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 성평등에 한 걸음 더 가까이!
해피빈 후원하기
->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91107
미디어 속 차별·혐오, 이대로 괜찮을까요?
하루 평균 영상 시청 시간 3시간 39분. 콘텐츠 이용은 우리 삶의 일부입니다.
콘텐츠는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이목을 끌어야만 수익을 얻는 미디어의 특성으로 인해 차별·혐오를 확산하기도 합니다.
특히 성차별 콘텐츠는 성별에 따른 차이를 편견과 차별로 이어지도록 만듭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는 1인당 월 평균 이용 시간이 32.9시간(출처: 모바일인덱스)에 달하는데, “남자들은 모르는 여자들의 언어”, “만난지 1시간 만에 가능? 관계대하는 남녀 차이” 같은 여성 혐오 차별, 편견 재생산 콘텐츠가 셀 수 없이 생산, 소비됩니다.
이와 같은 미디어의 성/차별성을 인식하고 성평등한 미디어로의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성인지 관점으로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해석·수용·평가하고,
성평등한 미디어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과 이를 길러줄 수 있는 교육이 더 많아지고 지속되어야 합니다.
*성인지란 사회 모든 영역의 요소가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능력
즐거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해! 풍성한 성평등·성차별 사례를 발굴하는 탐탐 워크숍
한국여성민우회 성평등미디어팀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하고 강사들과 네트워킹 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풍성한 성평등·성차별 사례를 발굴하는 [탐탐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진행될 때 교육 몰입도와 이해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탐탐 워크숍]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해본 적 있거나, 진행해보고 싶은 페미니스트와 함께 합니다.
몸·외모, 성역할, 성폭력 재현 세가지 주제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활용할 콘텐츠 성평등·성차별 사례를 함께 찾아보고 축적하여 사례집으로 만들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입니다.
한국여성민우회 성평등미디어팀은 이런 활동을 했습니다.
한국여성민우회 성평등미디어팀은 1998년부터 성인지 관점으로 미디어를 해석할 수 있도록 하는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해왔습니다.
학교 교육에서 다루어지지 않는 미디어, 성차별, 성평등에 대한 교육을 어린이, 청소년 대상을 진행했고,
이외에도 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 교육 강사, 공무원 등 다양한 교육 대상을 만나왔습니다.
또한 모바일, 유튜브, AI 등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을 담아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 2016 미디어의 외모 다양성 확보를 위한 실태조사와 미디어 교육
∘ 2017 광고 속 성차별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과 청소년 미디어 교육
∘ 2018 드라마 속 연애각본 다시보기 모니터링과 청소년 미디어 교육
∘ 2019 성평등미디어 교육 : 10대, 유튜브를 말하다
∘ 2020 [미디어×페미니즘] 오늘의 질문, 내일의 변화
∘ 2022 페미니스트가 미디어를 읽는 법, 페미Re:
∘ 2023 [범죄 소재 프로그램 모니터링] 이런 장면 꼭 필요한가요?
미디어가 성평등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민우회는 미디어 운동 속에서 다양한 페미니스트를 만나왔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을 만드는 PD, 젠더 데스크에서 성평등 보도를 하고 있는 기자, 여성의 이야기를 그리는 웹툰 작가, 페미니즘 관점의 AI 기술 개발을 고민하는 연구자와 개발자 등 다양한 미디어 영역에서 활동하는 페미니스트와의 연결되면서 성평등한 미디어로의 변화를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만난 페미니스트들은 각자도생이 아니라 연결되어야 함을 강조했고, 민우회 활동을 통해 연결될 수 있어 힘을 얻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습니다.
이번 워크숍 또한 미디어 교육의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페미니스트를 만나고 연결되기 위한 기획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성평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동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탐탐 워크숍]과 민우회 성평등미디어팀의 활동을 응원해주세요!
해피빈 후원하기
->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91107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