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민우회
[#MeToo⑥] "나도 말한다"는 미투(#MeToo) 운동, 지금부터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 씨네21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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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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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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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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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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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링크 :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89634
김홍미리(여성주의 연구활동가), 이산(마임배우,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 활동가), 정슬아(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사무국장), 최기자(젠더교육연구소 이제 부소장)씨와 함께 미투 운동이 현재 어디까지 와 있는지 점검해보았다.
정슬아_ 피해자에 대한 피해회복 방안도 중요하고, 가해자에 대한 정당한 처벌도 중요한 만큼, 이 시점에서 우리가 생각할 건 이 시간을 통과한 우리 공동체가 어떻게 다시 살아갈 것인가다. 그걸 함께 고민해야 한다. 이건 단순히 가해자 도려내기가 아니다.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 다 다시 일을 해야 하고, 이후의 일상을 영위해야 한다. 결국 개인의 일이 아니라 구조의 문제이자 권력관계의 문제다. 이 부분을 잘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이제 우리 사회는 미투 운동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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