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민우회
‘종편 조건부 재승인’ 심사기준안에 언론단체 “퇴출도 검토를” - 한겨레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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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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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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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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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81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600562.html
‘종편 조건부 재승인’ 심사기준안에 언론단체 “퇴출도 검토를”
김동원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팀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종편 재승인 심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토론회에서 적자 규모가 큰 종편의 경영 계획과 재정 능력 검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사·보도 프로그램의 과도한 편성은 부족한 제작비와 부실한 경영 계획의 결과”라며 “이들이 주력할 수 있는 장르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경영 계획 수립과 이를 뒷받침할 재무 건전성을 판단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늦어도 내년 5월인 종편 재승인 심사 기간과 미디어렙 적용 유예 시한이 맞물린다는 점에 주목해, 종편들의 자금 조달 및 운영 항목에서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행사)을 통한 광고 위탁 판매 계획의 적정성 등을 따질 것을 제안했다. 종편들은 승인 당시 미디어렙 적용을 3년간 유예받아 직접적인 광고 영업을 해왔다.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도 미디어렙 유예기간 동안 종편들이 광고 직접 영업을 하면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도 함께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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