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지역민우회ON] 여성주간 맞아 차림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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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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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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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여성주간 맞아 진행한 차림사 캠페인
고양파주, 군포, 인천, 춘천에서 열려
7월 초 각 지역에서는 여성주간 행사가 한창이었는데요,
민우회 지부들 역시 이 행사에는 빠지지 않는답니다.
특히 올해는 차림사 호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민우회 지부들이 나섰습니다.
고양파주, 군포, 인천, 춘천 등지에서 열린 거리 캠페인 소식을 전합니다.
인천여성민우회 7월 3일 인천시 부평구청에서 여성주간 행사가 열렸다. 인천여성민우회는 특별히 엄선한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해갔다. 냉면, 칼국수, 비빔밥. 이름만 들어도 군침 도는 음식들~ 하지만 우리가 준비해간 것은 사진이었다는 거^^; 어쨌든 푸짐한 상을 차려놓고 시민, 아니 손님들을 맞이했다. “뭐 드실래요?” 손님들은 각자 입맛에 맞는 메뉴를 고른다. 무더운 여름이니만큼 냉면이 최고의 인기! 메뉴를 고른 손님들은 외친다. “차림사님!~ 냉면 하나 주세요!~” 민우회에서 식당노동자를 존중하는 의미로 ‘차림사’라 부르자는 캠페인이 한창 진행 중이다. 많은 분들이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래서 인천여성민우회가 준비한 “차림사님!이라고 불러주세요~” 캠페인! 이 날 많은 분들이 “차림사님~”을 불러주시고 ‘차림사’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직접 차림사란 말을 불러보며 식당노동자의 인권과 존중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였다. 이 날 부평구청에서 울려퍼진 “차림사님~”이 하루빨리 전국의 식당으로 확대되어 식당노동자들이 보다 존중받기를 바란다. |
춘천여성민우회 7월의 봄내누리 벼룩시장에서 차림사 홍보캠페인을 1차로 진행했습니다. 춘천마임전용극장인 몸짓극장에서 민우회 회원 10명의 여성회원(서숙희, 김춘숙, 김영준, 박미숙, 정윤경, 이윤재옥, 김정화, 김현숙, 김호연, 최은영 상근활동가)들이 참여해주셔서 자리가 더욱 빛났습니다. 벼룩시장 물건들도 가지고 나오고 벼룩시장에 나온 파는이와 사는이들에게 직접 돌아 다니며 차림사홍보를 하면서 명함과 액정클리너를 나눠 주고 설명하고 부스 앞에서 인증샷도 찍기도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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