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추방 공동행동 함께해요!!
여성폭력 없는 세상, 시민의 힘으로!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 선포식과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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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은 4월 11일 12시 청계천 광장에서 선포식을 갖고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등 사회에서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여성폭력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시민과 함께 성평등의식을 높이기 위한 의식변화 캠페인을 범국민적으로 벌여나갈 예정입니다.
이날은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선포식, 그리고 시민과 함께 여성폭력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특히 평화남성 선언을 조직하여 사회속에서 여성폭력을 추방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여는마당, 고양여성민우회 풍물패 함께누리의 신명나는 놀이 한판
최연희 의원님 자성하고 사퇴하시지요!
No! 성폭력 No! 가정폭력 No! 성매매
여성폭력추방 공동행동 발족선언문 낭독 “폭력 없는 평화 사회 시민의 힘으로”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나부터 stop을 다짐하는 평화남성 선언
여성들의 아름다운 연대를 표현한 퍼포먼스 그룹 '마구'의 멋진 무대
여성폭력추방 공동행동 발족선언문
“폭력 없는 평화 사회 시민의 힘으로”
우리는 법과 제도가 마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가 멀게 발생하는 여성폭력 사건들과 이런 사건들을 발생케 하는 우리 사회의 구조와 무관심, 직무유기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기에 이 자리에 모였다.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의 여성폭력 가해자를 처벌하기 위한 법률을 제,개정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폭력의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도 아니다.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여성에 대한 폭력이 여성의 인권문제임을 여성의 목소리로 알려내고, 여성에 대한 폭력을 추방하기 위한 행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다 조직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선포하기 위해서이다.
초등학생 성폭력 살해사건, 국회의원 최연희의 성추행 사건, 고위직 공무원의 아내살해 사건, 여성재소자 성추행 사건, 부산G다방 여종업원 살해사건 등 새로울 것도 없는 지난 몇 달 간의 사건을 통해 우리가 깨닫게 된 것은 여성에 대해 자행되는 폭력을 사회적 범죄로 인식하기보다 ‘문제 있는 한 개인의 행동’으로 치부한다는 것이었다.
여성의 성적자기결정권을 침해하지 않는 것,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 것, 여성의 몸과 성을 사지 않는 것. 이 상식적이고도 기초적인 윤리의 존재는 사라진지 오래이다. 오히려 타인의 의사에 반하는 성적 행동, 폭력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통제, 타인의 성을 살 수 있다는 사고 등이 당연한 권리처럼 포장되어 가해자를 옹호하고 동일 범죄를 양산하게 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이에 오늘 우리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추방하는데 뜻을 같이 하는 모든 개인과 단체가 모여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되어 있는 왜곡된 성문화와 의식을 변화시키는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하려고 한다. 이에 남성중심적 사고에 기반한 한국사회의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에 평화남성들과 함께 할 것이며, 평화남성선언운동으로 전개 할 것이다. 또한 여성폭력근절 10대 실천지침을 선포하고 사이버운동을 통해 각계각층으로 확산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성폭력문제에 대한 여성의 경험을 법과 제도개선을 넘어서서 여성의 목소리로 말하고, 여성폭력추방의 뜻을 같이 하는 모든 개인과 단체가 모여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의 이름으로 연대하고, 결성하였음을 선포하는 바이다.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은 향후 여성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가부장적 사회구조와 왜곡된 성문화의식을 철폐하고, 성평등?평화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을 진행할 것이다.
2006년 4월 11일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
주관단체 : 서울여성의전화, 성매매근절을위한한소리회,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여성인권중앙지원센터 종이학,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연합
참가단체: 제 시민사회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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