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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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반성폭력10/17 '조oo어린이성폭력사건' 거리행동의날!'조oo 어린이성폭력 사건'으로 인한 우리들의 분노가 의미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10/17 (토)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거리 행동의 날을 진행합니다. 우리 사회의 성폭력 현실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성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뜻을 같이 하고, 관심있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09.10.15성폭력상담소4342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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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반성폭력[10월의 멋진하루]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알짜배기 체험매 달 세번째 화요일, 섹슈얼리티랑 놀아요!!! 10월의 멋진 하루~! [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알짜배기 체험 ] "(생략)... 강해지고 싶다. 정말, 간절히, 말로만 떠드는게 아니라 온 몸으로 느끼는 여성주의를 경험해 보고 싶다. 내 몸이 확장되는 경험을 통해, 신체의 확장뿐만 아니라 내 공간과 내 영역의 확장을 경험해 보고 싶다. 화를 내는 연습도 해보고, 지금까지 두려워하던 싸움에 대처하는 마음 훈련도 해보고 싶다. 성장기의 어느 순간부터 묶어 놓았던 내 몸이 야생마처럼 뛰어다닐 수 있도록, 게으름 따위 잊고 맘껏 땀도 흘려보고, 사랑스럽고 멋진 여자들과 함께 뒹굴뒹굴 으쌰으쌰 힘도 내고. 강해지고 싶다. ...(생략) - 2007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날자'기획의도 중 발췌 더 이상 말은 필요없다! 내 몸에 대한 공격을 직감 그대로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 내가 원하는 속도와 방법으로 공격에 대응하는 것. 나의 몸이 보다 확장되어 이전과는 다른 느낌을 경험하는 시간.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의 매력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체험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내 몸 속에 숨겨졌던 놀라운 힘을 발견하게 되거나 불쾌한 추근덕거림에 나도 모르게(?) 상대를 제압하게 되거나 그저, 몸이 후끈 달아오르는 상쾌함을 느끼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거예요~!!! -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 '오매'의 거침없는 솜씨로 진행됩니다!! 일시 : 10월 20일(화) 늦은 7시 30분 장소 : 민우회 건물 '나루' 지하 2층, 성미산 마을극장 함께하는 비용 : 5천원 문의 및 신청 : 02-739-8858 [email protected] - 관심있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꼭~ 함께해요. 오세요!!09.10.12성폭력상담소4854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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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기타11월 3-4일 <성폭력가해자교육 워크샵>을 진행합니다09.10.09너굴너굴3273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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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기타여성주의 달콤한 위로, 신입회원 세미나 모임 신청하세요~!09.09.28회원팀3159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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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기타<한국여성민우회>와 <한겨레21>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 그 다섯 번째 이야기[‘아름다운 동행’ 캠페인 참여독자 인터뷰] 상사들도 그러려니 하신다 “생각 좀 해보고요~!” 헉, 이런 독자 처음이시다. 대부분 전화를 걸면 ‘이게 웬일이냐’고 즐거워들 하셨는데…, 오성택(40)씨는 “생각 좀 해보자”신다. 그 밤에 전자우편이 도착했다. “어려운 질문만 안 한다면 참여하겠다”신다. 이튿날 아침 출근하자마자 전화통을 붙들었다. 보고픈 맘 반, 후원하고픈 맘 반 ‘아름다운 동행’은 <한겨레21> 독자들 사이의 동행으로도 이어졌다. 박은영씨와 오정아씨, 나이가 거의 두 배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이주노동자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 활동하는 ‘아시아의 친구들’이라는 사회단체 사무실에서 처음 만났다. <한겨레21>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을 통해 두 사람은 아친의 후원자이자 자원봉사자가 됐던 것이다. 나쁜 신문 끊기가 세상 바꾼다잖아요 안명숙(45)씨는 서울 동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한국어 강사로 일하고 있다. 국제결혼을 위해 한국에 온 대만·베트남 여성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친다. 그는 <한겨레21> 정기구독 신청을 하면서 평소 후원하고 있던 ‘한국여성의전화연합’과 또 한 번 ‘아름다운 동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은 시민사회단체와 <한겨레21>이 연대하여 진행하는 상시 제휴 프로그램입니다. 시민사회단체 홈페이지나 아래에 있는 배너를 통해 <한겨레21> 정기구독을 신청할 경우, 신청자의 이름으로 구독료의 20% 한도 금액이 시민사회단체의 후원금 혹은 기부금으로 돌아갑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시민사회단체는 신규 회원 확보와 후원금을 통한 재정 자립을 꾀할 수 있고, <한겨레21>은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독자를 얻게 됩니다. 공공의 이해에 기반한 건강한 상식과 자유로운 소통이 확산되는 사회를 만드는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에 동참해 주세요. 문의 : 한겨레신문사 미디어사업기획부 서규석 02-7100-543, [email protected]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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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기타고 최명숙 님의 추모 영상입니다.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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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기타고 최명숙 님께 남기는 추모의 글들입니다.- 명숙언니!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이 될 줄 몰랐어요. 이렇게 빨리 떠날 줄은 더더욱 몰랐어. 언니에게 찾아온 ‘암’이 언니의 온 몸을 찾아다니며 고약하게 굴 때, 언니! 얼마나 힘들고 아팠을까? 그래도 밝은 미소로 까치발을 하며 오히려 내 등을 두드려주고 격려해주던 언니! 정말 보고 싶다. 언니의 미소만큼 맑은 9월의 하늘이 서럽고 안타깝다. 언니는 가는 날도 자신의 미소를 닮은 가을하늘이 열리는 9월의 첫날을 택했네. 언니! 이별의 순간 마지막까지 여성운동의 현장에서 행복하게 함께 했으니 모든 것 다 놓고 편히 가. 오직 기쁘고 행복했던 추억만 가지고 영원히 행복해. - 선생님의 밝고 씩씩한 모습이 계속 눈에 밟히네요. 선생님 편히 쉬세요. 그리고 많이 보고 싶네요. <여유> - 명숙.. 잘가요.. - 늘 그 모습 그대로 이셨습니다. 천국에서 만나요. - 사랑하는 언니, 살아 생전에 언니한테 더 배우고 나누지 못해서 미안해요. 같이 밝게 웃지 못해서 미안해요. 사랑해요. 편히 가세요. 힘낼게요. <TAKI> - 명숙아,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다. 이제 편히 쉬어. <수미> - 사랑해요♡ 우린 짜잘시스터즈 그 아름다운 마음 항상 기억할게요. <아곰> - 신입회원 모임 때 열정적인 모습 기억합니다. 당신의 열정과 희생, 우리가 이어가겠습니다. - 선생님. 언제나 따뜻하게 손 내밀어 힘을 주신 쌤 기억하며 밝고 희망차게 살아갈게요. 행복했어요. - 선생님! 작년 3·8에 잠시 스쳐 뵌 적이 있었네요. 인생의 숙제, 잘 해결하며 열정과 사랑 불태우셨으니 부디 편히 쉬소서. - 명숙아 고생 많이 했고 많은 사람이 널 기억할거야. 그곳에선 아프지 말아라. - 명숙언니~ 고맙고 미안한 마음뿐이야. 사랑하고 존경해요. 잘 쉬어. 나중에 반갑고 기쁘게 또 만나. <곰> - 아직 선생님한테 배울 게 너무 많은데.. 너무 보고 싶어요.. 쌤에 마음, 깊이.. 넓은.. 모두 마음에 새깁니다. 보고 싶어요. 쌤.. <나우> - 선생님. 많이 아프셨죠? 평생 민우회에 큰 힘이 되어줘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거기에 있던 선생님을 잃은 슬픔이 큽니다. 사랑하는 명숙샘 고맙습니다. 편히 쉬세요. <싱> - 최명숙샘. 이렇게 갑자기 떠나실 줄 몰랐어요. 투병 중에도 보여주신 선생님의 열정, 노력 그리고 애정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이제 가신 그곳, 선생님이 원하시던 곳이길 기도할게요. 선생님 사랑해요. <폴> - 명숙샘, 다라에요. 실감이 잘 안나요. 인사하지 못한 게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아. 고마웠어요. 전부 다. 평안하시길 빌어요. - 선생님, 여러 사람들이랑 함께 있을 때는 잘 모르다가 어제 오늘은 혼자 있는 시간 늘 선생님의 모습이 생각이 나요. 강릉에서 선생님의 모습은 ‘작은 새’를 닮았었어요. 지금쯤 선생님은, 맑은 9월의 하늘을 자유로이 날고 계시겠죠? 선생님과 함께 한 시간, 내게는 우리에게는 아주 짧지만 선생님의 맑은 눈빛 또랑또랑한 목소리, 사람을 향해 내뿜는 에너지 잊지 못할 거에요. 선생님 선생님, 우리 최쌤.. 아, 지금도 선생님, 내가 기억하는 그 모습 그대로 사무실로 들어오실 것 같은데.. 선생님 편히 쉬세요. 늘 선생님 곁에 처음과 같이 이제와 평화가 깃들길. 쌤! 사랑해요. 늘 기억할게요. - 행복하길... - 선생님의 환한 미소 언제나 기억할게요! <묵순> - 쌤, 보고 싶을 거예요. 편안히 쉬세요. <먼지> - 샘~ 좋은 사람들은 왜 이렇게 먼저들 데려가시는지.. 좀 원망스럽네요. 편안하셨길 바랍니다. <호빵> - 명숙氏! 새털같이 시간이 많다고 하더니.. 사랑해요! 고통 없는 곳에서 행복하길.. - 올해 총회 때 뵌 모습 기억에 남네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곳에서도 편히 계시길 바래요. - 친구야 편하게 쉬길.. <이선희> - 행복하소서 - 대표님, 원주 민우회 윤숙영입니다. 선생님 앞에서 힘들다고 징징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마지막 인사를 이렇게 하네요. 좀더 우리 곁에 있어 줄 거라 믿었는데 제 욕심이었는지.. 편히 잠드소서.. - 샘! 마지막 뵙던 날 천사 같은 미소 환하게 지으셨지요. 천국에서 기다리세요. 잠깐 아름다운 작별입니다!! <군포 김영숙> - 명숙샘, 꼬깜이에요. 7월에도 같이 회의했었는데 샘.. 저도 이렇게 믿기가 어려운데 다른 분은 어떨까 싶어요. 샘, 많이 배우고 싶었던 명숙샘, 편히 가셔요. 오랜만에 기도를 했어요. 그리울 거에요. <꼬깜> - 언니, 왜 이리 갑작스레 가셨어요. 한 번 더 봤어야 했는데, 너무 늦어버렸네요. 혹시라도 언니 아픈 모습 마주할까, 너무 아파할까, 괜찮다 하시며 그냥 참고 안 아픈 척 할까, 마음아파 그걸 어찌 볼까 괜한 마음에 자꾸 괜찮겠거니 그리 생각해 버렸어요. 미안해요 정말.. 고통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할게요. <지명> - 명숙언니, 언니 또 이렇게 다시 불러볼 수 없다는 게 아직도 믿어지지 않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꿋꿋하고 당당했던 언니, 그렇게 늘 우리에게 ‘언니’로 있을 거예요. 언니와 함께였기에 행복했어요. <정아> - 언니 좋은 세상 가시는 거죠.. 명숙언니.. 우리가 원했던 세상을 위해 한 몸을 바친.. 언니 잘 가세요. - 대표님, 그곳에서라도 평화롭게 계셔요. - 사랑한다 명숙아! 네가 갔던 그 길 이어서 끊임없이 갈게. 쫌만 기다려. - 쌤 안녕. 락이에요. 즐겁게 왔다가 가신 거죠? 쌤 목소리도, 손짓도 잘 기억할게요. 안녕! - 사랑해 명숙아! 하늘나라에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래요 - 언니. 참 한번 보자고 전화는 그리 했건만 이렇게 여기서 만나다니.. 잘가요. 편안히.. 만나서 행복했어요. <송현정> - 명숙샘, 여성노동자회와 함께 했던 샘의 소박한, 그러나 열정적인 마음- 소중하게 간직하고 이어갈게요. <현숙> - 선생님, 편안한 곳에 가셔서 이제 맘 편히 쉬세요. 함께 여성운동을 했던 시간들 참 행복했습니다. <여성연합 사무처 활동가> - 명숙선배, 잘 가요. 그리워요. 사랑해요. <김제남> - 네가 자랑스러워. <이정림> - 이제는 아프지 않을 선배님의 웃는 모습만 기억하겠습니다. <박차옥경(여성연합)> - 잘 가라! 사랑한다. <이선희> - 곱디고운 선생님, 편히 쉬세요. 보고 싶을 거에요. <김엘림> - 가신 분을 기리며,, 남은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합니다. <황금소영> - 언니, 영원한 안식에.. <안현숙> - 슬픔을 함께 느낍니다. <박채란> -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이문령> - 여성들에게 힘과 희망을 주신 고귀한 삶이었습니다. <이강실> - 늘 따뜻하고 힘차셨던 최명숙 선생님을 잃는 저희들 맘 빈자리가 너무도 큽니다. 선생님 평생 애쓰셨던 것 잊지 않고 남은 저희들 힘차게 나아갈 겁니다. 부디 고통 떨쳐버린 그 곳에서 편히 쉬십시오. <남서여성민우회> - 이제 모든 짐 내려놓고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민양운> -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신환규> - 친구야, 사랑한다. <김현숙> - 명숙언니, 편히 쉬세요. <김지숙> - 사는 동안 고생했습니다.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용정순> - 故 최명숙 전 대표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가슴 아픈 일은 언제나 갑자기 들이닥치듯 찾아와 더 큰 회환을 안겨줍니다. 젊은 시절을 여성운동과 함께 하셨고 민우회와 함께하신 최명숙 대표님 보고 싶습니다. 병원에 계실 때 찾아뵙지 못함을 용서하세요. 한 번 더 전화하지 못함을 용서하세요. 늘 거기에,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라 믿어 찾아뵙는 것을 소홀히 함을 용서하세요. 늘 바삐 운동에 전념하셨던 뜨거운 열정, 이제는 편히 잠드시기 기원합니다. 故 최명숙 전 대표님 사랑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양여성민우회 일동> - 여성운동을 위해 헌신한 그대의 노고를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최명숙! 사랑합니다. 편히 가소서. <김숙임> - 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입니다. <김유임> - 부디 천국에서 평안하소서. <허성우> - 명숙언니, 사랑해요. <박진경> - 최명숙 대표님, 하늘에서 편히 쉬소서. <강성의> - 언니 사랑합니다. <오성민(오서방)> - 명숙언니, 사랑합니다. 함께해서 많이 좋았고 행복했습니다. 그립습니다. <이경숙(유이)> - 명숙언니!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한 꿈 잔뜩 꾸시고, 우리는 열심히 희망을 만들게요. 지켜봐주세요. <로미오(최정은영), 오스칼> - 언니 사랑하고, 언니 때문에 더불어 행복했어요. 언니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네.. 부럽다! <서소은희> - 당신은 멋지셨습니다. 늘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지윤정(소다)> - 명숙아, 잘 가라! <곽은주> - 네 세상 그리고 이 세상 열심히 투쟁하자! <박옥순, 이상엽> - 멀리 있어 갈 수는 없지만 이 기도를 드립니다. (세상을 떠난 분들을 위한 가톨릭의 기도문 가운데) 그리스도께서 부활의 희망을 주셨기에저희는 죽어야할 운명을 슬퍼하면서도다가오는 영생의 약속으로 위로를 받나이다. 믿는 이들에게는 죽음이 죽음이 아니요.새로운 삶으로 옮아감이오니세상에서 깃들이던 이 집이 허물어지면하늘에 영원한 거처가 마련되나이다. 주님, 최명숙님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최명숙님과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조순경 드림> - 이제, 편안히 쉬세요. 선생님의 뜻, 열정, 의지, 꿈들을 이어가겠습니다. 선생님께 온 마음으로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이미경(한국성폭력상담소)> - 친구야 사랑하고 미안하다. <김현숙> - 명숙아 사랑해, 우리 천국에서 보자. <경희> - 명숙아, 너무 수고했어, 수고한 너의 정신 잊지 않고 살게. 편히 쉬어. <이경숙> - 편안히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기독여민회 김숙경> - 명숙씨,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 기억할게요. 편안하게 잘 쉬세요. <한국여성단체연합 남윤인순> - 명숙아, 고생 많았다. 힘들 때 힘이 되지 못해 미안하구나. 이제 모든 것 놓고 훨훨 날아라. <김상희> - 명숙아, 애썼다. 얼마나 힘들게 싸우고 있는지 들으면서 힘 못되고 뛰어다니기만 하는 우리가 얼마나 어리석은지.. 이제, 다 놓고 편히 쉬기를.. <평화여성회 조영희> - 편안히 가시기를.. <이화여대 이재경> - 고통과 아픔이 없는 하늘나라에서 평안하길 빕니다. <박선화> - 어찌 이런 일이.. 잘 가. <이동섭> -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 <원기준> - 이제 편히 쉬세요. <동북여성민우회 생협 강은경> - 짧은 시간 이었지만 언니의 환한 웃음 영원히 간직할게요. <강원도의 힘 유은정> - 명숙 쌤, 편안히 가세요. 사랑했어요. <고양여성민우회 생협> - 언니 사랑해요. <강원도의 힘 홍미옥> - 편히 쉬세요. <황금명륜> - 고맙습니다. <박영란> - 수고 많았습니다. <최영애> - 편히 쉬소서. <김종남> - 고생 많으셨어요. 영면하세요. <정경분(달리)> - 한 길을 걸어오신 당신! 아름다운 생처럼 편히 쉬세요. <김동엽> -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세요. 보고 싶을 거예요. <수달> - 선배님의 뜻을 따라 열심히 살겠습니다. <악동(장조혜자)> - 사랑한다. <박옥순> - 편히 쉬소서. <연정> - 고마워요. <추경숙> - 최대표님 잊지 않을게요. <김춘이>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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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기타따뜻하고 아름다운 장례식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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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기타[부고] 고 최명숙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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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기타9월 3일 신입회원 만남의 날 일정을 취소함을 알려드립니다.9월 3일(수) 예정되었던 신입회원 만남의 날 일정을 취소함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여성민우회 전대표 최명숙선생님의 병세악화로 인하여 9월 3일 예정되었던 신입회원만남의 날 일정을 취소함을 공지합니다. 일정에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한국여성민우회 회원희망팀09.08.31회원팀3189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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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기타회원한마당 일정을 취소함을 알려드립니다.9월 5일-6일 예정되었던 회원한마당 일정을 취소함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여성민우회 전대표 최명숙선생님의 병세악화로 인하여 9월 5일-6일 예정되었던 회원한마당 일정을 취소함을 공지합니다. 일정에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한국여성민우회09.08.31회원팀3178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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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기타8월 24일 월요일 4대강 정비사업 반대 1일 농성이 있어요안녕하세요? 8월 24일 (월)요일 4대강 정비사업 반대 1일농성이 조계사에서 있습니다. 민우회 상근자들은 24일 월요일 오전 10시~25일 (화)요일 오전10시까지 이곳에 있을 예정입니다. 오전~오후에는 거리서명과 1인 시위 등이 진행될 예정이구요. 저녁8시부터는 천막을 지키고 다음날 일정을 준비합니다. 오전에서~오후 7시정도까지 오시는 분들은 민우회 상근자들과 함께 서명전을 함께 하실 수 있구요. 그외에 시간들에도 지지방문 해주셔도 좋답니다. 조계사로 많이 방문해서 힘을 모아주세요.0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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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기타* 2009 탐나는 몸/성 워크샵! 참가 신청 받습니다~ *<2009 탐나는 몸/성 워크샵 "선을 넘어 색을 켜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탐나는 몸/성 워크샵'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성인成人이지만 성인性人이기에 2% 부족했던 언니들과 함께 내 몸이 간직하는 기억을 따라 성적 존재인 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폭력의 경험으로 위축되어 있는 내 모습 어느 한 켠, 성에 대한 얘기는 아무래도 좀 망설여지고 간질거리는 마음, 당당하고 자유롭게 나의 욕망을 드러내고 실현하고픈 바람, 혹은 뭐가 됐든 유쾌하고 씩씩한 여자들을 떼로 만나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손 내밀어 함께 합시다! 소박하고도 담대하게, 내가 가장 나다울 수 있는 시간을 놓치지 마세요. - 일시: 9월 8일-29일 매주 화요일 저녁 7:30분. (총 4회기. 8일, 15일, 22일, 29일) - 장소: 한국여성민우회 지하소극장 (마포구 성산동 '공간 나루' B2 성미산 마을극장 +a) - 진행: 썬,하나(민우회 성폭력상담소 활동가) / *3회기- 약손 (가정의학과 의사) - 참가비 : 50,000원 (민우회원 10%할인) - 문의 / 신청 : 02-739-8858, [email protected] * 내 안의 금기에 도전하고 변화의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싶은 성인 여성 10-15인과 함께 합니다! (신청은 선착순 마감입니다.)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09.08.13하나3323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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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기타m비막는 무지개우산 사세요! "m비넘어무지개"0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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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기타4대강 삽질을 막는 사람들의 수요 시민문화제가 열립니다.'4대강 삽질을 막는 사람들' 주최로 매주 수요일마다 수요 시민문화제가 열립니다. 이날 시민문화제에서는 4대강 정비사업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하였습니다. <<한반도를 거대한 욕조로 만드는 '4대강 죽이기 사업'>> 하나, 강을 파고 물길을 막아 생태계를 파괴하고 급격한 수질이 악화됩니다. 둘, 홍수 예방은 산간계곡지대와 중소하천 대책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셋째, 운하 건설의 전초단계입니다. 넷째, 4대강 정비사업은 문화재를 말살하는 정책입니다. 다섯째, 국미의 2/3의 식수원 포기해야 합니다. 여섯째, 국민혈세 22조~ 30조원의 투자 효과가 전혀 없습니다. 일곱째, 법과 절차도 없이 졸속으로 추진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70% 이상의 국민들이 반대하는 4대강 정비사업입니다. 하여, 매주 열리는 수요시민문화제를 통해 4대강 정비사업의 진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함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공연을 해 주시는 분들은 무료로 공연을 해주십니다. ** 5불분들중에 문화제에 동참하실 분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장소 : 조계사 우정국 일시 : 2009년 7월 29일(수) 저녁 8시 ~ 9시 30분 <수요문화제 내용> - 4대강 정비사업의 문제점 영상상영 - 4대강을 걱정하는 시민발언 - 공연 이번주에 공연하는 분은 스윙체어와 다른 한 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주 공연자는 바뀝니다. 카페 '4대강 삽질을 막는 사람들' 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 수있습니다. http://cafe.daum.net/stopsabzil 스윙체어 공연모습 http://blog.daum.net/_-----------------_/313?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_-----------------_%2F313 http://www.youtube.com/watch?v=YeiIvstRwI8&feature=player_embedded 많은 참여을 부탁드립니다.0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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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여성노동[2009년 7월 24일(금) 오후 2시 경찰청 앞]쌍용자동차 파업현장 공권력 투입을 반대 /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여성계 기자회견에 많은 참여바랍니다더 이상 죽이지 마라! 여기에 ‘사람’이 있다! - 쌍용자동차 파업현장에 경찰의 무리한 공권력 투입을 반대하고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여성계 기자회견 - 우리는 여성들은 정부와 자본이 저지른 잘못을 모두 노동자들에게만 전가하면서 마치 테러집단을 다루듯 쌍용차문제를 무자비한 공권력 투입으로만 해결하려 하는 정부의 행태에 분노합니다. 쌍용차 노조 간부의 부인은 故 박정윤씨가 괴로움 속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급기야 전기총 등의 살인도구가 진압에 등장하는 등 이제 더 이상 두고 볼 수만 없는 상황입니다. 설상가상 살인화기가 쌓인 위험천만한 자동차공장에 무리하게 공권력을 투입한다면 또 다시 제 2의 용산참사와 같은 대형참사가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만약 노동자들에게 경찰특공대와 온갖 진압장비를 앞세운 진압을 선택한다면 이명박 정부는 또 다시 살인정권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경제위기하에서 해고는 곧 살인이며 고용은 곧 민생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공권력투입이 아니라 쌍용자동차의 회생과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보장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우리 여성단체들은 멀쩡한 강줄기에 혈세를 들이붓지 말고 노동자와 공장을 살리는 데에 공적자금을 투입하여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합니다. __ 일시 및 장소 : 2009년 7월 24일(금) 오후 2시 경찰청 앞 __ 주최 : 민생살리고 일자리 살리는 생생여성행동 __ 참가 : 전국여성연대, 범 민주세력 여성인사, 생생여성행동 참여단체 등 30여명 __ 프로그램 (사회 : 최진미 전국여성연대 집행위원장) : 발언자등 협의하에 변경가능합니다 1) 대회사 : 이강실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 2) 유족 발언 - 故 박정윤 쌍용차 노조 간부 가족 대책위 3) 규탄발언 - 박영미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 유가협 어머니(미정) - 여성단체대표 4) 결의문 낭독 -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5) 퍼포먼스 - 희망의 리본 달기 (가안임. 의견주시기 바랍니다.) 6) 경찰청장 면담 요청09.07.23여성노동2866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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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기타[상근자 구인] 한국여성민우회에서 함께 일할 상근활동가를 찾습니다!한국여성민우회에서 함께 일할 상근활동가를 찾습니다! 한국여성민우회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 여성인권이 존중되는 사회, 여성이 모든 영역에서 동등하게 참여하는 사회, 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여성민우회에서는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성대중운동에 열의와 뜻을 가진 상근활동가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모집분야 - 한국여성민우회 사무처 교육연구팀 1인, 회원희망팀 1인 총 2인 ▲ 제출서류 - 평등이력서(첨부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셔서 사용하세요), - 자기소개서(방문, 팩스, 이메일) * 이력서는 평등이력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자기소개는 여성운동과 민우회에 대한 생각, 상근활동가로서의 포부와 기대 등 자신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주세요. ▲ 근무조건 - 주 5일 근무, 4대보험 적용, 상근활동비 월 90만원, 상여금 100% ▲ 서류마감 : 2009년 8월 31일 (월) 저녁 6시 ▲ 접수 - E-mail : [email protected] - 팩스 : (02)736-5766 ▲ 채용절차 : 서류심사 → 면접(추후통지) → 채용 ▲ 문의 : (02)737-5763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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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기타<한국여성민우회>와 <한겨레21>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 그 네 번째 이야기[‘아름다운 동행’ 캠페인 참여독자 인터뷰] 보고픈 맘 반, 후원하고픈 맘 반 직장에서, 일하는데, 나른한 오후 4시께 불쑥 걸려온 전화다. 독자 김종호(35)씨, 당황하시는 거 당연하시다. 그런데 이분, 말투 느릿하시다. 더듬는 듯한데, 여유가 있으시다. 끝말은 똑똑 끊어내신다. 묘한 ‘결기’가 느껴진다. 언론이 안 변하면 아무 것도 못 변해 ‘진알시.’ 진짜 알고 보면 시 이름이 아니라 ‘진실을 알리는 시민’이란 단체의 줄임말이다. 그 수단으로 ‘정직한 신문’을 선택했다. 일선 학교에 정론매체 보내기 사업을 벌이고 있는 오승주(31)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동행 마음이 따뜻해진다 외국계 기업에 근무하는 회사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고우주(35)씨는 지난 4월20일 2년간의 <한겨레21> 정기구독을 마쳤다. <한겨레21>과 멀어질 뻔했던 그를 다시 붙잡은 것은 <한겨레21>이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캠페인 ‘아름다운 동행’(동행)이었다.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은 시민사회단체와 <한겨레21>이 연대하여 진행하는 상시 제휴 프로그램입니다. 시민사회단체 홈페이지나 아래에 있는 배너를 통해 <한겨레21> 정기구독을 신청할 경우, 신청자의 이름으로 구독료의 20% 한도 금액이 시민사회단체의 후원금 혹은 기부금으로 돌아갑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시민사회단체는 신규 회원 확보와 후원금을 통한 재정 자립을 꾀할 수 있고, <한겨레21>은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독자를 얻게 됩니다. 공공의 이해에 기반한 건강한 상식과 자유로운 소통이 확산되는 사회를 만드는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에 동참해 주세요. 문의 : 한겨레신문사 미디어사업기획부 서규석 02-7100-543, [email protected]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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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반성폭력* 7월 멋진하루! [내 몸으로 떠나는 '헤나'타투 여행 2!] *매 달 세번째 화요일, 섹슈얼리티랑 놀아요~ 7월의 멋진 하루~! [내 몸으로 떠나는 '헤나' 타투 여행 2!] 몸에 가해진 경험은 그 때의 감정을 기억으로 남기지요. 불쾌한 손짓이 닿았던 엉치뼈 언저리의 기분도- 느린 속도로 쓸어넘겨주던 귀밑머리의 느낌도- 어쩐지 부끄럽고 유쾌하지 않았던 내 몸 어느 곳에 신나는 기억을 남겨보는 시간! 7월의 멋진하루는 4월 멋진하루 '헤나 타투'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앙코르로 마련했습니다 ^0^ '헤나'로 자유롭게 내 몸에 그림 그려요~ 편안한 복장과 내 몸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 한 스푼 준비해오시길! (*헤나는 천연 염료로서 약 2주간에 걸쳐 서서히 물이 빠져 흔적이 남지 않습니다) - 7월 21일 (화) 늦은 7시 30분 - 민우회 3층 회의실 - 함께하는 비용 3천원. 관심있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 문의 및 신청 : 02-739-8858 / [email protected] 담당_하나 <꼬심을 위한 4월 멋진하루 타투 여행 흔적들~!> ... 문신은 아파서 부담스럽지만 헤나는 한번 해 보고 싶었어요. 예쁘니까요. 하지만 이날의 모임은 단지 몸에 예쁜 장식을 한다는 의미를 넘어 나의 몸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어요. 몸이 불쾌했던 이야기, 몸이 아팠던 이야기... 많은 이야기를 들었어요. 나의 비슷한 경험도 떠올랐고요. ... 몸에 무언가를 그린다는 것은 주술적인 의미가 있다죠. 팔에 새겨진 나비를 보며 몸에 든든한 부적을 붙인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헤나는 곧 지워지겠지만 이날 민우회에서 나눈 시간은 마음의 부적이 되어 아주 오래오래 남게 될 것 같아요.... - 4월 멋진하루 후기 _ 참가자 씰의 글 중에서.09.07.07성폭력상담소5216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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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기타<한국여성민우회>와 <한겨레21>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이야기, 그 두 번째- <한국여성민우회>와 <한겨레 21>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그 프로젝트가 여전히 계속 되고 있다는 거 아시죠? 그간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해주셨고, 민우회 회원분들도 많이 참여하시고 계신 것으로 압니다.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싣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널리널리 알리시어 좋은 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미래 위한 투자 하면 기부의 보람도 “좋은 일이니까요.” 명쾌하다. 장병기(37)씨가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에 참여한 까닭이다. 세무사인 그는 직장생활을 하며 오랜 기간 ‘사회’를 잊고 살았다. 바쁜 나날이었다. 그러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마주쳤다. 대학 시절,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던 자신의 모습이 떠올랐다. 갑자기 ‘시민’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아팠다. 노 전 대통령 서거 관련 기사를 읽다가 ‘아름다운 동행’ 배너를 발견했다. 망설임 없이 클릭했다. 현재 34개 단체에 지원 이뤄져 장병기씨처럼 ‘아름다운 동행’에 나선 독자가 6월12일 현재 100명을 넘어섰다. 참여단체도 지속적으로 늘어 56개가 됐다. 캠페인이 시작된 지 3개월 만의 일이다. ‘아름다운 동행’은 독자들이 <한겨레21> 정기구독을 신청하면서 지원할 시민사회단체를 지정하면 구독료의 20% 이내에서 독자의 이름으로 해당 단체에 회비나 후원금을 적립해주는 캠페인이다. 지난 3월16일 <한겨레21> 창간 15주년을 맞아 시작했다. 장씨는 후원 단체로 ‘참여연대’를 선택했다. 그를 포함해 총 16명의 독자가 <한겨레21> 정기구독을 통해 참여연대를 후원했다. 장씨는 “참여연대에 후원을 하고 보니, 직접 나서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시민단체 후원이 꽤 좋은 방법이더라”라며 “<중앙일보>가 구독 때 OK캐시백 3만 점을 주겠다고 했지만 그것보다 기부를 선택한 것이 훨씬 기분 좋다”고 말했다. 경제주간지를 끊고 시사주간지를 받아보는 요즘, 주변에 자랑할 정도로 ‘기부’의 보람을 느낀다. 조준우(39)씨는 희망제작소를 선택했다. 5월 중순, 그는 박원순 변호사의 인터뷰 기사를 읽고 희망제작소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거기서 ‘아름다운 동행’ 배너와 마주쳤다. 클릭. 그는 “희망제작소가 안 그래도 최근 힘든 것 같아서 홈페이지를 둘러보며 마음이 안 좋았는데, <한겨레21> 구독도 하고 희망제작소도 후원할 수 있다니 바로 2년치 정기구독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희망제작소는 8명의 독자가 후원하고 있다. 독자들의 반응만큼이나 시민사회단체의 관심도 뜨겁다. 3월16일 기준으로 캠페인 참여단체는 민주노총,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참여연대, 희망제작소 등 22개였다. 이틀 뒤인 3월18일에는 그 수가 36개로 늘어났다. 3개월이 지나 참여단체 수는 시작 당시의 2배가 넘는 56개로 확대됐다. 6월1~12일에만 환경운동연합, 로터스월드, 노들장애인야간학교 등 6개 단체가 추가로 참여했다. 강대성 한겨레 미디어사업기획부장은 “처음에는 우리 쪽에서 참여를 권유하는 전화를 해야 했는데, 최근에는 참여 방법을 문의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56개 참여단체 중 1명 이상의 독자에게 ‘선택’을 받은 단체는 총 34개다. 독자들은 우선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하기로 결심한 순간 56개 단체 앞에서 망설이게 된다. 애초에 어떤 단체를 후원할 목적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있지만 긴 망설임 끝에 단체를 지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장병기씨는 “일단 후원 단체를 선택하고 나면 해당 단체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만 간다”고 고백했다. 6월12일 52번째 참여단체로 등록한 언니네트워크의 이명란 사무국장은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할 생각은 있었지만 바빠서 신청을 미루고 있었는데 한 회원이 ‘언제 참여할 거냐. 기다리고 있다’는 전화를 해와 급하게 가입했다”고 밝혔다. 사실 다른 시민사회단체의 홈페이지에 방문할 때마다 ‘아름다운 동행’ 배너가 눈에 밟히던 참이었다. 이 사무국장은 “시민사회단체들의 자금이나 회원 상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한겨레21>이 기존과는 다른 후원 방식을 제시해 반갑고 고맙다”고 말했다. 장병기 제공 조준우 제공 언니네트워크 제공 단체에 전화 걸어와 ‘동행’ 독촉하기도 51번째로 참여한 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김영환 활동가는 “우리 위원회의 출발 자체가 <한겨레21>의 베트남 캠페인과 맞닿아 있기에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은 우리가 제일 처음 참여했어야 한다. 뒤늦게 알아 51번째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박물관을 짓는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독자들의 후원을 부탁했다. 시민사회단체에도 좋고 <한겨레21>에도 좋은 방법 같지만 사실 이 캠페인을 시작하기까지 <한겨레21>의 고민은 컸다. 국제 원자재값과 환율 상승에 따른 종이값 고공행진 등으로 재료비가 부쩍 늘었고, 경기 불황에 따라 광고 수주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상황에서 구독료는 몇 년째 제자리걸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럴수록 정답은 ‘연대’라는 데 뜻을 모았다. 구독료 수익이 줄어드는 만큼 최대한 원가 절감 노력을 하겠다는 각오로 캠페인을 시작했다. 뜨거운 반응은 그런 각오에 대한 보답이다. 6월12일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독자 110명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됐다. 결국 <한겨레21>을 통해 세상을 보는 독자를 한 명이라도 더 늘리고, 시민사회단체는 재정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고, 독자는 의미 있는 곳에 돈을 쓰면서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어떤 독자는 시민단체를 통해 <한겨레21>을 만나서 좋다 하고, 어떤 독자는 <한겨레21>을 통해 시민단체를 후원하니 좋다고 한다. ‘아름다운 동행’은 <한겨레21> 공식 블로그(h21blog.hani.co.kr)나 각 시민사회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식 블로그에는 하루 수백 명의 누리꾼이 방문한다. ‘아름다운 동행’을 응원하는 댓글도 달린다. “항상 옳고 바른 일에 열심인 <한겨레>,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 아시죠?”(안채윤)라는 글부터 “어떻게 신청하는 것인지 알려주세요!”(김복철)라는 글까지 다양하다. 힘들수록 ‘연대’가 중요함을 알기에 <한겨레21>은 캠페인을 시작하며 ‘장기적으로 <한겨레21>이 시민사회 진영을 잇는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아름다운 동행’ 3개월의 도약은 그 가능성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모두에게 좋은 일’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쭉. 신청 및 문의 02-7100-501~2 임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 <rdf:RDF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trackback="http://madskills.com/public/xml/rss/module/trackback/"> <rdf:Description rdf:about="/90" dc:identifier="/90" dc:title="미래 위한 투자 하면 기부의 보람도" trackback:ping="http://h21blog.hani.co.kr/trackback/90" /> </rdf:RDF> -->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 참여독자 인터뷰] 10년 무료독자에서 탈출하다 민주언론시민연합 회원인 안승권(31)씨는 <한겨레21>이 시민단체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에 참여해 <한겨레21>을 새로 정기구독하면서 구독료의 일부를 희망제작소에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에서 교사로 일하게 돼 기쁘다 - 독자 이득헌(30)씨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힘이 돼야" -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과의 기쁜 동행 - 이미영 (주)페어트레이드코리아 대표 약자에게 더 많은 걸 요구하는 세상 - 박제민 희망제작소 인턴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은 시민사회단체와 <한겨레21>이 연대하여 진행하는 상시 제휴 프로그램입니다. 시민사회단체 홈페이지나 아래에 있는 배너를 통해 <한겨레21> 정기구독을 신청할 경우, 신청자의 이름으로 구독료의 20% 한도 금액이 시민사회단체의 후원금 혹은 기부금으로 돌아갑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시민사회단체는 신규 회원 확보와 후원금을 통한 재정 자립을 꾀할 수 있고, <한겨레21>은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독자를 얻게 됩니다. 공공의 이해에 기반한 건강한 상식과 자유로운 소통이 확산되는 사회를 만드는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에 동참해 주세요. 문의 : 한겨레신문사 미디어사업기획부 서규석 02-7100-543, [email protected]09.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