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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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여성노동[참여] 단지 '여자라서' 떨어트린 은행들, 가만 둘 수 없다! 100/48액션, 여러분의 분노를 남겨주세요!단지 '여자라서' 떨어트린 은행들 가만 둘 수 없다! 분노의 숫자 100/48 액션을 시작할 시간! #여자라서_떨어졌다 '남자인게 스펙'이라는 말이 실체로 드러나고 있는 요즘, 그야말로 채용 성차별 정국 국민은행은 남성 지원자 100명의 점수를 조작해 올려주었고, 하나은행은 남성 4배수 채용을 위해 여성 커트라인을 48점이나 높였습니다. 그런데 이 엄청난 일에 대한 처분이 고작 인사팀장이 업무방해로 기소...? 불 분노를 담아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앞을 찾아가려 합니다. 국민/하나은행의 적나라한 채용차별을 보며 이런 세상에서 여전히 구직하며 살아야 하는 여성으로서 느낀 분노, 채용 성차별 하는 기업에 하고 싶은 말 등을 보내주세요. 그 내용들을 48개의 구호와 100개의 외침을 들고 곧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앞에서 액션을 진행합니다. 100, 48 채용 성차별을 상징하는 두 숫자 이 숫자를 우리의 엄중한 분노로 채워 보여줍시다! 참여방법 본인 SNS에 #여자라서_떨어졌다 해시태그와 함께 글을 올리거나 아래 링크에 들어가 글을 남겨주세요! 내용: 국민, 하나의 적나라한 채용차별을 보며 이런 세상에서 여전히 구직하며 살아야 하는 여성으로서 느낀 분노, 채용 성차별 하는 기업에 하고 싶은 말 등을 보내주세요. 이러한 내용을 담아 한 두문장으로 남겨주시면 됩니다! 액션시 활용됩니다. * 액션활동 일정은 추후 공지됩니다. 아래에 링크를 통해 연락가능한 번호를 남겨주시면 관련해서 안내드립니다. 참여링크▼ https://goo.gl/forms/YPtmVBUh053owWsu1 로드 중...18.04.13민우회632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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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기타성차별 해소와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참여 보장을 위한 10차 개헌 촉구 100만 유권자 서명운동성차별 해소와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참여 보장을 위한 10차 개헌 촉구 100만 유권자 서명운동 헌법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갱신해야 하는 사회계약 헌법은 전통으로서 지켜야 할 유산이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맞춰 그리고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갱신해야 하는 사회계약입니다. 따라서 제헌 70주년이 되는 올해 2018년 10차 개헌은 87년 체제와 과거 권위주의적 잔재를 청산하고,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새롭게 하여 민주주의와 정의를 바로 세워 백년대계의 대한민국을 그리는 방향으로 쓰여져야 합니다. 헌법에서부터 여성이 온전한 법적 주체로 자리매김해야 현재 대한민국 헌법 안의 여성은 “법 앞의 평등”을 부여받았음에도, 보호를 받아야 하는 객체로 온전한 시민권을 향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헌의회 때부터 지금까지 여성들의 동등한 정치적 참여를 위한 요구는 소수 남성 권력자들에 의해 묵살당해왔습니다. ‘모든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전제하는 민주주의의 기본가치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헌법에서부터 여성시민이 온전한 법적 주체로 자리매김해야 합니다. 여성이 헌법 속에서 온전한 권리의 주체로 서지 않는 한 성별에 따른 차별과 폭력, 혐오와 배제의 문화는 변화하기 어려우며, 여성이 남성의 임금에 비해 63.3% 밖에 받지 못하는 현실은 바뀔 수 없습니다. 헌법에서 여성이 동등한 법적 주체로서 형상화되지 않는다면, 10차 개헌을 통해 18년 체제로 이어질 향후 30년의 미래도 현재와 다르리라 전망할 수 없습니다. 국회, 미투운동에 응답해야 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근본적인 사회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미투운동은 일상화된 여성에 대한 폭력과 성적 착취는 남성과 여성의 불균등한 권력관계에서 뿌리박혀 있다는 것을 폭로하고, 이제는 이러한 문화가 근절되어야 한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여성의 의견과 생각의 표현이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는 그 외침에 대해 이제 국회는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입법자가 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을 헌법에 천명해야 합니다. 10차 헌법에 성차별 해소, 적극적 조치, 남녀동수 명시 이에 우리는 한 세대를 내다보며 자유롭고 평등한 대한민국을 위해 10차 개헌안에 최소한 다음의 내용을 포함시킬 것을 주장합니다. 하나. 국가는 고용, 복지, 재정 등 모든 생활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을 제거하고 여성에 대한 폭력을 종식시킨다. 하나. 국가는 실질적 평등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조치를 실시한다. 하나. 선출직과 임명직 등의 공직 진출에서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참여를 보장한다. 1948년 제헌헌법에 명시되었던 “남녀동권”의 이상을 10차 개헌에는 완성시킬수 있도록 귀하의 적극적인 지지와 서명을 부탁드립니다. ※ “성차별 해소와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참여 보장을 위한 10차 개헌 촉구 100만 유권자 서명”은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되고 5개 정당(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 주최: ‘성차별 해소를 위한 개헌여성행동’ 국회여성정책연구회, 정치하는엄마들, 젠더국정연구원,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한국여성정치연구소, 한국여성정치연맹, 한국청년유권자연맹, 한국YWCA연합회, 헌법개정여성연대18.04.13민우회657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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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기타[지역민우ON] 2018 민우회 활동가 워크샵 다녀왔어요!푸른 하늘이 반겨주는 3월의 끝자락에 전국의 민우회 활동가들이 모였습니다. 지난 3월 30~31일, 충남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2018 민우회 활동가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서울 노원/도봉(동북), 양천구(남서), 마포구(본부), 경기 고양파주, 군포, 인천, 강원 원주, 춘천, 경남 진주, 전남 광주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우회 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어요. 이렇게 전체 활동가가 모이는 자리가 오랜만이어서 한 사람 한 사람 도착할 때마다 정말 반가웠습니다!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하기에 앞서, 차별 없이 평등하게 소통하기 위해 함께 지키는 민우회의 문화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력·나이·결혼여부·출신지·성정체성 차별 없이 평등하게 관계 맺어요." "무심코 하는 습관적 말과 농담에 대해 성찰하기, 잊지 말아요!" "외모에 대해 말하지 않는 1박2일 실천해봐요." "'끝까지 듣고 나중에 말하기'를 실천해요." "함께 맛있게 먹고, 함께 치워요." 이번 워크샵은 강의나 교육보다는 서로를 알아가고 민우회 활동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여러 가지 진행했습니다. 나의 민우 페미니스트 모먼트 여기 모인 우리들은 어떤 계기로 민우회 활동가가 되었을까요? 타고난 페미니스트였을까요? 민우회에서 활동하면서 가장 관심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10명의 활동가들이 "나의 민우 페미니스트 모먼트"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내 이야기와 비슷한 듯 또 다른 활동가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감동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활동가들의 발표 내용을 짧게 전합니다! 1. 소연(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활동가, 2년차) 소연은 낯선 단어들과 이슈들을 접하면서, 모니터링과 발표를 처음으로 해보면서 활동가로 차근차근 적응해나가는 중이라고 하네요 :-) 2. 바람(고양파주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활동가, 1개월차) "곧이곧대로 믿고 따라가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설명하는 바람은 어차피 살아가고 변화할 거라면 민우회 안에서 경험하고 싶다고 합니다. 3. 캔들(광주여성민우회 성폭력피해자쉼터 다솜누리 쉼터장, 10년차) 상근활동가가 아닐 때에도 언제나 민우회에 한 발은 꼭 걸치고 있었다는 캔들의 묵직한 한 마디, "민우회는 내 운명" 4. 보르미(원주여성민우회 사무국장, 4년차)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민우회 활동가였던 친구 따라 민우회와 인연을 맺게 된 보르미는 어느새 사무국장이 되었습니다. 나혜석의 '노라'라는 시를 힘차게 낭송하는 보르미에게 박수 갈채가 쏟아졌어요! "아아 소녀들이여 깨어서 뒤를 따라 오라 일어나 힘을 발하여라 새 날의 광명이 비쳤네" 5. 바람(군포여성민우회 상임대표, 3년차) 남성 중심의 정글인 회사에서 고군분투하며 생존했던 바람은 2003년 라오스에 갔다가 처음 '여성의 날'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해요. 그후로 다양한 NGO 활동을 하다가 성폭력상담원교육을 통해 민우회에서 활동하게 되었답니다! 바람의 말대로, 함께 손잡고 오래 가요! 6. 라온(인천여성민우회 공동대표, 10년차) 나는 그간 왜 미투에 발언하지 않았던가? 나는 왜 가부장제에 복무하고 있는가? 오늘도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좌충우돌 깨져가며 고민을 이어가는 라온. 발표의 마지막에는 영화 <바그다드 카페>의 ost 'I'm calling you'의 한 소절을 멋들어지게 불러주셨어요♬ 7. 이응(서울동북여성민우회 활동가, 3개월차) 어린 시절 원피스 말고 오빠 옷을 입고 싶었던 이응. 민우회가 엄청 최고 멋진 단체(하지만 내 일상에는 없는)라고 생각했는데, 정신차려보니 그 멋진 민우회의 상근활동가가 된 이응...? 고민을 차곡차곡 채워가겠다는 이응의 활동이 무척 기대되네요!! 8. 고나경(서울남서여성민우회 지역아동센터 활동가, 7년차) 민우회 활동을 통해 사회 이슈에 대한 판단능력도 생기고 여성주의 강의를 통해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다는 고나경쌤은 활동가들에게 행복하게 활동하면 좋겠다는 말을 건네주었어요! 9. 쎄러(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 4년차) 어릴 적부터 드세고 화가 많고 남자애들에게 결코 지지 않았던 쎄러는 대학 졸업 후 하고 싶은 활동, 하면 즐거운 활동이 페미니즘이었다고 해요. 자신의 삶으로 페미니즘을 증명하고 싶다는 쎄러, 너무나 멋집니다 ㅠ.ㅠ 10. 냥이(춘천여성민우회 활동가, 4년차) 상냥하고 소심한 냥이는 예민한 사람으로 비춰질까봐 뭔가 불편한 말에도 웃는 얼굴로 반응한 적이 많다고 해요. 그렇지만 이제는 민우회 활동을 통해 그 불편함을 해석할 수 있게 되었고, 프로불펀러가 되어가는 걸 즐기고 있다고 하네요! "나는 민우회 활동가입니다" 이번 워크샵의 메인 프로그램입니다. 민우회 활동을 하면서 어떤 생각들을 하는지, 활동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민우회 안에는 어떤 사람들이 모여있는지 등등을 나누는 시간!! 먼저 몸풀기 프로그램으로 OX퀴즈를 했습니다. 상식퀴즈가 아니라 '나는 지금 건강하다' '나는 이런 초능력을 가지고 싶다' 등의 질문에 몸을 움직여 답하며 서로를 알아보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는 이만큼 페미니스트다"라는 질문에 10이라고 답한 활동가 중 한 명에게 이유를 묻자 돌아온 대답은? "페미니즘 빼면 나에게 남는 것이 없다" 다음으로 모둠별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래 세 가지 질문에 대해 돌아가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 "나는 민우회 활동가입니다"라고 가족, 친구 등에게 나를 소개했을 때 들었던 말, 반응은? 2. "나는 민우회 활동가입니다"라고 소개할 때 내가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은? 3. "나는 민우회 활동가입니다" 그래서 내가 앞으로 하고 싶은 것은? 오후 프로그램과 뒤풀이가 순식간에 지나가고, 재미났던 만큼 피곤한 몸을 누이고 나니 어느새 아침이 왔어요~* '은하철도999'를 개사하여 미투운동의 구호를 담은 개사곡을 함께 부르는 것으로 기운차게 오전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힘차게 바꾸자! 지금당장 우리가! 성폭력을 끝~내~자!" 그리고 한 명씩 '모두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 "이번 워크샵이 저의 페미니스트 모먼트입니다" "작은 사무실에서 일하다보니 고립감을 느껴서 동료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여기 있는 모든 분이 저의 동료네요^^" "힘 받고 갑니다" 마지막으로 활동가들의 한 마디를 공유합니다. (이미지가 자동으로 넘어가요!) "활동가라서 행복한 순간은?"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은?" 활동하는 공간은 달라도,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는 걸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연결될수록 강하다! 앞으로도 용감하게 나아갈 수 있기를-18.04.11민우회582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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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사회현안[라운드 테이블] 페미니즘 백래시, 그런 이유로 멈추지 않겠다.라운드 테이블: 페미니즘 백래시, 그런 이유로 멈추지 않겠다.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는 이유로 여성단체 SNS 계정을 팔로우했다는 이유로 #MeToo 증언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이유로 Girls Can Do Anything 핸드폰 케이스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사상검증, 불이익, 비난, 배제, 해고 등의 백래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회의 진보, 변화 등에 대한 대중의 반발) [라운드 테이블: 페미니즘 백래시, 그런 이유로 멈추지 않겠다]에서는 여성의 말하기에 대한 백래시를 고발하고 사회정의로서의 페미니즘 운동을 이어가기 위한 논의를 펼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8년 4월 19일 저녁 7시 ■장소: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10호 ■라운드 테이블 프로그램 순서 -사회 : 강혜란(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발표 : 게임계 내 백래시 사례발표 : 웹툰계 내 백래시 사례발표_은송(웹툰작가) : 대학 내 백래시 사례발표_고려대 여성위원회 : 최진협_한국여성민우회 사무처장 : 차혜령_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 : 손희정_<페미니즘 리부트> 저자 : 정희진_<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 저자 신청링크 ▶ https://goo.gl/forms/fedKIBgruuxE8uLQ218.04.11민우회1016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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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여성건강여성의 77.3%가 낙태죄폐지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여성의 77.3%가 낙태죄폐지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 18.4.9 발표). 낙태죄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성 중에서도 75.7%가 허용기준은 확대해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결과는 임신의 지속과 중단의 가장 직접적인 당사자인 여성들의 의견이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결과입니다. 낙태죄 위헌변론을 앞두고 있는 헌법재판소 뿐만 아니라, 관련 정책과 입법을 담당하는 정부 각 부처와 국회에서도 무겁게 새겨듣길 바랍니다 #낙태죄를_폐지하라 관련기사 전문보기: [연합뉴스] "여성 77%, 낙태죄 폐지 찬성…임신경험자 42%가 낙태 경험" https://goo.gl/m6JuRq18.04.11민우회779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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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디어[카드뉴스] 게임광고 이렇게 해도 돼?#1 게임광고 이렇게 해도 돼? #2 Q. 다음은 어떤 게임 광고일까요? #3 A. 플레이어가 ‘왕’이 된다는 컨셉의 RPG게임 광고 <왕이 되는 자(2018, CHUANG COOL ENTERTAINMENT)>라는 게임의 광고인데요. 모바일환경의 타 게임, SNS,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기습적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게임광고 해도 돼? 하는 의문이 드네요. (보기 싫어도 보여요 . 활동가 1인은 좋아하는 행성찾기 게임에서 이따위 광고가 계속 나와 화가 많이 나는 중입니다.. 공감하는 분들 많을 듯. .흑흑) #4 게임의 내용과 더불어 더욱 놀라운 것은, ‘성인’전용 게임이 아니라는 것. 12세+ 등급의 게임이라고 하는데.. 성인이 해서도 안 될 게임의 등급이 12세+라는 것이 놀랍습니다. (‘독창적인 일부다처 시스템’ 이라고도 홍보하고 있네요.) #5 현재 게임물의 온라인 광고는 '법정사후심의’ 여부로 진행되도록 되어 있는데요. 사후심의 만으로는, 앞선 사례처럼 여성을 성희롱 하는 게임광고가 온라인에 뒤덮이는 것을 막기 어렵지 않을까요? 이러한 게임광고가 횡행하는 현실에 대한 문제제기는 지속적으로 있어왔는데요, 과연 이런 게임과 게임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6 이러한 광고는, 여성을 대상화 하는 게임 장면으로 대체되기도 합니다. 광고주들이 소비자에게 얼마나 성차별과 여성혐오를 상품의 이미지로 어필하고 싶은 지 잘 알 수 있죠? #7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게임광고를 사전심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도 중요하지만, 게임 제작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이러한 광고를 만들지 않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그렇게 해도 돼?”라는 질문이 떠오르는 게임과 게임광고를 발견할 때, 함께 외쳐요. “게임광고, 그렇게 하면 안 돼” *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해당 게임제작사와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관련 기관에 정식으로 문제제기 할 예정입니다.18.04.06미디어운동본부1048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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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사회현안페미니즘 백래시 사례를 제보받습니다.'GIRLS CAN DO ANYTHING'이 적힌 핸드폰케이스를 사용해서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읽어서 학내 #MeToo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서 여성단체 SNS 계정을 팔로우해서 부당하게 겪어야 했던 페미니즘 백래시 사례를 제보받습니다. 성차별적인 일상에 대해 문제제기하는 목소리를 내고 행동한다는 이유로 사상검증, 불이익, 비난, 배제, 해고 등의 백래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직장, 학교, 일상의 관계 등에서 경험하고 있는 부당하고, 부정의하고, 비상식적인 사례를 모아보고자 합니다. 제보창 → https://goo.gl/forms/0RSJYd3MgJkOYCj43 모아진 사례는 라운드 테이블 <페미니즘 백래시, 그런 이유로 멈추지 않겠다> 발표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행사는 다음주 중에 공지됩니다.18.04.06민우회572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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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여성노동[카드뉴스] 채용상 성차별, 관리감독의 첫 단추는 각 기업이 신규채용 성비를 공개 하는 것! - 기업들은 당당하다면 이제 신규채용 성비를 공개해주십시오!1. 채용상 성차별, 관리감독의 첫 단추는 각 기업이 신규채용 성비를 공개 하는 것! 기업들은 당당하다면 이제 신규채용 성비를 공개해주십시오! 2. 국민은행에 이어 KEB하나은행도 채용 성차별 정황 포착! KEB하나은행 채용 성차별 빡침 포인트1 최종면접 점수조작으로 여성 2명 탈락시키고 대신 남성 채용 3. 하나은행 채용 성차별 빡침 포인트2 애초에 남녀비율 정해놓고 채용을 실시! 그래서 서류전형 커트라인이 여성 커트라인(467점), 남성(419점)으로 여성만 48점이 더 높아짐 4. <최성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인터뷰 중> “남녀 차별이 없이 커트라인을 두었다면 남녀 비율은 4:1이 아니라 1:1에 근접해 여성 합격자는 619명이 증가하고 남성은 그만큼 감소했을 것” (출처: SBS 뉴스) 5. '남자인 게 스펙'임이 적나라한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 요즘! 하지만 이게 은행권만의 문제일까요? 6. 2017년 공공부문 채용비리 조사과정에서 대한석탄공사 청년인턴 여성 지원자 점수를 조작해 142명 탈락. 한국가스안전공사 “여성 채용 말라”는 박 전 사장의 말에 면접점수 조작 '여성 합격자 7명 불합격 처리' 공/사기업 구별 없이 너도나도 채용차별... 7. 채용상 성차별은 당사자가 직접 알기도 어렵고 (왜 떨어졌는지 안 알려줌) 알 수 있더라도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신고하기도 어렵습니다. 결국 수사권을 가진 관련 기관의 조사가 있어야만 정황이 드러납니다. 은행권만이 아니라 전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8. 또 한가지 중요한 것! 모든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규채용 시 여성 비율이 현저히 낮지 않은지 감시하는 제도가 필요합니다. 최근 은행권의 성차별 채용비리를 통해, 응시자 성빕 비율 대 최종합격자 성비비율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그 이전까지 기업들은 지원자의 성비는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9. 그러기에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채용에서 탈락되고 있는지 차별현황을 파악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관리감독의 첫 단추는 각 기업이 신규채용 성비를 공개하는 것! 현재 영업 비밀처럼 감춰져 있는 응시자 성비 대 최종합격자 성비는 공개 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업들은 당당하다면 이제 성비를 공개해주십시오.18.04.06민우회612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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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성평등복지[모집] 비혼 여성의 부모 돌봄기 인터뷰 참가자를 찾습니다.나의 부모 돌봄기 “어느 날 갑자기 엄마/아빠가 쓰러졌다.” 인터뷰 참가자를 찾습니다. “집에서 개호(돌봄)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맨 먼저 가족 중에서 ‘누가 보살필 것인가’를 정한다. 이때 개호자로 가장 먼저 꼽힐 사람은 돌봐야 하는 다른 가족이 없는 독신이다. ‘개호 독신’이란 초고령사회라는 흐름과 만혼화, 비혼화라는 흐름이 만난 지점에서 생긴 멈출 수 없는 소용돌이다. 그렇기에 독신자가 부모를 돌보는 것, 개호하는 것은 과연 어떤 것일까. 이 현실을 제대로 인식해야 할 시점이 왔다.” - 『나홀로 부모를 떠안다』, 야마무라 모토키 저 10년 전 독립해 직장 생활 5년 차인 비혼여성 슬기씨에게 일어난 일 슬기씨는 몇년전 혼자가 된 엄마가 아프다는 연락을 받았다. 병원에서 급히 보호자를 찾는다 하여 겨우 휴가를 쓰고 가보니, 위암 진단 3기. 입원 수속, 각종 검사와 수술 일정 받기 등 기다릴 일들이 까마득하다. 보호자가 필요하지만, 언니는 결혼해서 육아하느라 정신없고, 취업 준비 중인 남동생에게 맡기자니...여러모로 마음이 편치 않다. 하지만 슬기 씨 역시 긴 휴가를 받을 수 없는 상황. 어떡해야 할까? 그래서 시작합니다. 비혼 여성의 목소리, 경험에서 출발하는 돌봄 복지 대안 찾기 *이런 사람을 찾습니다. - 현재 부모를 돌보고 있거나 돌본 경험이 있는 비혼여성 - 독립했다가 돌봄을 위해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비혼여성 - 부모 돌봄 이후, 일상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비혼여성 * 이 밖에도 아래와 같은 분들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 결혼 후, 부모 돌봄을 경험한 기혼여성 - 부모 돌봄의 경험을 계기로 장기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는 여성 신청 기간 : 4월 18일(수)까지 인터뷰 시기 : 4월 18일(수) ~ 6월 중순 신청 링크 : https://goo.gl/forms/DZkorQJDYUb6owCh1 로드 중... 문의 : 02.737.5763(성평등복지팀 눈사람 활동가)18.04.05민우회1150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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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반성폭력[#미투]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미투가 바꿀 세상, 우리가 만들자!> 2018.4.7(토) 오후 6시 연남동 경의선숲길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문의 [email protected] 전화 070-5129-5441, 5448 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 @metooaction2018 후원계좌 신한은행 110-488-038542(예금주명: 김영순) 우리는 다시 광장에 선다. 우리의 용기가 세상을 바꿀 때까지! “여기, 추운 날씨에도 얼지 않는 말들이 있습니다. 벽을 울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끝내지 않을 때까지, 우리도 멈추지 않습니다”(3/22-23 대자보광장中) “나는 꼭 살아 남아 당신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이젠, 당신들이 두려워할 차례입니다. 나는 더 이상 당신들이 두렵지 않습니다.”(3/22-23 이어말하기中) #미투 싸움은 계속 되어야 한다! #미투가 바꿀 세상을 향해 촛불을 들자!18.04.04민우회634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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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반성폭력[후기] #2018분동안의_이어말하기 #대자보_광장"얇은 가닥가닥 존재했던 여성들의 목소리가 미투라는 큰 밧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발언 중 발췌) 2018분, 1박 2일동안 193명의 목소리가 모여 큰 밧줄을 만들었습니다. 3월 22일 (목) 오전 9시 22분 꽃마리(가명)님의 성폭력연대기 발언으로 시작되어 3월 23일 오후 7시 양지혜님의 청소년페미니스트의 발언을 마지막으로 10대부터 70대까지, 이주민, 청소년, 노동자, 활동가, 조력자, 학생, 기혼, 비혼 등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193명의 발언자들이 집 학교 동네 직장 여성들의 일상 곳곳에서의 차별과 폭력의 경험을 2018분 동안 증언했습니다. 맹렬한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쉼 없는 이어말하기는 새벽시간에도 굳건히 계속되었습니다. 일상 속에서 흔하게 일어나지만 드러내거나 문제제기 하기 어려운 성폭력 피해를 말하고, 공감하고 응원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분들이 대독신청을 하고, 대자보에 목소리를 빼곡히 담아주었습니다. 청계광장 한편으로 길게 늘어선 25미터의 대자보광장은 3백여 개의 대자보로 빼곡하게 뒤덮였습니다. 생중계 링크 https://www.pscp.tv/metooaction2018/1yNGaknzwMVxj 연이어 23일 19시부터는 <성차별·성폭력 끝장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청계광장 가득, 많은 분들이 함께 했습니다! ‘#미투가 바꿀 세상, 우리가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미투’의 핵심은 성차별과 성폭력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근본적인 변화를 촉구하는 #미투, #미투 증언자들에게 쏟아지는 비난과 의심을 거둘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1천여 명의 문화제 참가자들은 광화문, 안국동 사거리를 거쳐, 인사동, 종각역, 청계광장으로 돌아오는 1시간 여의 행진을 하고, 성차별과 성폭력을 끝장내자 변화의 마무리 문화제로 의지를 다졌습니다. 2018년 지금, 한국사회에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는 #미투 운동이 더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되어, 우리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성차별과 폭력을 근절하고 성평등 민주주의 세상을 이루기 위해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지난 3월 15일에 출범하였습니다. 한국여성민우회를 포함한 340여 개의 여성·노동·시민단체와 미투운동을 지지하는 400여명의 개인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상황실 SNS 계정(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metooaction201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식 확인하기 ▼▼▼ #미투행동 일일브리핑/ 상황실 소식/ 미투 캘린더/ 관련 뉴스 클리핑 링크 : https://www.facebook.com/metooaction2018/18.04.04민우회762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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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미디어[카드뉴스] ‘故장자연 사건’ 사건의 실체를 명백히 밝혀라 :재수사 권고 결정을 환영하며#1 ‘故장자연 사건’ 사건의 실체를 명백히 밝혀라 :재수사 권고 결정을 환영하며 #2 지난 4월 2일, 검찰과거사위원회는 故장자연 사건을 재수사 사전조사 대상으로 권고하였습니다. 배우였던 故장자연씨가 성접대 강요에 못 이겨 “저는 힘없는 신인배우입니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로 무려 9년만의 일입니다. 당시 검찰은 사건 관련자들을 줄줄이 증거 불충분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하여 전형적인 봐주기·부실 수사라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3 특히 한 언론사가 보도한 불기소결정서에 따르면, 검찰은 故장자연씨가 문건 곳곳에 언급한 '술접대 강요'라는 문구의 의미가 ‘명확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소속사 대표의 ‘강요죄’가 성립하지 않기에 문건에 언급된 인물들의 ‘강요방조죄’도 성립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관련자들은 모두 무혐의 처리가 되었는데요, 당시 검찰은 정말로 ‘술접대 강요’ 라는 말의 의미를 몰랐던 걸까요? 일부러 모르는 척 한 건 아닌가요? #4 이는 검찰이 여성배우가 단지 ‘돈과 권력 있는 남성들을 위한 존재’로 여겨지는 행태를 ‘문제없음’으로 인정해준 것입니다. 또한 연예산업내의 성폭력과 성착취가 깊게 뿌리 내릴 수 있게 만들어준 것이기도 합니다. 검찰은 부실수사를 통해 결과적으로 피해자들이 이러한 현실에 문제제기 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었고 부당행위가 용인되는 문화를 정착시켰습니다. #5 이제, 누구보다 약자의 인권을 보호해야할 검찰이 권력의 편에서 약자의 인권을 짓밟은 책임을 철저히 물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제라도 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다가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는 점에서 이번 결정을 환영합니다. #6 이는 단지 한 배우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이유를 밝히는 것에 그치는 일이 아닙니다. 연예 산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인권이 보장되고 일터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7 나아가 남성들이 여성을 동료가 아닌 성적 대상으로 보는 문화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권력자의 편이 아닌 피해자의 편에서 한 점의 의혹 없이 사건을 명백하게 밝힐 것을 촉구합니다.18.04.03미디어운동본부717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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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미디어[카드뉴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단독 보도, 정말 필요한 것이었나?#1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단독 보도, 정말 필요한 것이었나? #2 지난 3월 22일, SBS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의혹을 다뤘는데요. 피해 발생일에 정봉주 전 의원의 행적이 담긴 사진을 "단독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정 전의원이 사진이 촬영된 날짜에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김어준씨가 포함된 '나꼼수’ 멤버들과 함께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진이 분단위의 '실시간'으로 찍혔다는 점을 알렸는데요, #3 이 과정에서 프로그램은 법영상 전문가의 의견 인용을 통해 사진 사이사이의 시간차가 거의 없다는 점과, 조작되지 않는 사진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사진이 촘촘히 찍혀 있다는 사실은, 정봉주 전 의원이 언론에서 피해자의 의견을 반박하기 위해 강조한 정보이기도 한데요. #4 해당 사건의 규명과 언론보도에서, '민국파’(정봉주 전 의원 팬카페 운영자)씨가 '조작되지 않은 사진'을 찍었음이 핵심이 아님에도,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이를 밝혀내는 데에 집중합니다. 또한 '일부 시간의 동선'을 드러내는 것만이 성폭력사건의 무죄 입증을 말해 주는 것이 아님에도 방송에서는 이것을 매우 중요한 정보로 다루고 있습니다. #5 정 전 의원은 기자회견 등 언론을 통해 자신의 사진을 찍어주던 '민국파'씨가 논란이 된 일자 및 시간에 '자신의 옆에 없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는데요. 방송에서 제시된 사진을 통해 정 전 의원의 주장이 거짓이었음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민국파'씨가 특정한 시간에 피해가 발생한 장소에 있지 않았다는 사실만을 강조했습니다. #6 '민국파'씨가 거짓을 말했다는 구도가 부각되는 내용에 추가되어야 하는 것은 정 전 의원의 주장 역시 성립되지 않음을 분명히 하는 것일 텐데요, 해당 방송에서 이러한 부분은 부재했습니다. 이러한 방송이 과연, 공정한 보도의 원칙을 지킨 것일까요? #7 심층보도를 컨셉으로 하는 방송이라면, 사건에 기반해 습득한 많은 정보를 시청자에게 제공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시간대의 사진만을 공개 함으로서 공식입장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진실 규명에 혼선을 야기했습니다. #8 제작진은 #MeToo를 통해 사건을 용기 있게 알린 피해자의 입장을 지우고 가해자의 주장에만 힘을 실어준 것에 대해 명확히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가해자와 특별한 관계를 가진 인물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은 아닐까요?) 오늘 저녁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에서 후속조처의 발표 및 피해자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18.03.29미디어운동본부694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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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여성노동[카드뉴스] KB국민은행 성차별적 채용 점수조작에 부쳐 - 진짜 ‘조정’ 되어야 할 것은 성차별적 사고방식이다1. KB국민은행 성차별적 채용 점수조작에 부쳐 진짜 ‘조정’ 되어야 할 것은 성차별적 사고방식이다 2. KB국민은행이 남성지원자 100여명의 점수를 점수조작하여 합격시킨 사실이 밝혀져, 인사팀장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으로 기소되었습니다. 3. 명백한 점수조작 사실에도 불구하고, (검찰 조사 중 해명…) KB국민은행은 “여자가 너무 많으면 곤란해 남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점수를) 올려준 것으로, 조작이 아니라 조정이다” 라는 변명을 남겼습니다. 4. 대체 남성 비율이 얼마나 적길래 알아봤더니… “국민은행의 전체 직원 비율은 남성 51%, 여성49%” KB국민은행 관계자 인터뷰 - 5. 하지만 KB국민은행의 신규채용비율은 남 65.5%, 여 34.5% 2015·2016년 기준 (출처: 심상정 의원실) 남성이 대체 얼마나 더 많아야 한다는 것인지, 어디까지 ‘조정’을 한다는 것인지 6. 명백한 성차별적 채용조작 KB국민은행의 인사담당자 한 명을 처벌하면 끝날 문제인가요 성차별적 ‘점수 조작’이 ‘조정’일 뿐이라는 인식이 그대로 남아있는 한 여전히 문제는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7. 조정되어야 할 것은 성차별적 ‘점수 조작’을 ‘조정’ 일 뿐이라고 인식하는 그 사고방식 입니다. KB국민은행은 다음 채용까지 채용에 대한 관점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 밝혀야 할 것입니다.18.03.29민우회566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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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미디어[카드뉴스] #MeToo 보도하는 언론이 실천하지 않는 #Withyou#1 #MeToo 보도하는 언론은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MeToo 보도하는 언론이 실천하지 않는 #Withyou #2 #MeToo운동이 언론을 통해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론이 어떤 관점, 어떤 위치에서 사건을 보도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가 많은데요,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3 “가해자의 입장을 요약한 타이틀 및 헤드라인의 반복” 뉴스, 시사프로그램에서 가해자가 밝힌 입장과 말들을 그대로 인용처리해 헤드라인으로 내보내고 있는데요. 가해자 측 주장을 일방적으로 요약해 반복하는 것은, 가해자의 의견을 홍보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4 “피해자의 사진을 가해자 사진과 나란히 배치” 피해자와 가해자의 사진을 나란히 배치하고, 이를 자료화면인 양 반복적으로 내보내는 모습도 보입니다. 피해자를 대하는 이러한 언론의 태도는, 2차피해를 입고있는 피해자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행위입니다. 최근 가해자가 경찰에 ‘강압이 없었다’는 증거자료로 피해자와 촬영한 사진을 제출했다고 하는데요, 언론이 이 사진을 재구성해 보도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5 “가해자를 두둔하고 대변하는 말들” (아무말대잔치) 가해자의 행동을 방송에서 직접 두둔하거나 대변하는 말을 하고, 이러한 술자리에서 나올 법한 말을 방송에서 여과없이 보여줍니다. 함께 볼까요? #6 장면 #1 "안 전 지사 입장으로 보면은.. 차라리 구속되는걸 원할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취재진 몰려 와 있죠, 여러가지로 지금.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거의 술로 지낸다고 할 정도로.. 심신이 얼마나.. 하루아침에 사실, 지난 3월 5일에 터져서 보름동안 완전히 추락 한 거 아닙니까? “(후략) “정치인들은 은거지에 아무도 안 오고,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만 찾아 온대요. 친구들만 “야 친구야!” 그러니까, 안희정 지사가 그랬대요. 지금 보니까 그 친구가 진짜 친구 같다. 안 지사가 53세 잖아요. 저 나이가 되면 갑자기 동창회에 많이 나가기 시작합니다. 위로를 받으려고. 보름동안 급전직하 잖아요. 자기도 상상 못할 정도로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데, 가족들 볼 면목도 없고 공적인 관계, 서포트도 받지 못하고..(중략) 인생이 덧없다는 생각도 들고, 화무십일홍 이라고, 지사 연임하고 대통령후보로 날리다가 이렇게되니 우울감, 비탄에 빠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MBN 뉴스빅5, 2018년 3월 20일 (윤영걸 전 매경닷컴 대표) #7 장면 #2 "가슴 아픈 일이죠. 안타깝고,정치인으로써 우선 신속하게 정치적 책임을 분명하게 졌고, 본인의 입장들을 밝혔습니다. (중략) 또 한 사람의, 이 사건, 이 사건 하나로 인해서 본인의 모든 것들이 다 부정되는 일들은 이 우리 미투운동을 봐서도 썩 바람직스럽지는 않을 수 있다. 냉정하게 지금은, 냉정하게 본인이 대처하고, 또 우리가 우리사회에서 바로잡을 것은 바로 잡고 그런 것들이 필요한 시점이고, 그래야 하겠다 생각을 합니다.“ 채널A 돌직구쇼, 2018년 3월 19일 (서갑원 전 의원) #8 “사건과 관계없는 가족 및 주변인에 대한 언급 반복” #MeToo 보도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사회구조적 문제의 지적을 통해 성차별 문제를 드러내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일 텐데요, 가족 등 주변인에 관한 불필요한 정보를 계속 전달하는 것은 성차별 문제의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9 언론에 묻습니다 언론이 생각하는 #Withyou의 You는 가해자입니까? 언론은 지금 반복되고 있는 보도행태를 멈추고, #MeToo운동에 진정으로 함께해야 할 것입니다.18.03.21미디어운동본부758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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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기타[강좌] 페미니즘 입문 강좌 <다시 만난 세계 시즌3> 전국에서 열립니다!2018 한국여성민우회 페미니즘 입문 강좌 <다시 만난 세계 Season 3 : 동네에서 페미니스트 친구 만들기> 2018년 봄, 페미니즘의 기운이 가득한 세상을 꿈꿔봅니다. 2016년부터 열렬한 호응 속에 진행되었던 <다시 만난 세계>가 여러분을 또 찾아왔습니다. 올해에도 더 많은 페미니스트들을 전국에서 만나며 연결하겠습니다. 작년 하반기에 전국에서 열린 <다시 만난 세계>를 함께 한 분들의 소감 - 다시 만날 세계, 다시 만나야 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믿음과 희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 무료로 듣기 미안할 정도로 좋은 강의 - 나의 페미니즘 신념에 단단한 지반이 되었다 - 부족해도 괜찮아, 내 삶을 바꾸어가는 페미니즘. - 페미니즘은 앞으로 제가 살아가면서 평생 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동질감. 나와 뜻이 같은 사람들이 모여있음이 주는 편안함 - 혼자보다는 함께일 때 세상은 변한다. - 엄마, 친구 등 다른 사람에게도 소개시켜주고픈 강의 → 작년 강의 후기 자세히 보러가기 (클릭) 페미니즘과 더 친해지고 싶나요? 더 강한 페미니스트가 되고 싶나요? 동네에 페미니스트 친구를 사귀고 싶나요? 민우회 지부가 있는 지역들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됩니다. 전국 각지에서 고군분투 중인 페미니스트들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각 지부별로 다양한 후속 모임을 준비하고 있어요 :) 매일 매일 분노와 답답함이 쌓여만 갈 때, 페미니스트 친구를 만나면 새로운 세계가 열릴 거예요! 설레는 마음으로 페미니즘의 문턱에서 고민하고 있을 당신을 기다립니다. 내 친구를, 가족을, 지인에게 페미니즘을 소개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추천해주세요. 롸잇나우- 보다 많은 분들이 페미니즘 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무료 강의로 진행됩니다. * 강의일정 군포 일시 : 4월 11일(수) 오후 7시 / 장소 : 군포여성민우회 교육장 / 강사 : 전희경 서울남서 일시 : 4월 13일(금) 오후 7시 30분 / 장소 :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 / 강사 : 손희정 (장소와 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 서울남서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춘천 일시 : 4월 23일(월) 오후 7시 / 장소 :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 001호 / 강사 : 손희정 인천 일시 : 4월 25일(수) / 오후 7시 / 장소 :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 / 강사 : 이현재 + 인천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서울동북 일시 : 4월 27일(금) 오후 7시 / 장소 : 도봉여성센터 강당 / 강사 : 김백애라 + 서울동북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광주 일시 : 4월 28일(토) 오후 2시 / 장소 :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랄랄라홀 / 강사 : 손희정 (장소가 변경되었습니다.) + 광주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진주 일시 : 4월 28일(토) / 오후 2시 / 장소 : 진주여성민우회 교육장 / 강사 : 이현재 + 진주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파주 일시 : 5월 1일(화) 오후 7시 / 장소 : 파주성폭력상담소 교육장 / 강사 : 손희정 원주 일시 : 5월 14일(월) 오후 7시 / 장소 : 원주여성민우회 교육장 / 강사 : 손희정 고양 일시 : 5월 29일 (화) 오후 7시 / 장소 : 아람누리도서관 지하1층 NEW강의실 / 강사 : 손희정 (장소가 확정되었습니다.) + 고양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 휠체어 접근성 안내 : 진주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강의장은 휠체어 접근이 가능합니다.) * 강사 소개 손희정 : <페미니즘 리부트> 저자 이현재 :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교수 전희경 : 여성주의 연구활동가/여성학 강사 김백애라 : 이화여대 여성학 강사 * 신청하기 (클릭) 모든 지부의 강의가 마감되었습니다. 그동안 참여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무료강좌이다 보니 우선 신청하고 당일에 오지 않으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ㅠ.ㅠ 다른 분들의 참여 기회가 제한될 수 있으니, 신중히 생각해보신 후에 신청을 결정해주세요! *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바로가기 (클릭)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턱 낮은 페미니즘 대중교육을 지향합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페미니즘 교육을 바라신다면, 여러분의 후원으로 힘을 더해 주세요!18.03.21민우회1919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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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반성폭력[#미투] 2,018분 이어말하기에 꼭 가야하는 이유[2,018분 이어말하기에 꼭 가야하는 이유] 1. 열 받아서 못 살겠으니까 "요즘 미투 때문에 농담도 못하겠네~ㅎ" "아메리카노 먹을래?" "미투~ㅋ" "자기도 좋아서 그래놓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거 아냐?" "그냥 여자를 뽑지 마~" 변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는데, 넌 이게 재밌냐?? 2. 가해자 김oo이 꼭 들었으면 좋겠으니까 oo... 잘 보고 있니? 새겨 들어야 할 거야. 3. 이건 '정.치.적.인' 문제이니까 "두 명 이상이 같은 문제로 고통받는다면, 그것은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인 문제다." 4. 이젠 정말, 변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국회 계류중인 성폭력처벌 및 피해지원 관련 법안만 139건, 아직 한 건도 처리되지 않았다. 모이자, 말하자, 바꾸자! 미투가 바꿀 세상, 우리가 만들자! 2018.3.22(목) ~ 3.23(금) #이어말하기, #끝장문화제, #대자보광장 @청계광장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18.03.20민우회75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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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반성폭력조직 및 공동체, #MeToo의 흐름 속에서 공생의 조건을 고민하고 있나요? : 구조를 바꾸는 일상의 성찰조직 및 공동체, #MeToo의 흐름 속에서 공생의 조건을 고민하고 있나요? : 구조를 바꾸는 일상의 성찰 나쁜예 1) 성폭력 가해자, 피해자에 대한 편견 가해자에게는, “그런 사람 아니다” “인품이 훌륭” “헌신적인 사람” “아까운 사람” 피해자에게는, “원래 성격 이상”, “예민한 사람”, “문란한 사람”, “일 못하는 사람” 이라는 말이 성폭력 사건 판단에 힘있는 말이 되는 상황 나쁜예 2) 성폭력을 성폭력이라 부르지 못하고 연애감정, 호감표시, 격려차원, 성추문, 불륜, 성적편력, 노욕, 욕정, 성적 일탈, 위선, 세속적 문화, 쾌락의 폐단, 품위유지의무 위반 등등... 성폭력에서 ‘폭력’을 지워버리는 관행들 나쁜예 3) 성폭력피해자에 대한 준비된 의심 “!@#%해서 결백한 피해자라는 것을 증명해라!” “당당하면 얼굴 공개해라!” “거짓말이니까 익명에 숨어서” 피해자가 다른 꿍꿍이가 있거나 앙심을 품고 성폭력 고발에 나섰다고 생각하거나, 상대편의 음모나 공작, 작업, 혹은 ‘더 중한 일’을 묻어버리기 위한 물타기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것. 나쁜예 4) 조직적 은폐 “입단속 시켜라”, “조용해질 때까지 덮어라”, “네가 알아서 조심하고 거절해라”, “그 정도는 참아라”, “내부결속이 중요하다” 조직을 지켜야 한다는 논리로 성폭력을 사소화하고 ‘말하지 못할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조직 내부의 문화, 분위기, 단속, 지시... 나쁜예 5) 얼른 눈앞에서 치워버리거나 또는, 사건이 커지면 골치아프니까 -절차 생략 ‘초고속 퇴출’, ‘초고속 내려놓기’ “사실과 다르지만 내려놓겠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해산하겠다” 나쁜예 6) No학습, No성찰 “나도 미투 당하겠냐?”, “무서워서 무슨 말을 못하겠다”, “성별문제 아니고 권력문제, 권력자들이 문제”, “여자들하고 일 못하겠다, 남성비서를 뽑아라”, “펜스룰” [2015년 군 성폭력 대책, ‘회식지킴이’가 효과 있었나요?] * 일상적인 놀이문화, 농담의 방식, 친밀함을 표현하는 방식, 인간관계를 맺는 방식, 폭력적이고 억압적인, 권위적이고 차별적인, 혐오적이고 비하적인 ‘쿨’하게 허용되는 말과 행동들 사람에 대한 평가, 인정 기준, 조직체계의 구조 등등ㅡ 성폭력의 원인은 여성의 존재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간 사회가 허용해왔던 성별화된 차별과 위계문화, 일상에 있다 * 따라서, “성폭력이고 아니고를 떠나 문제긴 하다”, “사실여하를 떠나서 다 미안하다” [떠나지 마세요ㅡ속전속결 꼬리자르기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해요] “성폭력만 아니면 되고 형사상범죄만 아니면 괜찮은거 아니냐” [그거 아니에요] * 성폭력이 가해자 개인의 일탈로 규정될 뿐, 조직이 당면한 공동의 과제가 되지 못하고 가해자와 책임자, 구성원들이 사라진 자리, 성폭력 예방을 이유로 여성이 배제되는 자리에서 ‘무엇이 성폭력을 가능하게 하는가’,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가’라는 고민은 이어질 수 없다. [안들키면 괜찮-걸리면 망함, 쉿-몇달만 버티면or어서 쫓아내면-여자와 일 안할거임-조직내 여성지위 하락-성차별 성폭력에 다시 노출-무한루프] * 왜 #MeToo인지 다시 생각해보자 -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 - 가해자의 반성은 없었고 주변인들은 묵인했다 - 나의 무능을 탓하고 조롱하고, 배제하고 욕했다 - 그들은 성폭력에 협조하기도 했다 - 조직, 공동체가 해결에 나설 것같지 않았다 - 문제제기 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 그래서 침묵했다 - 이제 나도 ‘성폭력 은폐에 일조해왔던 것들을’ 고발한다 - 이제는 바뀌어야하며, 바꿀 것이다 * 성폭력과 성차별이 일상적이었던 현실, 공공의 중요한 고민이 되어본 적이 없었던 현실, #MeToo는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던 성별화된 권력관계가 더이상 ‘정의롭지 않기 때문에’ 은폐된 성폭력, 성차별을 드러내고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이다 이제는 사회가 이 목소리들에 응답해야할 때, 여러분의 조직, 공동체는 ‘공생의 조건’을 고민하고 있나요? * [공생의조건-반성폭력문화확산을 위한 체크리스트]18.03.20성폭력상담소973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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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반성폭력[#미투] 성차별·성폭력 끝장문화제#미투 문제의 핵심은 성차별과 성폭력이며, 더 많은 말하기가 쏟아져야 한다고 믿는 당신. 광장에 모여 변화에 힘을 실어주세요. 우리는 결국 바꿔낼 것입니다. 일시: 2018년 3월 23일(금) 오후 7~10시 장소: 광화문 청계광 주최: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18.03.20민우회62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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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반성폭력[#미투] 2018분의 이어말하기 / 대자보 광장[2018분의 이어말하기] 2018년3월22일9시22분 - 2018년3월23일19시00분 : 2018분 논스톱 발언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에 대한 진실을 말하면 어떻게 될까? 아마 세상은 터져버릴 것이다' - 우리는 외치고 싶습니다. 이런 세상은 터져버려야 마땅하다고. 2018년 3월 22일(목) 오전9시22분부터, 2018년 3월 23일(금) 오후7시까지 - 총 2018분(33시간38분)의 시간 동안 청계광장에서 여성들의 말하기를 이어갑니다. "사실은", "우리는", "이제는", "더 이상은". 세상에 던지고 싶은, 아직 못 다한 이야기들,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로 광장을 채울 것입니다. 오래 전 일이지만 또렷이 기억나는 어떤 사건, 또는 매일매일 공기처럼 접하는 부당한 발언과 시선들, '어린 여자애'일 때부터 '젊은 여자', '나이 든 여자'로 살아왔고 살아갈 날들에 우리가 무엇을 겪고 있는지- 세상은 더 이상 몰라서는 안 되고 모를 수 없습니다. 이제, 광장으로 나온 여성들 한 명 한 명의 이야기가 변화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발언자로, 또 서로의 청자이자 지지자로 만났으면 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말해주세요. [발언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sNcQe1gb-9XpnjtbG3pUAUvzYBdtkk3QFKm6YMxcgsnQRPQ/viewform [대자보 광장] 광장 한편에는 대형 가벽을 설치합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로 벽을 가득 채워주세요!! [현장에 오지 못하지만 함께하고 싶다면] 당일 참석하기 어렵다면, 당신의 이야기, 당신의 #MeToo를 현장으로 보내주세요. 내용과 양식은 자유롭게! 세상에 던지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발언대독 신청 / 대자보 게시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vPPkmtPVC-nZeiXTjhdw57XixA12bCykH0DGLNUnqDcKNBA/viewform18.03.20민우회690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