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민우회
“헤어지자고? 벗은 몸 찍었는데…” 스토킹 무기 된 ‘성관계 몰카’ - 한겨레 2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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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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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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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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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25
“헤어지자고? 벗은 몸 찍었는데…” 스토킹 무기 된 ‘성관계 몰카’
이선미 민우회 활동가는 “여성의 ‘성적 경험’이 드러나는 것을 터부시하고 비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공고한 상황에서 피해 사실을 알리는 것이 ‘대응의 시작’이라는 인식을 갖기엔 사회적 공감대가 부족해 피해자들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구나 촬영물이 유포돼버리면 법적으로 처벌한다고 하더라도 지속적인 유포를 막기 힘들다. 누리꾼들이 파일 공유를 통해 다른 사람의 인권을 침해하는 행동을 중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민우회는 몰카 촬영물 유포를 막기 위해 누리꾼들이 피해자에게 공감하고 스스로 “나는 절대 보지도 유포하지도 않겠다”는 다짐과 실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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