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차별] Over The Normal: 정상을 넘어서 활동이 시작됩니다. :)
♪ 때론 세상이 뒤집어진다고, 나 같은 아이 한둘이 어지럽힌다고
모두 다 똑같은 손을 들어야 한다고 그런 눈으로 욕하지 마.
난 아무것도 망치지 않아. ♬ - 패닉 왼손잡이-
오른손잡이가 대세인 상황에서 왼손잡이는 이상하고 비정상적인 것으로 여겨져 왔지요.
왼손잡이는 정말 이상하고 비정상적인 걸까요?
이 외에도 어떤 건 정상이고 다른 건 비정상이라고
딱 선을 그어 확고하게 인식하는 모습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정상’과 ‘비정상’은 정말 딱 나눠져 있는 걸까요? 대체 ‘비/정상’이란 무엇일까요?
‘비정상’의 경우, 불쾌한 시선과 사회적 차별을 왜 받아야 할까요?
이런 물음들을 함께 나누고자 민우회에서는
정상을 넘어선(Over The Normal) 세상을 꿈꾸며 화제 띄우기 활동을 펼칩니다. :)
이야기 하나_ 피부색과 머릿결이 소위 동남아인의 모습과 무척 닮은 친구는 처음 보는 사람들이 한국인이 맞느냐, 부모님 중에 외국인이 있는 거냐? 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많아 불쾌감이 상당했지요.
이야기 둘_ 또 다른 친구는 또래 성인 기준의 키에 비해 작아서 청소년으로 오해되기도 비일비재.그리고 회사 채용공고에 키 제한이 있어서 선택의 제약을 받기도 했다고 해요.
피부색, 머릿결, 키 차이 등 남들과 다른 몸을 가졌다는 이유로
위의 두 가지 얘기와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런 문제를 안고서 ‘이상한 몸? 별난 몸? 다른 몸!’ 활동을 펼쳐봅니다.
다름을 적극적으로 고백해보는 “내 몸의 작은 차이 고백하기”와 세상을 비추는 또 하나의 프리즘인 영화 속 ‘별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함께 고민해보는 “영화로 느끼는 비/정상의 일상”을 통해 정상 이데올로기에 갇힌 우리의 몸에 조금은 숨통을 트이게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하나씩 풀어져 나올 첫 번째
Over The Normal: 정상을 넘어서 이상한 몸? 별난 몸? 다른 몸! 기대만발해주세요! :)
아래 배너를 클릭 하시면 반차별 별나라 블로그로 바로 연결됩니다. :)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