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면캠페인] 멈추지 않는 노동에 쉼표 찍기, 나의 일상을 체크해 볼까요?
'현재시각 5:30. 퇴근 30분 전.
두근두근, 과연 나는 오늘 칼퇴를 할 수 있을 것인가?'
[해보면캠페인] 너무 빠른 세상, 멈추지 않는 노동에 쉼표 찍기
"15분내 신속배달, 24시간영업, 주말택배, 대중교통 연장운행, 당일주문 당일발송.
편하자고 만든 거지만, 사실 숨 막히지 않아요? 너무 빠른 것 같아.”
사실 우리 모두 지쳤잖아요.
그렇다면, 내가 찍을 수 있는 쉼표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당일배송’으로 택배 신청하지 않기
- 너도나도 정시퇴근
- 퇴근 후 업무 연락 하지 않기
- 서비스 재촉하지 않기 등등
오늘 나의 일상은 어떠했는지 체크해 볼까요? 첨부된 체크리스트를 열어보아요.
칼퇴근 했는지, 퇴근 뒤 업무 연락에 어떻게 반응했는지, 혹은 24시간 영업점을 왜 이용하게 되었는지 등등....
문항에 따라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2월 12일까지 회원팀 이메일 ([email protected]) 로 보내주세요.
☞ 이 후기들은 2월부터 연재되는 한국여성민우회-한겨레 공동기획 <해보면 캠페인> 기사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늘 칼퇴에 신경을 씁니다. 컴퓨터는 5시 50분에 끄고요. 6시 땡 하면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처음엔 눈치도 보이고, 한소리 들을 때도 있었지만, 일부러 임원들한테도 다 찾아가서 인사하고 퇴근합니다. 계속되니까 다들 그러려니 하더군요. 그리고 이젠 사무실 전반적으로 퇴근이 빨라졌습니다. 한사람이 칼퇴를 지속하니 다른 사람들도 쓸데없이 사무실에서 시간을 보내지 않고 시간되면 다들 퇴근하더군요. 모두들 칼퇴! 합시다. 계속하면~ 됩니다!” ------------- 민우회원 집곰의 실천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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