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민우회
2013년, 성희롱으로부터 안녕들 하셨나요? - 한국일보 201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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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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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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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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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66
2013년, 성희롱으로부터 안녕들 하셨나요?
윤창중 의혹부터 여군 자살 사건까지… 무분별한
성희롱에 지친 대한민국
여직원엔 커피 심부름 시키고 남직원은 엉덩이 두드리는 상사
상급자 지위 이용 폭압적으로 반복… 전문가 "2014년엔 당당하게 대처해야"
여직원엔 커피 심부름 시키고 남직원은 엉덩이 두드리는 상사
상급자 지위 이용 폭압적으로 반복… 전문가 "2014년엔 당당하게 대처해야"
김나현 한국여성민우회 상담원은 "최근에는 성희롱이 발생해도 적극적이고 당당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담하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다. 성희롱이 발생하면
일단 직장 내 신고절차에 따라 사업주에게 알리고, 징계 등의 후속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김 상담원은 "성희롱은 뿌리 깊은 성차별적 조직문화에서 비롯된 만큼, 한 번에 사라지긴 힘들다. 정부 정책으로 매년 한 차례씩 성폭력 예방교육이 실시되지만, 전문성을 갖춘 강사는 전무한 실정이다. 전문 강사를 초빙하는 대신 인트라넷에 동영상 자료를 올리는 걸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대체하는 회사도 많다. 교육 프로그램과 일정을 감시할 시스템도 없다. 앞으로는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늘리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김 상담원은 "성희롱은 뿌리 깊은 성차별적 조직문화에서 비롯된 만큼, 한 번에 사라지긴 힘들다. 정부 정책으로 매년 한 차례씩 성폭력 예방교육이 실시되지만, 전문성을 갖춘 강사는 전무한 실정이다. 전문 강사를 초빙하는 대신 인트라넷에 동영상 자료를 올리는 걸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대체하는 회사도 많다. 교육 프로그램과 일정을 감시할 시스템도 없다. 앞으로는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늘리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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