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초등학생 대상 미디어 모니터링 대회·푸른미디어賞 시상식
2011 초등학생 대상 미디어 모니터링 대회
·2011 푸른미디어賞 시상식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한해를 정리하는 지금, <초등대상 미디어 모니터링 대회>와 <푸른미디어賞> 시상식이라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 <2011 푸른미디어賞> 수상자 및 수상작
•2011 푸른미디어·언어賞 김원희
김원희님은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있어 거칠지 않은 정제된 언어를 사용하여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재치 있는 말솜씨, 바른 말 사용, 출연자들을 배려하는 태도 등을 통해 오락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였습니다. 이는 타 오락프로그램 진행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2011 푸른미디어·가족賞 MBC <무한도전-나비효과>
<무한도전-나비효과 편>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를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웃음 속에 생각할 거리를 던져줌으로써 온가족이 함께 보며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 푸른미디어·어린이賞 EBS <TV로 보는 원작동화>
<TV로 보는 원작동화>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TV라는 매체를 통해 좋은 작가들이 쓴 창작동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재미있게 각색, 아름다운 영상으로 재현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어린이 드라마가 거의 없는 현실에서 어린이를 위한 드라마를 꾸준히 제작하는 제작진의 노력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입니다.
•2011 푸른미디어·특별賞 SBS <SBS 스페셜-화장, 마음을 훔치다>
<SBS스페셜-화장, 마음을 훔치다>는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방송 프로그램이 넘쳐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획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또한 화장이 우리사회에 만연한 외모차별과 어떤 연관성이 있고 이 밖에 다른 문제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까지 함께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 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 푸른미디어·특별賞 KBC <해방되지 못한 영혼,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조선여자근로정신대>는 당사자인 할머니들과 함께 일본정부와 전범기업을 상대로 싸우는 일본인, 시민모임의 모습을 보여주며, 사람들 간의 연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일제 강점기 때 희생된 잊혀진 여성들의 역사를 다시 드러내 보여줌으로써 우리 사회에 관심을 촉구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 <2011 초등학생 대상 미디어 모니터링 대회> 수상자
강소영 은어송초등학교 4학년 2반 : 남자아이가 핑크색, 여자아이가 파란색이라면!
김소영 구일초등학교 4학년 6반 : 내가 좋아하는 색은 파랑색이야!
김수영 서울대학교 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6학년 1반 : 운동하는 여자도 있어요!
김유정 냉정초등학교 6학년 7반 : 성차별 문제점
송지혜 모당초등학교 6학년 3반 : 개그 “언제까지 뚱뚱하고 못생긴 여자를 웃음거리로 삼을 것인가?”
자세한 시상식 개요와 수상자는 붙임 자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1 초등학생 대상 미디어 모니터링 대회·푸른미디어賞 시상식>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붙임1] 2011 초등학생 대상 미디어 모니터링 대회·푸른미디어賞 시상식 개요
[붙임2] <2011 초등학생 대상 미디어 모니터링 대회> 개요 및 수상자
[붙임3] <2011 푸른미디어賞> 개요 및 수상자
*담당자 : 이윤소 (02-734-1046, 010-9429-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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