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지역민우회ON] 오늘은 민우장날!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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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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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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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67
오늘은 민우장날!
로컬푸드, 공정가격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직접 이윤이 돌아가는 착한소비운동
광주여성민우회
민우장날은 민우회와 두리공동체 공동으로 매달 2번(둘째,넷째주 화요일) 광주근교지역(대촌,화순,담양 등)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를 소포장 판매하여 생산자에게는 공정한 가격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착한소비운동의 날이다.
“아침에 수확한 농산물을 그날 우리 밥상에”
고령에 소농민이 대다수인 대촌마을 집집마다 텃밭에서 직접키운 유기농야채들과 과일, 비파로 7년간 숙성시킨 달큰한 된장과 고추장, 집에서 구운 당근머핀, 화순 도장마을의 따끈한 국산 손두부등 제각각 사연들이 있는 제품들을 새벽에 수거하여 일일이 포장하고 장사준비로 바쁜 아침을 맞이한다.
회원과 동네분들 한사람씩 올때마다 활동가들은 제품에 대한 설명으로 들떠있다.
"물건이 겁나 좋아요! 한번 잡사봐"
다들 경험도 없고 허둥지둥 서툴지만 이런 소소한 재미들로 하루장사를 마감한다. 하지만 남은 재고를 팔아야한다는 일념하에 활동가, 회원에게 강매를 하면서 ‘장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라는 푸념들..
재미진 먹거리 경험담 나누기
두 번째 장날을 마치며 회원들의 먹거리 경험담이 쏟아진다.
줄비: "어제 산 야채들로 예쁜 도시락 싸왔어요."
해숙: "아욱된장국과 비파고추장으로 밥 한공기 뚝딱 해치웠어요."
여유: "손두부가 너무 맛있어서 또 주문해도 되나요?"
오이: "무짱아찌 택배로 서울까지 부쳐줄 수 있나요?"
주연: "언제 또 장이 서나요?"
신선하고, 스토리가 있는 농산물로 농민도 소비자도 행복한 축제가 되는 날까지 민우장날은 쭈욱.... 여러분과 함께 할거랍니다.
☺ 민우회다운 일을 한다며 주변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껴주시는 회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로컬푸드, 공정가격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직접 이윤이 돌아가는 착한소비운동
광주여성민우회
민우장날은 민우회와 두리공동체 공동으로 매달 2번(둘째,넷째주 화요일) 광주근교지역(대촌,화순,담양 등)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를 소포장 판매하여 생산자에게는 공정한 가격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착한소비운동의 날이다.
“아침에 수확한 농산물을 그날 우리 밥상에”
고령에 소농민이 대다수인 대촌마을 집집마다 텃밭에서 직접키운 유기농야채들과 과일, 비파로 7년간 숙성시킨 달큰한 된장과 고추장, 집에서 구운 당근머핀, 화순 도장마을의 따끈한 국산 손두부등 제각각 사연들이 있는 제품들을 새벽에 수거하여 일일이 포장하고 장사준비로 바쁜 아침을 맞이한다.
회원과 동네분들 한사람씩 올때마다 활동가들은 제품에 대한 설명으로 들떠있다.
"물건이 겁나 좋아요! 한번 잡사봐"
다들 경험도 없고 허둥지둥 서툴지만 이런 소소한 재미들로 하루장사를 마감한다. 하지만 남은 재고를 팔아야한다는 일념하에 활동가, 회원에게 강매를 하면서 ‘장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라는 푸념들..
재미진 먹거리 경험담 나누기
두 번째 장날을 마치며 회원들의 먹거리 경험담이 쏟아진다.
줄비: "어제 산 야채들로 예쁜 도시락 싸왔어요."
해숙: "아욱된장국과 비파고추장으로 밥 한공기 뚝딱 해치웠어요."
여유: "손두부가 너무 맛있어서 또 주문해도 되나요?"
오이: "무짱아찌 택배로 서울까지 부쳐줄 수 있나요?"
주연: "언제 또 장이 서나요?"
신선하고, 스토리가 있는 농산물로 농민도 소비자도 행복한 축제가 되는 날까지 민우장날은 쭈욱.... 여러분과 함께 할거랍니다.
☺ 민우회다운 일을 한다며 주변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껴주시는 회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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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맞아요^^ 무장아찌 택배로 주문하셨답니다. 맛나게 드시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우와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뭔가 건강해지는 느낌이어요! 나도 그 장에 한 번 가보고 싶다! 글속의 오이는 성폭력상담소 소장님 오이인가요? 요렇게 등장하니 또 새롭네!ㅎ
오홋! 민우장날에 한 번 놀러가고 싶네요~~~ 맛있어 보이는 도시락!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