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영화제에 민우회가 떴다!
4월 20일 금요일, 여성영화제가 열린 신촌 아트레온 앞에서 민우회도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여성영화제에 맞춰 민우회 회원가입 동참하기! 요런 마인드를 전파하러 말입죠. 3.8여성대회 때도 진행한 이상향 월드컵도 가져가고요.
민우회가 만든 식당여성노동자의 새이름! "차/림/사" 삼행시 짓기도 진행했습니다.
적어주신 삼행시를 소개합니다.
차: 이는 이해하고,
림(임) : 금은 차별 없는
사: 회를 만들자!
차: 별 없는 세상!
림 : 금은 낮고 고용불안!
사 : 람답게 살려면 호칭부터 제대로! 차림사!
차: 림이 여성의 일만이 아닐진데 비정규직 차림사는 왜이리 많은건가?
림 : 시로 채용하는건 이제 그만하고
사 : 시사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정규직으로~
많은 분들의 성화에 힘입어! 즐겁게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역시 여성영화제는 다른 거리와 다르네요. 호의를 가지고 먼저 물어봐주시고요. 에너지가 여성들로 가득한 느낌. 따뜻한 느낌.
이상향 월드컵을 하다보니 여성들이 어떤 문제로 힘들어하는지가 느껴지는데요. 요번 거리에서는
"결혼 강요하지 않는 명절"! 에 울분을 토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이건 남성들도 마찬가지였어요.
명절 때 받는 스트레스가 이렇게 국민적(!)이다니!!
임신중절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도 시민들과 나눠봤습니다. "왜 여자가 책임져야 하고 비난받아야 되요?" 라고 물으시네요. 제말이 그말입니다.
아 감동적이에요. 그.래.서! 이날, 아름답고도 화끈한 6명이!
민우회 회원이 되어 주셨어요. 그리고 이채님은 이런 트윗도 날려주셨지요.
힘나는 트윗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여얼심히 활동하겠습니다. :)
남은 여성영화제 보시면서 여성주의 많이 충전하셔요
p.s. 예쁜 활동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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