의 시선으로 이 사회를 보는 법, 소수자의 목소리에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다는 사실에 대한 깨달음, 그리고 페미니즘과 기록 에 대한 이야기- [틈나는 대로, 첫 번째] 기억 보다 깊은 기록 강사 : 조이여울, <나는 뜨겁게 보고 차갑게 쓴다> 저자 "나는 저널리스트의 역할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각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봄으로써 원인을 찾고 대안을 마련하는 것, 그 과정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공동체의 합의를 끌어내는 것이 우리 사회에는 절실히 필요하며, 그 사회적 역할에서 저널리스트의 기록이 담당하는 부분은 과소평가 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 조이여울, <나는 뜨겁게 보고 차갑게 쓴다> 여는 글 중에서 2014. 4. 24 목요일 저녁 7시 30분- 9시 30분 시민 공간 <나루> 지하 1층 교육장 (망원역 1번 출구 도보 10분) ▶ 약도보기(민우회 사무실이 있는 건물 지하 1층입니다!) - 참가비 : 5천원 (입금계좌 : 1005-100-060575 우리은행) - 문의 : 02. 737. 5763 / [email protected] (담당 활동가 여경鏡) - 사전신청 : 아래 구글문서로 신청서 작성 후 제출 ※ 아래 참가신청양식이 보이지 않는 분들은 링크주소를 클릭해주세요 https://docs.google.com/forms/d/1O3-XVvsI7lY38aVGuSkjrHHplzS52D_iwJmhC-708Sk/viewform?edit_requested=true 로드 중...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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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회원활동신입회원세미나 - 멋진 페미니스트 되기, 환절기페미니즘,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커다란 물음표가 떠오르기도 하고, 가슴 한켠이 묵직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멋진 페미니스트 되기, 환절기'에서는 책 <페미니즘의 도전/저자 정희진>을 함께 읽고, 페미니즘에 한 발 한 발 다가갑니다. 꼭 신입회원이 아니시더라도 괜찮습니다. 함께 읽고 나누고 싶은 분들을 기다립니다. “여성주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지 않는다. 더욱이 편안할 수는 없다. 여성주의뿐만 아니라 기존의 지배 규범, ‘상식’에 도전하는 모든 새로운 언어는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삶을 의미 있게 만들고, 지지해준다. 여성주의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의문을 갖게 하고, 스스로 자신을 정의할 수 있는 힘을 준다. 대안적 행복, 즐거움 같은 것이다.” - 페미니즘의 도전 중 * 언제? 4월 23일 ~ 5월 21일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 어디서? 성산동 시민공간 나루 3층 민우회 사무실 (6호선 망원역 1번 출구 도보 10분) * 환절기에 함께하고 싶다면? [email protected] 또는 02.737.5763으로 연락주세요! 반아, 스누피, 꼬깜, 제이를 찾아주세요!1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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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기타활동가 컨퍼런스 잘 갔다올께요!안녕하세요. 민우회원님들! 민우회 상근활동가 컨퍼런스가 3월 28일~29일 천안에서 진행됩니다. 본부 및 9개 지부 활동가들이 모두 모여 교육과 워크샵을 통해 리프레쉬하는 시간! 그래서 28일(금) 사무실을 비우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봄바람 솔솔 부는 3월, 봄기운 많이 받고 올께요^^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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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반성폭력[긴급토론회] 스토킹이 8만원 범칙금이라는 현실에 문제를 제기하다스토킹이 8만원 범칙금이라는 현실에 문제를 제기하다 친밀한 사이 등 아는 관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토킹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가해 행위로 인해 피해자의 일상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범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킹은 현행법상 경범죄로 고작 8만원의 벌금만이 부과되고 있어 스토킹이 사회적 범죄가 아닌 지극히 사소한 개인의 문제라는 왜곡된 인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해자가 현행법으로는 적절한 법적조치를 취할 수 없기에, 피해에 대응하기 어렵고 혼자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고립감이 심화되는 큰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가 공동으로 3년 간(2011-2013)의 스토킹 상담일지를 분석하여 당사자의 피해 경험과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스토킹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대를 확장하고 사회 인식과 법제도의 변화를 촉구하고자 합니다. · 일시 : 2014년 4월 16일(수) 오후 3시 · 장소 : 가톨릭청년회관 3층 바실리오홀 (홍대입구역 2번출구) - 사회 : 이유정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 변호사) - 발제 : 이선미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활동가) - 토론 : 토론1. 김한균 (형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토론2. 이경환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토론3. 홍종희 (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 과장) 토론4. 최혜민 (여성가족부 권익정책과, 사무관) 토론5. 이은애 (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과장) · 주최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 문의 사항은 한국성폭력상담소 02·338·2890 또는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02·739·8858 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14.03.26성폭력상담소4972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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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기타[오매불망] 바자회 물품을 기다립니다민우회에는 없습니다. 거액의 후원자도, 유명인사들과의 화려한 인맥도 없습니다. 민우회의 자원은 회원 한 사람 한 사람, 그리고 함께 추구하는 가치. 그 뿐입니다. 그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민우회에만 있습니다. 민우회는 성폭력 피해생존자의 용기 있는 발걸음을 지원합니다. 도를 넘은 종편채널을 끝까지 모니터링 합니다. 이사철마다 메뚜기 뛰는 서글픔에 주거 복지 제도로 답을 찾습니다. 사방천지 성형 다이어트 광고와 외모 관리 압박에 브레이크를 겁니다. '고객은 왕'의 이면에서 서비스직 노동자들의 감정노동을 봅니다. 우리가 함께 추구하는 가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올해도 활동기금 마련을 고민합니다. 자랑스런 살림살이를 꿈꿉니다. 오월에 바자회를 엽니다. 그래서 사월말까지 물품을 찾습니다. 상반기 활동기금 마련을 위한 큰 바자회입니다. 기업에 인맥도 없이 어떻게 큰 바자회를 할 거냐고 묻습니다. 이번에도 대답은 '회원들이 있으니까' 입니다. 아웃도어 용품, 가방, 옷 등 후원 받을 수 있는 좋은 물건이 있는 기업, 대리점, 자영업자를 알고 계시면 민우회를 소문 내 주세요. 민우회와 연결해 주세요. 회원들 덕분에 올해도 자랑스러운 살림살이를 꿈꿔봅니다. 문의 물품을 후원해 주실 분들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바자회팀 나우/너굴/눈사람/먼지/여경 [email protected] 02-737-5763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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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회원활동4월 신입회원 만남의 날!여행길에 함께 가면 좋을 친구가 생각나고, 같은 풍경을 바라볼 친구가 그리운, 여행이 고픈 4월. 민우회에서 들뜬 마음을 나눠보면 어떨까요? * 언제? 4월 16일(수) 저녁 7시30분 * 어디서? 시민공간 나루 지하1층 원경선홀 (6호선 망원역 1번출구 도보10분) * 무엇을? 1. 궁금했던 민우회! - 민우회 소개 2. 여행하는 나 - 자기 소개 나누기 3. 함께하기 - 주제가 있는 액자 만들기 (나의 친자매, 자매보다 끈끈한 친구, 자매애가 필요할 때 등.) * 문의 : 02-737-5763 (회원팀 - 반아, 스누피) [email protected] * 신입회원님들 곧 초대 전화 드릴게요! * 가입한지 오래되었지만 아직 민우회 안 와본 회원도 대환영!1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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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반성폭력청소년, 이야기하다 : 피임,임신,낙태 / 성폭력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보내주세요당신의 생각, 경험을 글로 담아 보내주세요! 보내는 곳: http://bit.ly/1cap1Pq 대상: 누구나(단 십대가 아닌 분들은 청소년기 경험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셔야 합니다) 기간: 2014년 03월 07일~04월 04일 *익명으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개인정보는 절대 공개되지 않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성적 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시키는 출판물을 만드는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보내주신 이야기가 출판물에 실릴 수 있으며, 익명은 보장됩니다. 참가방법: 첫번째_ 이름(가명, 익명 가능), 나이(만 나이)와 함께 자신의 글을 [email protected]으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두번째_ 인터넷 주소창에 http://bit.ly/1cap1Pq 을 검색하여 양식에 맞게 작성해주세요! *본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분들 중 열 분께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성폭력, 아마 너무나 힘들고 슬픈 기억이라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고, 특히 세상에 이야기하기는 더 힘든 이야긴지도 모릅니다. 그런 이야기들은 드러내놓고 하면 안 되는 것, 감춰야 하는 것, 침묵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곤 하지요. 누군가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 남들과는 좀 다른 경험을 한 청소년들이 받게 되는 차별과 고통에 분노하기도 하지만, 그런 세상을 바꾸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청소년의 성폭력 경험에 대한 본인이나 주변 사람의 이야기, 사회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변화에 대한 생각을 담아 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글은 이 사회가 청소년의 성에 대해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책으로 만들어집니다. 피임, 임신, 출산, 낙태……. 아마 너무나 힘들고 슬픈 기억이라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고, 특히 세상에 이야기하기는 더 힘든 이야긴지도 모릅니다. 그런 이야기들은 드러내놓고 하면 안 되는 것, 감춰야 하는 것, 침묵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곤 하지요. 누군가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 남들과는 좀 다른 경험을 한 청소년들이 받게 되는 차별과 고통에 분노하기도 하지만, 그런 세상을 바꾸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청소년의 피임, 임신, 출산, 낙태에 대한 본인이나 주변 사람의 경험, 사회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변화에 대한 생각을 담아 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글은 이 사회가 청소년의 성에 대해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책으로 만들어집니다. 당연히 익명과 개인정보는 보장됩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피임, 임신, 출산, 낙태에 관한 경험을 하고, 부당한 차별과 사회적 지원의 부재에 괴로워하기도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는 너무나 적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저희는 보내주신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소중하게 여기고 사회에 우리의 존재와 목소리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피임, 임신, 출산, 낙태에 관한 당신의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이런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성폭력은 말과 행동을 모두 포함합니다. 폭력적으로 느껴졌던 농담, 상처가 되었던 장난, 하고 싶지 않았던 스킨십, 모두 성폭력일 수 있습니다. -성폭력 피해 경험, 그리고 그 후의 경험들 -성폭력 피해 사실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거나 신고를 했던 경험 -성폭력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돌아보고 치유했던 과정 -주위에서 보고 들었던 성폭력과 관련된 경험 -지금 성교육, 언론 등에서 청소년의 성폭력 경험을 다루는 방식에 대한 자신의 의견 -청소년 성폭력 피해생존자를 지원하고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그 외 성폭력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들 -콘돔이나 피임약을 구매, 이용했던 경험 -본인이나 상대방이 임신했을까봐 불안했던 경험 -임신테스트기를 이용하거나 산부인과를 방문해서 임신 여부를 확인했던 경험 -임신했던 경험, 출산 혹은 낙태를 결정하기까지의 과정 -출산해서 아이를 양육하거나 입양 보냈던 경험 -낙태시술을 받았던 경험 -임신, 출산, 낙태 때문에 학교나 사회로부터 차별받았던 경험 -임신, 출산, 낙태 과정에서 부모, 애인(파트너)과 갈등하거나 미래를 계획했던 경험 -주위에서 보고 들었던 임신, 출산, 낙태, 피임과 관련된 경험 -지금 성교육, 언론 등에서 청소년의 임신, 출산, 낙태, 피임을 다루는 방식에 대한 자신의 의견 -그 외 피임, 임신, 출산, 낙태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들14.03.14성폭력상담소6485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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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기타3.8 세계여성의 날 "점프, 뛰어올라 희망을 찾자!""점프, 뛰어올라 희망을 찾자!" ․ 제 30회 한국여성대회 기념식 일시: 2014년 3월 8일(토) 오후 2시 장소: 청계광장 사회자 - 권해효(배우, 여성연합 홍보대사), 최광기(전문 사회자) 축하공연 - 이은미(가수) ․ 문화행사 - 점핑 스토리展 온.오프라인 사진전시회 온라인 전시: 2014년 2월 17일(월) ~ 2014년 3월 28일(금) 여성연합 홈페이지, 페이스북 오프라인 전시: 2014년 3월 3일(월) ~ 2014년 3월 28일(금) 여성미래센터 허스토리홀 ․ 안녕보라 점프 퍼레이드 일시: 2014년 3월 8일(토) 오후3시 ~ 5시 장소: 청계광장 주변 드레스 코드 - 보라색 의상, 소품 이외에도 퍼레이드 준비물 - 모자, 망토, 가면, 피켓 등 소리를 낼 수 있는 물건 / 핸드벨, 트라이앵글, 탬버린 등 ․ 안녕보라 시민난장 일시: 2014년 3월 8일(토) 오후1시 ~ 5시 장소: 청계광장 민우회가 준비한 ‘2014년 3.8 여성대회 기념 부스’ 3.8기념 회원확대 캠페인 슬로건 “마음 맞는 여자친구 필요하세요?” -무적의자매 한국여성민우회 고민많은 날, 누구에게 말해도 답답하기만 한 날 팍팍한 현실을 돌파하고 싶은데 함께할 사람이 그리운 날 민우회가 다가가 묻습니다. “마음 맞는 여자친구 필요하세요? 그렇다면 3월 8일 민우회 부스로 오세요 ~ 1. 여는민우회 소개 - 다다다 '무적의 자매단'과 함께 하는 가위바위보! 2. 참여프로그램 - "집은 인권" 스티커 앙케이트 집 때문에 제일 서러웠을 때는? - 성형광고 작작해요! : 볼때마다 뒷목잡는 성형광고에 낙서하기! 3. 바자회 - 소소한 금액으로 알차게 구입하실 수 있는 의류 바자회 4. 르노삼성 대책위 - 르노삼성 성희롱사건 해결 촉구송 함께 부르기♬ - 르노삼성 성희롱 사건 해결을 위한 시민 서명 - 성희롱회사 르노삼성자동차에 시민이 말한다!1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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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기타소식지 '함께 가는 여성'이 상,하반기 두 번 발행됩니다.'함께가는 여성'을 구독해 주시는 회원님 안녕하세요. 2013년 일년에 4번 발행되었던 '함께가는여성'이 2014년 올해 부터 한 해에 두 번 발행 하는 것으로 변경 되는 것을 알립니다. 이렇게 공지하기에 앞서 회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지 못한 점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정을 하기까지 소식지에 대한 여러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회원님들께 직접적으로 소식을 전달 할 수 있는 소식지를 줄이는 것에 대한 우려와 그동안 '함께 가는 여성'을 애정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는 것에 대한 걱정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함께 가는 여성' 발행 횟수에 대한 긴 논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지지하는 마음으로 후원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민우회 소식을 더 잘알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 속에서 오프라인 소식지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 웹진 발간 ----* SNS채널 강화 ----* 홈페이지 개편 ----* 팟캐스트 운영 등 온라인 소통창구를 확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재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현재 '함께 가는 여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홈페이지 개편등을 추진하기가 어렵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이에 눈물을 흘리며 '함께 가는 여성' 발행 횟수를 줄이게 되었습니다. 발행 횟수가 줄어드는 만큼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해서 더 많은 회원님들을 만나고 아직 민우회 회원이 아닌 분들을 민우회 회원이 되어 활발한 활동과 재정도 안정 될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2014년 좀 더 새로워 지는 민우회를 기대해 주세요. 오는 6월 말, 2014년 상반기호에서 더욱 생생한 민우회의 활동과 진득한 회원들의 삶의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1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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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여성노동[기자회견] 르노삼성자동차는 성희롱 피해자와 도와준 동료에 대한 모든 보복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기자회견] 르노삼성자동차는 성희롱 피해자와 도와준 동료에 대한 모든 보복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성희롱 피해자와 도와준 동료에 대한 악질적인 불이익과 보복 행위가 일어났고 현재까지 피해자와 동료에 대한 불이익조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 사건은 사직 종용과 협박, 소문유포와 왕따, 부당징계, 격리, 무고성 형사고소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해진, 온갖 불이익과 폭력행위가 집약된 여성․노동인권 침해 사례입니다. 본 사건은 단지 해당 피해자와 동료만이 겪고 있는 문제가 아니며 상당수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가 겪고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에 우리 여성․시민단체들은 르노삼성자동차 성희롱 사건을 통해 여전히 만연한 직장 내 성희롱 피해와 피해 신고 이후 가해지는 피해자에 대한 불이익조치들의 심각성, 그리고 이로 인해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차별적이고 폭력적인 직장문화의 문제에 대해 사회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회사 측에 피해자와 동료에 대한 보복조치 중단과 안전한 복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일시 : 2014년 2월 18일(화) 오전 11시 장소 : 르노삼성자동차 서울사무소(본사) 순서 1.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에게 보내는 피해노동자 편지 : 한국여성민우회 김나현 여성노동상담원 대독 2. 발언 - 한국여성민우회 김민문정 공동대표 - 한국여성노동자회 임윤옥 공동대표 - 한국노총 김순희 여성본부장 3. 르노삼성자동차 성희롱 및 불이익조치 즉각 중단요청을 위한 <퍼포먼스> 4. 기자회견문 낭독 기자회견 장소 안내 르노삼성자동차 서울사무소(본사) 앞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30) - 가산디지털단지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20분 - 약도14.02.14여성노동4025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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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회원활동2월 신입회원만남의 날! 초대합니다2월 신입회원 만남의 날 '봄을 기다리며' '입춘’은 봄의 문턱입니다. 입춘이 있는 2월, 신입회원들이 민우회 문턱을 사뿐히 넘어오는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만나서 하나, 똑똑똑! 인사 나눠요. 둘, 민우회 매력 발산! - 민우회 알아가기 셋, 내가 만드는 액자 - 액자에 담길 내용은 비밀! 언제? 2월 25일(화) 저녁 7:30 어디서? 시민공간나루 3층 민우회 사무실(망원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궁금하다면? 02-737-5763 (회원팀: 반아, 스누피, 꼬깜, 제이 ) [email protected] *신입회원 만남의 날은 두 달에 한 번, 신입회원님들이 민우회가 만나 서로 알아가는 날입니다. 가입한 지 오래되었는데 한 번도 민우회에 오지 않으셨던 회원님들도 환영해요 :D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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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사회현안[박근혜정부1년] 촛불 들고 만나요![박근혜정부 1년] 들어라 불통령, 불어라 봄바람! 여성여러분, 지난 1년 동안 많이 당황하셨죠? 박근혜정부가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며 요상한 일을 하는 동안. 우리들의 삶이 얼마나 팍팍하고 불행해졌던가요? 그래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박근혜 한파 속에서 불어올 봄바람을 기다리는 모든 분들과 촛불을 들고 만나요! 2014년 2월 19일 수요일, 오후7시 광화문 근처 동아일보사 앞 여성이 만드는 언발런스 촛불집회 1. 촛불을 들고 차 한잔 나눈다 2. '불행'한 이유를 이야기하고. 멋있는 공연을 즐긴다. 3. 봄바람을 기다리며 근심을 날려버릴 격파시간을 갖는다 주최 : 파란지붕을 향해 살풀이가 필요한 여성들 참여방법 STEP 1. 사전참여_내가 행복하지 못한 이유 말하기 2월 16일(월)부터 19일(수)까지 트윗을 날린다 이렇게) #들어라 불통령'나는 ***때문에 행복하지 못해요!' STEP 2. 당일참여_ 티타임과 뿌셔뿌셔 퍼포먼스 가능하면 차 또는 커피가 담긴 개인컵을 가져온다 주최측이 나눠준 송판에 불행 이유를 적어 격파한다. 문의 메일: [email protected] 트위터 : @womenlink 페이스북 : womenlink 전화 : 02-737-5763(담당: 활동가 여경)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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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반성폭력[상담원교육] 18기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을 진행합니다.18기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 안내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의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은 여성주의 관점으로 일상의 성 문화를 되짚어보고 자신의 성의식을 점검하고 성찰함으로써 여성의 눈, 피해생존자 중심의 상담, 사건 지원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교육입니다. ▪교육일정 : 2012년 3월 11일 - 4월 24일 (매주 화, 목요일 오전10시(9시)-오후6시) ▪교육장소 : 민우회 교육장 (시민공간 나루 지하 1층 원경선배움나루터/ 6호선 망원역 1번출구) ▪교육내용 : 성폭력 전문상담원교육 (총 100시간) * 100시간 교육 중 90% 이상(90시간)을 이수해야만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여성과 인권, 여성주의 상담, 유형별 성폭력, 성폭력피해의 산부인과적 대응방법, 성폭력 피해 수사과정 및 사법절차, 성폭력 사례 토의, 성폭력 상담실습 등 ▪교육비 : 35만원 * 입금 계좌 국민은행 543001-01-323280 (예금주 : 한국여성민우회성폭력상담소) * 30명 선착순 모집이며 신청서 접수 후 교육비 입금확인이 되어야 신청이 완료됩니다. ▪ 교육 수강신청 방법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이메일([email protected]) 및 팩스(02-736-5766) 접수 -30명 선착순 모집이며 이메일 혹은 팩스로 신청서 접수 후 전화 확인 부탁드립니다. ■문의 : 02-739-8858 (담당 : 지은정, 장윤정 활동가) ▪수료증 발급 기준 (성폭력방지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시행령 제7조 관련) ※다음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면 됩니다. ▫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 사회복지사업법 제11조에 따른 사회복지사의 자격을 가진 사람 ▫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시설 또는 사회복지단체의 임직원 또는 공무원으로서 성폭력 방지 업무에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 장애인복지시설 또는 장애인 관련 단체의 임직원으로 2년 이상 상담 및 보호업무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제출서류 : 교육 당일 제출 -자격증 사본(소지자에 한함)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증명판 사진2매 *수료증 발급 가능 대상자는 관련 법률 시행령에 의해 정해진 것이나, 교육 신청과 참여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14.02.05성폭력상담소5904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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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기타"모두가 안녕한 사회를 위한 시민사회의 다짐"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신년사갑오년 청마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의 평안과 행복을 소망합니다. 하지만 새해 새날을 맞는 우리 마음은 여전히 어둡고 무겁습니다. 오늘 우리 주변에 가득한 불의와 횡포, 갈등과 퇴행, 절망과 탄식 때문입니다. 지난 1년 여 동안 우리사회의 민주주의와 정의는 크게 후퇴하였고 갈등과 불신의 골은 깊어졌습니다. 국가기관의 총체적 대선개입과 선거부정, 그리고 이를 통해 당선된 박근혜 정권의 노골적인 진실 은폐와 수사방해 행위로 인해 이 나라의 민주헌정질서는 크나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현 정권과 집권여당은 국민들의 정당한 비판의 목소리를 잠재우는 방편으로 종북몰이와 공안탄압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공권력에 대한 총체적 불신을 초래함으로써 우리사회 통합의 기반을 그 근저로부터 뒤흔들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항상 강조하는 ‘법과 원칙’은 국가기관이 총동원된 거대한 범죄행위에는 적용되지 않고, 도리어 시민들과 양심적인 공직자들의 입을 틀어막거나 노동자들의 단결권을 침탈하는 일에 남용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주장하는 ‘비정상의 정상화’는 민주헌정질서의 정상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에 대한 비정상적인 국가권력의 선전포고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여 동안 대다수 서민들의 삶은 더욱 깊은 절망과 좌절의 나락으로 빠져들었습니다. 노인공약, 보육공약,의료보험 공약이 크게 후퇴하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시절 주장했던 ‘경제민주화’와 ‘복지’는 실종되고 규제완화, 민영화, 부동산 경기부양이 창조경제라는 이름으로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환경 분야 공약이나 개선의지도 후퇴하고 있습니다. 원전추가건설 계획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공약은 사실상 더 많은 원전을 건설하는 것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4대강 파괴에 대한 책임추궁 역시 흐지부지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극소수 재벌대기업과 특권층만 살아남을 수 있는 갑을관계의 먹이사슬 속에서 고통당하는 대다수 서민들, 자본과 공권력의 횡포에 의해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고 내몰리는 수많은 생명들의 절망과 탄식이 전국방방곡곡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시민사회 내에서도 인간의 자유와 존엄,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들을 부정하는 퇴행적 시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일베 현상, 차별금지법의 좌초와 성소수자와 이주자에 대한 공격, 교학사 교과서 검정통과 논란은 우리 자신의 인간성을 스스로 모독하거나, 주권회복과 민주주의를 위한 희생의 성과를 폄훼하고 심지어 최소한의 기초적인 사실관계마저도 부정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정권과 자본에 종속당한 언론과 방송이 조장한 매카시즘도 이 퇴행을 가속화했습니다. 역사의 퇴행과 왜곡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차원에서도 일어났습니다. 정전 60주년이었던 지난해, 남북간 군사적 긴장과 상호무력시위가 유래 없이 고조되어 6.15선언의 마지막 보루역할을 하던 개성공단마저 일시 중단되는 사태를 맞았습니다. 한편, 주변국간에는 한반도 문제와 영토분쟁을 구실삼아 미중간의 패권경쟁과 군사적 대결양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우익은 이 틈을 비집고 군국주의적 재무장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북핵문제에 대응한다는 구실로 한미일 군사협력도 덩달아 빠른 속도로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강대국의 패권경쟁에 휘둘려 한반도가 대리전장이 되었던 냉전시대의 아픈 역사가 다시 재연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가 공약한 한반도 동북아 신뢰프로세스는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불안정한 정전상태를 종식시키고 한반도에서 핵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근본적인 평화방안을 추구하는 실질적인 대화는 가로막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초래되는 사회적 비용은, 평화를 원하면서도 대결을 강요받는 한반도 주민들이 값비싸게 치르고 있습니다. 갑오년 새해에는 이 모든 불의와 횡포, 역사의 퇴행을 성숙한 시민의 연대로 극복하고 민주주의와 사회경제적 정의, 생명과 평화를 향한 거대한 전환의 돌파구를 열어야 합니다. 지난 연말 청년들로부터 시작된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열풍은 우리를 절망하게 만드는 비인간적인 정글의 질서나 불의한 권력의 횡포 앞에 더 이상 주눅들거나 순응하지말자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연대하자고, 우리 모두의 존엄과 인간성을 회복하자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역사왜곡 교과서를 채택하지 않으려는 학교구성원들의 자구적 노력들도 성공하고 있습니다. 정권의 비이성적 종북몰이 속에서도 진실과 정의,시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밀양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농성장에서 민영화에 반대하는 철도노조의 파업현장에 이르기까지 따뜻한 연대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 대다수는 강대국의 패권에 휘둘리지 말고 남과 북이 평화와 화해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응답하고 있습니다. 2014년 갑오년을 역사의 퇴행을 막고 민주주의와 정의가 승리하는 해로 만들어야 합니다. 국가기관의 대선불법개입 사건과 지난 1년간의 지속되어온 은폐축소 수사방해의 진상은 무슨 일이 있어도 남김없이 규명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성역없는 진상조사를 수행할 독립적인 특별검사를 반드시 도입해야 합니다. 역사의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는 종북몰이와 공안통치를 종식시키고 공권력의 남용을 심판함으로써 법과 제도가 정권안보가 아니라 시민의 권리를 위해 봉사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시민과 노동자들의 표현의 자유, 결사의 자유, 단결의 자유를 억누르는 각종 악법과 관행에 치열하고 끈질기게 맞서 민주주의의 흔들림 없는 기초를 확립해야 합니다. 2014년 갑오년,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를 향한 시대의 흐름을 복원해야 합니다.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로의 전환은 지난 대선에서 형성된 사회적 합의일뿐만 아니라, 세계사를 관통하는 시대정신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강행하는 공공부문 민영화를 저지해야 합니다. 재벌체제를 개혁하고 중소상공인과 노동자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도록 경제민주화를 본격화해야 합니다. 노인과 여성, 아동과 장애인 등 모두를 위한 복지를 요구하고 이를 위한 조세기반을 확충해야 합니다. 정부의 정책이 소수의 부자가 아니라 대다수 서민들을 위해 작동하도록 감시해야 합니다. 특별히 실업으로 고통 받는 청년들에게 정당한 일자리를 제공해야 합니다. 2014년 갑오년, 생명과 평화, 인간 존엄성을 회복하기 위한 전환을 시작해야 합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삶의 터전을 파괴하고 이에 맞서는 주민들의 환경권과 생존권을 손쉽게 강탈하는 국가공권력과 자본의 횡포가 더 이상 합법의 외피를 쓰지 못하도록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낡은 법제와 관행을 개혁해야 합니다.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혹은 이주민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도록 편견과 싸우고 낡은 제도를 개혁해야 합니다. 이미 시작된 탈핵사회로 전망을 보다 굳건히 하고 확고한 사회적 합의로 만들어야 합니다.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서 핵무기의 위협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낡은 군사주의와 패권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남북 화해와 협력, 한반도 동북아 평화체제로의 지향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2014년 갑오년, 풀뿌리로부터 시민주체 시민대안의 참된 변혁을 본격화해야합니다. 독점된 재벌대기업이 지배하는 약탈적 경제, 유권자 위에 군림하는 중앙집권적 정치, 독점된 언론권력에 지배당하는 공론장에 대한 대안은 이미 풀뿌리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마을로부터 시작되는 협동경제, 대안경제, 얼굴을 맞대고 풀뿌리로부터 시작되는 참여정치, 생활정치, 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자유롭고 독립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미디어의 실험을 통해 우리사회를 바닥으로부터 변화시키는 참된 변혁이 갑오년 청마의 해에 본격화되어야 합니다. 그 길에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겸허하고 치열하게 행동하는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2014. 1. 10.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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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반성폭력[상담원교육] 18기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안내(신청서첨부)▪교육일정: 2014년 3월 11일~4월 24일 (7주 ) <매주 화, 목요일 오전10시(9시)-오후6시> ▪교육장소 : 민우회 교육장 (시민공간 나루 지하 1층 원경선배움나루터 6호선 망원역 1번출구) ▪교육내용 : 성폭력 전문상담원교육 (100시간) 여성과 인권, 여성주의 상담, 유형별 성폭력, 성폭력피해의 산부인과적 대응방법, 성폭력 피해 수사과정 및 사법절차, 성폭력 사례 토의, 성폭력 상담실습 등 *100시간 교육 중 90% 이상(90시간)을 이수해야만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교육비 : 35만원(한국여성민우회 정회원은 10% 할인합니다) * 입금 계좌 국민은행 543001-01-323280 (예금주 : 한국여성민우회성폭력상담소) * 25명 선착순 모집이며 신청서 접수 후 교육비 입금확인이 되어야 신청이 완료됩니다. ▪수료증 발급 기준 (성폭력방지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시행령 제7조 관련) ※다음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면 됩니다. ▫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 사회복지사업법 제11조에 따른 사회복지사의 자격을 가진 사람 ▫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시설 또는 사회복지단체의 임직원 또는 공무원으로서 성폭력 방지 업무에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 장애인복지시설 또는 장애인 관련 단체의 임직원으로 2년 이상 상담 및 보호업무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제출서류 : 교육 당일 제출 -자격증 사본(소지자에 한함),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증명판 사진2매 *수료증 이수 가능 대상자는 관련 법률 시행령에 의해 정해진 것이나, 교육 신청과 참여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문의 : 02-739-8858 (담당 : 지은정 활동가)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18기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 주제> (※강의 주제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강사는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 날짜 시간 주 제 3/11 9-10 등록 및 오리엔테이션 화 10-1 반폭력(반차별) 감수성 키우기 2-6 여성주의 : 세상을 보는 관점 3/13 9-11 젠더와 섹슈얼리티 : 우리 사회의 성문화 목 11-1 남성 섹슈얼리티 2-4 가정폭력 피해여성의 실태와 인권지원체계 4-6 이주 여성 인권 실태 3/18 10-1 성적 소수자와 성 정체성에 대한 이해 화 2-4 성매매 현실과 만나기 4-6 여성인권운동의 역사와 쟁점 3/21 10-1 10대 섹슈얼리티 목 2-4 반성폭력 운동의 역사와 성폭력 실태 및 쟁점 4-6 유형별 성폭력 1. 장애인 성폭력 현실과 장애여성의 성 3/25 10-1 유형별 성폭력 2. 데이트 성폭력과 성적 의사소통의 중요성 화 2-4 유형별 성폭력 3. 친족 성폭력의 이해와 쉼터 지원 체계 4-6 유형별성폭력4. 동성간성폭력 3/27 10-1 성폭력 관련 법의 이해 목 2-4 유형별 성폭력 5. 직장 내 성희롱의 이해와 권리 구제 과정 4-6 유형별 성폭력 6. 스토킹 / 사이버 성폭력 4/1 10-1 유형별 성폭력 7. 아동 성폭력 상담 지원 화 2-4 성폭력 피해의 수사 과정 4-6 사례 토론 1 4/3 10-1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중심으로 한 사법절차 등 검토 목 2-4 성 관련 상담을 위한 성 지식 점검 및 대응법 4-6 수사 동행 지원으로 운동하기 4/8 10-1 성폭력 피해의 산부인과적 대응 방법 화 2-6 관련 기관 방문 : 보라매 원스톱 지원센터 4/10 10-1 상담의 원리와 기법 목 2-4 성폭력 관련 다큐멘터리 시청 [버라이어티 생존 토크쇼] 4-6 사례 토론2 4/15 10-1 법적 성폭력 개념의 한계 화 2-4 여성의 몸을 둘러싼 우리 사회의 쟁점 4-6 성폭력 상담의 지원 체계 : 위기지원 상담을 중심으로 4/17 10-1 여성주의 상담의 역사와 개념 목 2-6 여성주의상담의원리와기법 4/22 10-1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화 2-4 성폭력 상담 실습 1 4-6 성폭력 상담 실습 2 4/24 10-1 성폭력 상담 실습 3 목 2-5 성폭력 가해자를 말하다 5-6 수료식14.01.14성폭력상담소4873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