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민우회
시민단체 대표들 “박 대통령, 11번 촛불에도 꿈쩍 안해...계속 싸울 것” - 민중의 소리 2013.09.12
|
날짜:
13.09.26
|
글쓴이:
민우회
|
조회수:
946
|
좋아요:
14
시민단체 대표들 “박 대통령, 11번 촛불에도 꿈쩍 안해...계속 싸울 것”
15개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공동 기자회견 “국정원 사건, 올바르게 해결” 촉구
참여연대와 YMCA 등 한국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단체들이 12일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사건을 올바르게 해결하라”며 또다시 목소리를 높였다.
연대회의 회원단체 대표 등 30여 명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사건 이대로 끝낼 수 없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사건의 진상규명과 해결을 재차 촉구했다. 이들은 각 단체의 입장을 발표하고 사태의 해결을 위해 △특검 도입 △국정원 해체 수준의 개혁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및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는 11번의 범국민대회 참여를 비롯해 다양한 형식으로 정치권과 특히 박근혜 대통령에게 책임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해왔지만, 안타깝게도 여당과 대통령은 꿈쩍도 하고 있지 않다”며 “이에 우리는 다시 모여 각각의 입장을 압축적으로 밝힌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민우회 주현정 사무처장은 “모든 시민이 알고 있는 상식 앞에 대통령은 단지 국정원으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지 않았다고만 말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정원 불법선거운동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