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빈 모금함]삐뽀삐뽀~ 윤석열 정부의 노동시간 개악을 저지하기 위한 활동에 힘을 모아주세요!
[해피빈 모금함]삐뽀삐뽀~ 윤석열 정부의 노동시간 개악을 저지하기 위한 활동에 힘을 모아주세요!




우리의 일상엔 ______이 필요하다!
많은 이들이 들떠있는 연말. 2022년 12월에 우리 사회에 찬물을 끼얹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2023년에는 노동 개혁을 본격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핵심 내용은 ‘근로시간제도 개편 방안’으로 주 노동시간을 최대 69시간 까지 늘릴 수 있고 대신 장기휴가를 활성화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은 노동시간 뿐 아니라 밥 먹는 시간, 쉬는 시간, 노는 시간, 누군가를 돌보는 시간, 가사 노동하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 산책하는 시간, 명상하는 시간 등 다양하게 보냅니다. 만약, 주 69시간 근무 가능하도록 근로시간제도가 개편된다면 우리의 일상 시간은 어떻게 될까요?
보다 더 나은 노동환경을 위해 활동합니다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은 성평등한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성노동상담을 진행, 성별 임금격차, 채용 성차별, 성차별적인 조직문화, 노동시장에서의 여성노동자 배제 등 여성노동자가 겪는 성차별에 맞서 싸웁니다.
# “내 시간의 주인은 누구?: 종속과 자율 사이, 여성노동자의 시간주권 찾기” 토론회 진행
윤석열 정권은 노동정책 ‘개혁’을 이야기하며 “회사 프로젝트가 밀려있을 때는 과감히 몰아서 야근하고 쉴 때 쉬게 해줘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는 노동하는 ‘노동자’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일 중심, 성과 중심 정책입니다. 사업주가 초과근무를 요구할수록 돌봄 노동자로 호명되어 온 여성노동자들은 노동시장에서 이탈할 수밖에 없고 단시간, 비정규직, 질이 낮은 일자리로 밀려나게 됩니다. 민우회는 성차별·반(反)노동을 기조로 달려가는 윤석열 정권에 거세게 저항하며, 여성노동자의 언어로 ‘시간주권’을 구성해내고 외쳤습니다.
# 정부의 '성차별적 매뉴얼'에 문제 제기하는 액션 진행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가 발행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매뉴얼]엔 이런 문구가 있었는데요, "청원경찰 등 확보가 어려운 경우 민원 안내인으로 건장한 남성을 채용하거나” 민원 안내가 ‘건장한’ ‘남성’만 할 수 있는 일일까요? 특정 성별을 우선 채용하도록 안내하는 것은 성차별입니다! 민우회 여성노동팀은 이에 문제제기하는 공문을 보내, 매뉴얼을 바꿔냈습니다.
# SPC파리바게뜨의 불법부당노동행위 해결을 요구하는 대응 활동 진행
spc는 노동자에게 점심시간을 보장하지 않고, 노조 가입 여부로 노동자를 차별하는 등 각종 불법부당노동행위를 저질렀습니다. ‘한 달에 6일은 쉬게 해달라’ ‘점심시간을 보장하라’ 노동자가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위해 파리바게뜨 노동자의 투쟁에 연대, 기자회견과 피켓 액션 등 대응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 외에도 “'선택가족'을 인정하는 기업으로 레벨업! - 직장 내규 바꾸기” 캠페인, “어디도 안전하지 않았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신당역 여성노동자 스토킹 살해에 분노하며” 집회, 채용성차별 기업 앞 1인 시위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더 많은 여성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한국은 OECD회원 가입국 중, 노동시간이 타 국가들에 비해 훨씬 높습니다. 세계는 점점 노동시간을 줄여가는 방향으로 제도를 취하고 있는데 한국은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은 ‘거꾸로 가는 시계’를 되돌리기 위해서, 윤석열 정부의 노동시간 개악을 저지하기 위한 활동, 여성노동자의 일경험을 통해 ‘구조적 성차별’을 드러내고 바꿔내기 위한 집담회, 직장 내 성희롱/성차별 상담과 대응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활동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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