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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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 회원활동[집담회 참여신청] 학교에 할 말 많은 10대 여성들의 집담회 - 성평등한 학교를 위해 달라져야 할 것들학교에 할 말 많은 10대 여성들의 집담회 성평등한 학교를 위해 달라져야 할 것들 치마길이은 적당하게, 속옷 색은 얌전하게, 스타킹은 00색만, 여학생에게 유독 ‘단정한 몸가짐’을 강요하는 문화. 남학생은 축구, 여학생은 피구 또는 무용 성차별적 문화가 만연한 학교 바꿀 수 없을까? ‘여성’,‘청소년’으로 겪었던 차별 경험을 함께 이야기 하고 싶은 10대 여성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대상: 성차별적 학교 문화에 할 말 많은 10대 여성 (**10대 여성들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 내용: 학교에서의 말로 표현하기 힘든, 노골적인 성차별적 문화를 토로하고 성평등한 학교를 위해 달라져야 할 것 등을 함께 고민 하는 시간 ★ 날짜: 7월 19일(수), 오후 6시 30분, 한국여성민우회 ☆ 문의: 02-737-5763 (민우회 회원팀) ☆ 신청: 구글 폼 또는 [email protected] 성함(또는 별칭), 연락처, 신청이유를 함께 보내주세요. *사전신청 필수! 사전신청 링크 ▶https://goo.gl/forms/aaSErRAgz3Xx0YGr1 로드 중...17.07.11민우회70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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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 여성건강[월간액션 머리어깨무릎발] #몸무게연대기월간액션 머리어깨무릎발 #몸무게연대기 "여자는 몸무가 앞자리에 5가 있으면 안 된다" 아직도 이런 말 하는 사람이 있네요. 우리 뭄무게 이야기 한 번 해볼까요? 몸무게가 60kg이라고 ‘육십돌’이라고 불리는 아이돌이 있더라고. 여자 몸무게 60kg 넘는 것이 그렇게 화제가 될 일인가? 난 20대 이후로 쭉 60kg 이상이었음. #몸무게연대기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삼순(김선아)” 60-65kg <오 마이 비너스> “강주은(신민아)” 77kg 뚱뚱한 캐릭터라고 했는데 내 몸무게랑 비슷하네. 나도 다음달엔 70kg 될 것 같은데 ㅋㅋㅋ #몸무게연대기 언니와 나는 체형이 비슷했지만, 내가 늘 4-5kg이 더 나갔다. 언니는 늘 40kg대를 유지했고, 나도 조금만 노력하면 언니와 같은 몸무게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고 알게 됐는데, 우린 체질이 다른 사람이었던 거다. #몸무게연대기 월간액션 머리어깨무릎발, 이번 달 주제는 몸무게입니다. 해시태그 #몸무게연대기를 달고, 본인의 몸무게 이야기를 적어주세요.(~7/14)17.07.10민우회418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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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 여성노동최저임금 1만원 선언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최저임금페미액션은 미뤄졌지만 오늘 우리가 다함께 할 수 있는 액션이 하나 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에 전달할 최저임금 1만원 요구 선언에 함께해주세요! 최저임금 = 내 임금인 사람의 비율은? 남성노동자 10명 중 1명 여성노동자 4명 중 1명 여성노동자도 만원이 시급하다!!! 시급하다, 시급 만원! 선언은 아래 링크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2tShyEL17.07.10민우회407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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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 여성노동17.7.3 KTX 해고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기자회견KTX 승무원 직접고용 원직복직! 국정자문기획위 앞에서 정부에 ktx해고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정책 시행으로 인해 11년 넘게 싸워야했던 ktx해고승무원들의 문제 해결에 정부가 즉각 나서야 합니다!!17.07.10민우회335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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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 기타[지역민우ON] 광주여성민우회 "이슈를 기억하는 순례_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6월 지역민우ON에서는 광주여성민우회의 이슈를 기억하는 순례_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를 소개합니다. 이슈를 기억하는 순례단은 올해 광주여성민우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망각극복프로젝트입니다. 4월 세월호, 5월 5.18민주화운동 등등 매달 다른 이슈들로 광주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진과 퍼포먼스로 사회적인 이슈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인 이슈는 한 순간 뜨겁게 타올랐다가 사라질 수 있지만 뜨겁게 타올랐던 그 순간 순간에 함께했던 사람들이 계속해서 연결되고 연결되어 서로의 힘이 되어준다면 이슈는 망각되지 않고 ‘지금, 여기에’ 있게 될 것이기에" 이슈를 기억하는 순례단은 바로 그 연대의 힘을 믿는 사람들과 함께 우리 사회가 잊지 말아야 할 이슈를 환기시키고자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6월 28일 저녁 6시 30분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모인 이.기.순은 머리에 진분홍색 두건을 맨 사람들과 함께 북구청 교차로로 행진하여 모두 함께하는 동작을 진행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평화를 촉구하는 노란 나비와 일본군 ‘위안부’ 소녀가 함께 어우러져 여성폭력근절과 평화를 소원하는 동작이었는데요 뚜레주르 전대후문점과 행진 종착지에서도 진행한 다함께 동작, 서로 호흡을 느끼며 준비해온 동작을 진행하니 거리를 걷는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있었습니다. 이.기.순에서 연습할 때는 느끼지 못했던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어우러지자 이 순례의 의미가 확장되는 뭉클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행진이 끝난 이후에는 본격적인 망각극복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광주여성민우회 명랑소녀극단 ‘시나페’와 군복 입은 댄서들이 모여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가부장제와 제국주의의 문제로 바로 보는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2015년 12.28 일본군 ‘위안부’ 합의 과정은 우리들에게 평화의 중요성과 전쟁의 잔혹함을 망각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절감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일본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소녀’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반일감정 혹은 가부장제의 죄의식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때문에 이번 이슈를 기억하는 순례단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일본 제국주의의 문제만이 아니라 하루에도 몇 건씩 발생하는 ‘여성폭력’의 문제이기도 함을 다시 한 번 이야기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첫 문제제기 이후 25년이 지난 지금 하루 빨리 해결되어야 할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평화의 나비가 날아오를 수 있도록 전쟁종식과 여성폭력근절을 소망하는 여러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며 함께 행동해주세요~17.07.10민우회47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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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 여성노동KTX 해고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온라인, 오프라인 서명운동2006년 해고된 KTX 승무원들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철도공사로 소속될 거라는 약속을 믿고 열심히 일했던 사회초년생들은 자회사로 계약하라는 지시에 항의하다 해고당했습니다. 단식, 삭발, 고공농성까지 안 해본 게 없습니다. 코레일이 채용부터 교육, 감독까지 했기에 당연히 코레일 직원이어야 했습니다. ‘떼쓰기’가 아니라 국가와 공기업의 취업 사기에 대한 정당한 문제제기입니다. 벌써 12년째. 이들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함께 확인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 될 겁니다. KTX 해고승무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펀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후원 참여해주시고 연재되는 기사도 읽어보세요. 해고승무원들이 하루 빨리 KTX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https://storyfunding.daum.net/episode/24009 KTX 해고승무원들이 KTX로 돌아갈 수 있으려면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망원역에서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해요! 서명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WIkE0MW1oFOzvxtBdRTqGYEOdOi-cZTJWFiIbWQe-QnLHiA/viewform?c=0&w=1 ktx해고승무원 복직을 위한 오프라인 서명은 서울역(매주 일,월 11시~1시)과 부산역(매주 목 오후6시30분~8시30분)에서도 하실 수 있습니다! 많이 많이 참여해주세요. 벌써 11년째입니다. 하루빨리 해고승무원들이 복직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17.07.10민우회46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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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 여성건강[카드뉴스] 왜낙폐? 왜 낙태죄가 폐지되어야 하는가 (2탄_협박사례들)#왜낙폐 (왜 낙태죄가 폐지되어야 하는가) 카드뉴스2탄. '낙태죄' 협박사례들을 소개합니다. 이별 후 스토킹에 이은 고소 협박, 소송 중 불리해지자 고소 협박, 이혼소송과정중 불리해지자 낙태죄로 고소 협박 등. 협박도구로 쓰이는 낙태죄, 왜안폐?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낙태죄 관련 사례 제보>를 위한 창을 열었습니다. 온갖 협박사례들 뿐만 아니라 낙태죄의 존재로 인해 경험한 부당한 일들, 낙태죄가 내 삶에 미친 영향들을 들려주세요! https://docs.google.com/forms/d/1PWK532s2Uegd07AmeDdLPkVaeZ9-eVDmwrc6nOUk0nc/edit17.07.07민우회757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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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7 여성노동최저임금 1만원 페미액션<최저임금 1만원 페미액션> 여성노동자도 만원이 시급하다! 매년 6~7월은 최저임금이 결정되는 시기인데요. 얼마 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의 사용자(기업)측에서 내년(2018년)의 최저임금으로 155원 인상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최저임금이 대폭 상승하고 있는 와중에 우리는 '6470원+155원=6625원'으로 결정나기를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죠. 최저임금=내월급인 사람들 중엔 특히 여성들이 많은데요. 늘 마주치는 마트 캐셔, 대학이나 건물 청소노동자들 모두 그런 상황입니다. 성별임금격차가 16년째 OECD 1등인 데도 다 이런 이유가 있다는 사실! 그래서 마트 앞으로, 대학교 앞으로, 지금 당장 1만원을 위해 피켓 들고 페미들이 출동합니다. 최저임금1만원 페미액션은 <7/5~7/10> 민우회 전 지부에서 진행됩니다. 함께 피켓 들고 나가요! "나는 마트노동자의 최저임금이 1만원인 곳에서 장을 보고 싶습니다." "나는 청소노동자의 최저임금이 1만원인 학교에서 공부하고 싶습니다."17.07.07민우회31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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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 기타2017 페미니즘 무료 입문강좌 ◀ 다시 만난 세계 ▶2017 페미니즘 무료 입문강좌 <다시 만난 세계> 일시 7월 21일 (금) 오후 7시 장소 중부여성발전센터 강당 (5호선 마포역 도보 5분) 강사 전희경 (여성주의연구활동가) 전희경 선생님의 2시간 강의 후 원하신다면, 함께 강의를 들은 다른 페미니스트들을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_< 그래도 아쉽다면, 따로 뒤풀이도 준비되어 있지요 로드 중... * 중부여성발전센터 오시는 길 http://jungbu.seoulwomanup.or.kr/intro/intro_05.html 지난해 <다시만난세계> 후기가 궁금하다면 클릭해보세요. 2016년 4월 첫번째 후기 2016년 6월 두번째 후기 2016년 8월 세번째 후기 그 외에도 9개 지역을 도는 아홉번의 다만세가 더 있었습니다. 아래는 지난해 <다시만난 세계> 소감지 중 하나입니다 올해는 7월 강좌에 이어 8월에는 청소년 특화 강좌를 진행하려 합니다. (가을 강좌들도 고려 중입니다) (소근) 계속 이어질 <다시만난세계>, 함께 만들어가요! 해피빈 모금함 바로가기17.07.06민우회803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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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 기타[민우회 30주년] 앞으로도 용감하게! '용기'가 되어주세요!민우회 30년 여성운동, 앞으로도 용감하게 *인사말 한국여성민우회가 태어난 1987년과 30주년인 2017년은 무척 닮아있습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고, 차별과 혐오에 맞서기 위해 더욱 치열하게 싸워야 했다는 점에서 그러합니다. 30년 전과 닮은 30주년을 맞이한 지금, 민우회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됩니다. 1987년 창립대회, 1993년 국내 첫 직장 내 성희롱 실태조사, 1999년 ‘나의 여성차별 드러내기’ 캠페인, 그리고 여성 노동자의 투쟁 현장… 삶을 목소리로 증언하며 같이 거리로 나섰던 수많은 얼굴들이 여성운동의 길을 함께 만들어왔습니다. 매일 거친 항의전화에 시달리게 했던 군가산점제 폐지에서 지금도 계속되는 낙태죄 찬반논란까지. 논쟁의 중심에 서 있을 때에도, 운동의 일상이 때론 지침으로 다가오는 순간에도, 우리의 가장 큰 용기가 되어준 것은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들입니다. 그 시간을 함께 쌓아주신 여러분이 없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역사를 돌아보며, 이전에도 그랬듯 오늘 더 용감하게 나아가는 여성운동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30년의 역사 속에서 함께 싸워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의 길 또한 여러분과 함께 걷고 싶습니다. *30주년 기념사업 소개 토론회 '2017 지금 여기 여성 차별이야기' 속 여성운동 의제찾기 9월 마지막주 TED강연 불나방 페미 연대기: 여성운동의 역사가 된 6개의 순간들 8월 마지막주 행사 민우회 30년 여성운동, 앞으로도 용감하게 9월 12일 (중소기업중앙회 B1 그랜드홀) 출판 페미니스트의 시선과 경험이 담긴 책 <유쾌한 질주II> 8월말 활동공간 재구성 더 가깝고, 역동적인 활동공간 만들기 11월 중 *'용기'가 되어주세요 30주년을 맞아, 그리고 앞으로도 민우회가 열어갈 여성운동의 순간들에 평범하고 든든한. 하지만 가장 뜨거운 용기로 함께해 주세요. 후원방법 - 온라인 송금 : 국민 543037-01-002889 예금주 한국여성민우회 - 후원하신 모든 분들에게는 ‘민우회 30년 여성운동, 앞으로도 용감하게’ 기념행사 초대장과 30주년을 기념한 작은 선물, 기부금영수증을 보내드립니다. - 초대장 등 발송에 필요한 관련정보는 02-737-5763/[email protected]으로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민우회 30주년 후원하러 가기 → https://goo.gl/forms/oinhevHeJlRhGKku117.07.05민우회612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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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4 반성폭력성폭력피해에 공감하는 첫사람, 미/어/캣 기획단을 모집합니다!성폭력전담재판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성폭력 피해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법원은 어떤 모습일까? 해도해도 너무한 변호사 광고, 실제 재판에서는 어떤 모습일까? '미'간에 힘을 주고 '어'이없는 재판부와 피고인의 아무말을 '캣'치하는! 미어캣 기획단을 모집합니다. ★신청★ https://goo.gl/r7nff5 미어캣 기획단은 따로 또 같이, 이렇게 활동 합니다:-) <성폭력전담재판부, 그것이 알고싶다> 성폭력 사건을 전문적으로 심리하고, 피해자의 인권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성폭력전담재판부. 성폭력전담재판부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함께 조사해봅니다! <아무말대잔치, 이대로 괜찮은가> 피해자의 성격, 평소 행실, 성경험... 수사단계부터 법정에서까지 피해자를 따라다니는 질문들. 그런데, 성폭력 재판에서 피고인의 방어권은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할까? 이럴 때 재판부의 역할은 무엇이어야 할까? 해도해도 너무한 피고인 변호사 광고, 실제 재판에서 발견된 문제적인 피고인측 주장들을 분석해봅니다! <성폭력전담재판부, 그것이 알고싶다>와 <아무말대잔치, 이대로 괜찮은가>는 같은 날 모이지만 각각의 팀이 되어서 진행됩니다. 매 모임 마지막마다 각 팀이 조사한 내용을 공유하면서 성폭력전담재판부를 바꾸어나갈 아이디어와 액션을 키워나갈 예정이에요! 함께 고민하고 조사하면서 재판부를 바꾸어나가고 싶은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언제 : 7월 7일 7시 30분 첫모임, 1~2주에 한번씩 어디서 : 마포구 월드컵로 26-39 시민공간나루 지하1층 문의 :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02-739-8858 [email protected] (도미, 은사자)17.07.03성폭력상담소947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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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3 여성건강〈혹시, 산부인과 가봤어?〉 소책자 재인쇄를 위한 텀블벅 모금함 오픈!소책자 재인쇄 후원을 위한 텀블벅 모금함 바로가기 : https://tumblbug.com/redbook2 혹시, 산부인과 가보셨나요? '산부인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은 무엇인가요? 가기 싫은 곳, 굴욕의자, 가기 싫지만 가야하는 곳, 두려움, 민망함, 불편함, 수치스러움, 임신, 자궁, 찝찝함, 출산… 여성이라면 누구나, 산부인과 방문을 염두에 두게 됩니다. 하지만, '산부인과'를 생각하면 위축되고 작아지고 답답하고 화나는 과정을 한 번 쯤은 겪게 되는데요. 산부인과에서 경험한 몇 가지 상황 2012년, 민우회 <산부인과 바꾸기 프로젝트> 2012년, 민우회에서는 <산부인과 바꾸기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 1,067명의 산부인과 진료 경험을 들어보았습니다. 저마다 다르지만 닮은 이야기들이 쏟아졌지요. 여성들이 산부인과를 떠올릴 때 느끼는 심리적 문턱이 무엇인지, 여성들이 산부인과에서 실제로 어떤 일들을 경험하는지, 그리고 산부인과(진료)에 관해 궁금한 질문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전문가와 함께 답변한 내용들을 소책자로 엮었습니다. 같이 소책자의 내용을 조금 더 들여다볼까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아는 만큼 답해드립니다 (소책자 24~109쪽) 소책자의 주된 내용은, 여성들이 산부인과 진료에 대해, 산부인과와 관련된 여성의 몸과 건강, 그리고 질병과 생활에 대해 '궁금했지만 묻지 못했던' 여러 가지 질문들과, 그에 대해 참고가 될 만한 답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책의 25페이지에서 밝히고 있듯이, 본 책자의 내용은 전문가와 연구자, 활동가들이 함께 작성하였으나, '아는 만큼만' 답변한 참고용 자료이오니, 본인에 맞는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Q. 성경험 유무를 왜 묻는 건가요? "산부인과에 가면 성경험이 있는지 물어보는데요, 대체 뭐가 궁금한 건지 난감할 때가 있었어요. 이성과의 성기 결합 섹스를 묻는 건가요? 그렇다면 왜 묻는 건가요?" Q. 평소 냉이 많으면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여기서 얘기하는 냉이 많다는 건 얼마큼 나올 때인 건가요? 많고 적음의 기준이 따로 있나요? Q. 질입구가 가려울 때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요. 질염 질염 질염! 질염에 관한 질문과 답변들. 질염은 왜 치료받을 때만 좋아지고 왜 다시 재발하나요? 분비물이 많아져서 병원에 갔더니 대뜸 여성염증검사(STD)를 하라는데, 꼭 필요한 검사인가요? Q. 피임을 둘러싼 궁금증들 피임약이 정말 여드름에 효과가 있나요? 피임약의 후유증은 무엇이고, 몸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몸에 안 좋은가요? 루프의 장단점은 뭔가요? Q. 요실금 수술은 꼭 해야 하나요? Q. 덩어리진 생리는 왜 그런 건가요? 정말로 면 생리대가 몸(자궁)에 좋은 건가요? Q. 쩍벌의자 정말 싫어요. 산부인과 진료방법, 진료의자는 그게 최선일까? 이밖에도 소책자에는 산부인과 진료경험을 기꺼이 기록해주고 공유해준 여성들의 에세이도 별책부록으로 실려있습니다. 여기서는, REAL님의 리얼 산부인과 경험기(소책자 123~125쪽)를 공유합니다. 여성들이 산부인과에서 경험하는 이야기, 산부인과 진료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야기, 그리고 산부인과 진료에 대해 요구하는 이야기 <혹시, 산부인과 가봤어?> 소책자는 그런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자는 2012년에 태어났지만, 아직 더 많은 사람들과 사람들의 이야기와 만나고 싶어요. 소책자 재인쇄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세요. 이 책자는, 선물용으로도 매우 좋으며, 특히 10대 청소년들과 함께 읽어 보기에 참 좋사오니, 주변에 선생님이 계시다면 이 소책자와 모금함을 적극 소개해주세요♡ 이 소책자는, 다음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책자 정보 책자크기 : 15x18 (가로x세로, cm) 표지색상은 모티커 화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 : 윤나리 (http://yoonnari.com / 트위터 @nariplanet) 디자인 : 달리(우림광고기획) woorimad.com 페이지수 : 140쪽 발행 : 한국여성민우회 초판 발행일 : 2012년 9월 재인쇄본에서는 민우회 로고, 단체소개 내용이 일부 수정될 예정입니다. 리워드 구성안내 모든 리워드에는 배송료와 스티커 2종(2매~5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000 이상 _ 스티커만 2종 각 3매 ("소액이지만 응원합니다!" 선착순 30명) ₩10,000 이상 _ 산부인과 소책자 1권 ● ₩15,000 이상 _ 산부인과 소책자 2권 ● ● ₩20,000 이상 _ 산부인과 소책자 3권 ● ● ● (얼리버드특가! ₩17,000, 선착순 5명) ₩25,000 이상 _ 산부인과 소책자 4권 ● ● ● ● ₩30,000 이상 _ 산부인과 소책자 5권 ● ● ● ● ● (얼리버드특가! ₩27,000, 선착순 5명) ₩55,000 이상 _ 산부인과 소책자 10권 ● ● ● ● ● ● ● ● ● ● 리워드용 투명스티커 [텀블벅 only] 텀블벅으로 소책자를 구매하는 분들께만 드리는 텀블벅 only 리워드입니다. 투명 스티커 위에 차분하게 얹어진 feminist 문구 (검은글씨+그라데이션, 흰글씨) 핸드폰, 모니터, 노트, 책상, 자전거, 유리병, 외장하드…… 어디에 붙여도 참 좋을 거에요. 스티커 사이즈 : 5.5 x 2.0 (가로 x 세로, cm) 투명스티커 입니다. 샘플사진 속 테두리는 크기 확인을 위해 임의로 넣은 선으로, 실제 스티커에 테두리선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사이미지는 제작되는 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일정안내 원고/내지 디자인 마감: 완료 (1쇄 디자인 그대로 제작됩니다.) 교정 및 교열 마감: 7/5 인쇄시작: 7/31 배송: 8/9 소책자 재인쇄 후원을 위한 텀블벅 모금함 바로가기 : https://tumblbug.com/redbook217.06.27민우회610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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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 미디어[후기] 연속특강 : 미디어씨, 여성혐오 없이는 뭘 못해요?2017년 5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간, 각 분야의 전문가들께 미디어와 여성혐오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연속특강은 미디어운동본부에서 오랜만에 열게 된 대중강좌인데요, 미디어와 여성혐오/성차별의 관계를 고민하는 분들이 강의에 함께해주셨습니다! 4주간 열린 특강은, 미디어 속의 여성혐오의 문제를 짚어보고,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할지 생각해보는 동시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미디어를 현명하게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있는지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꾸려졌습니다. 각자 미디어를 바라보는 관점과 기대하는 바가 다르지만, 그럼에도 미디어의 성차별 및 여성혐오의 반복을 어떻게 바꾸어나가야 할 지 논의하고 토론할 수 있었기에, 더욱 풍성한 강의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강의에서 나왔던 이야기들을 통해 강의 분위기와 중심내용을 살펴보세요 :) 또한 지면관계상 모두 옮기지는 못하지만, 강의를 들었던 분들이 남겨주신 후기와 소감을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D 1강 5/18 힙합 편 –블럭(음악평론가) "여성래퍼는 페미니스트이거나, 성차별주의자이거나 둘 중 하나로 꾸준히 타자화되었고, 지금도 그렇다. 니키미나즈 같은 래퍼의 경우에도 성공한 커리어를 갖고 있지만 타자화된다. 한국 힙합은 꾸준히 남성중심적이었다. 또, 여성래퍼들의 커리어는 상대적으로 빨리 단절된다. 경력 단절이 심하다는 점은 한국사회의 특성과 같다.“ "제가 생각하는 힙합은, '내가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모두가 부자일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서로 존중하면서 나에 대해 자유롭게 피력하는 것이 힙합이다. '아무 말'이나 하는것이 '힙합 정신'은 아니다.“ "'난 돈도 차도 여자도 많아'라고 말하는것이 왜 문제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계속 지적하고 이야기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믿는다. 소위 말하는 '빻은' 작품은 더 비판받을 것이다.“ 힙합 편 강의에 참여하신 ‘마노’ 님의 후기 중 일부를 살펴볼까요? 분명 '솔직함'과 '무례함'은 전혀 다른 것임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많은 아티스트들이 생각하는 그들의 솔직함과 사회에서 통용되는 솔직함이 불일치 하고, 솔직함과 무례함을 혼동하는 것에서 소위 말하는 '불편함'이 발생되기 마련이다. 더불어 표현의 자유 운운 하면서 그에따른 책임은 등한시하는 데다 비판과 비난은 받아들이는 법이 없고, 비난의 화살이 날아오면 ‘미국 힙합에서도 그런다’며 본토 음악에 대해 끊임없이 오독하고, 그러면서 음악에는 고민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 큰 문제라고도 꼬집었다. 내 목소리, 내 이야기, 음악 그 자체가 아닌 오로지 돈이 목적이 되고, 그 돈이 '증명의 대상'이 되고.... 한마디로 한국 사회가 갖고 있는 총체적인 문제점을 국내 힙합도 여실히 드러내고 있으며, 그것이 소위 말하는 "빻음"으로 대변된다는 것이 대략적인 논지였다. 2강 5/25 게임 편- 감나무(전국디바협회 협회장) "여성 영웅 캐릭터는 남성 캐릭터와 비교했을때 체형과 외형의 차이가 크다.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더라도 '남성의 기분을 거스르지 않을 정도로만 강한' 느낌이다.“ "레벨을 많이 올려야 사용이 가능한 여성 캐릭터의 기술 중에 옷이 파괴되거나 춤을 추는것이 있다. 여성의 가슴이 흔들리는 광고에는, 게임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다.“ "닉네임에서 조금이라도 여성임이 티가 나면 성희롱을 수없이 당한다. 그래서 여성들은 남성들이 쓸만한 닉네임을 쓰거나, 상대를 '형'으로 부르기도 한다. 일부러 게임에서 군대용어를 사용하는 이도 있다. 결국 게임에서 여성은 지워진다.“ <생생한 사례제시>를 통해, 게임문화 속 여성혐오를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 게임 내 여성혐오를 현시점에서 어떻게 바라볼지에 대한 정리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여성혐오가 게임 안에 얼마나 깊게 박혀있는지 실태를 알 수 있어 좋았어요. /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 저 같은 사람도 실제 여성혐오 사례를 쉽게 접할 수 있게 설명해주어 좋았습니다. / 욕 시원하게 해주셔서 좋네요. 여러 가지 사례를 많이 봐서 좋았어요. 같은 게이머로써 무척 공감가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감나무님의 열정에 감동했어요. / 예전에는 흐리게 알고 있던 것이 명확해지는 느낌. 예시가 많아서 이해가 잘 되었음. 말을 너무 잘하셔서 지루하지 않았고, 재밌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굉장히 생생하고 시원한 내용이었고 (feat. 사이다) ‘겜알못’도 이해하기 쉬워서 좋았습니다! /게임이 ‘남성 중심’으로 여겨지며 작동되는 상황에서 여성이 게임 내외적으로 겪는 문제를 잘 알 수 있어 좋았음. / ‘결정권자의 게으름’이라는 용어가 인상적이었다 / 게임 내 여성혐오를 논의하고 공감하는 장이 생긴게 좋았다. 3강 6/1 표현의 자유 –홍성수(숙명여대 법학부 교수) "혐오표현은 공통의 정체성을 가진 집단을 향해 말해지고, 해악을 끼친다. 반대로 특정인을 비난한다 하더라도, 그 말은 집단이 대한 비난이 된다.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당시 여성들이 말했던 '우연히 살아남았다'라는 문장이 그것을 보여주는 예이다.“ "재특회 시위에 맞선 '카운터 행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재일코리안을 고립시키려 한 인종주의자 집단인 재특회를 거꾸로 고립시킨 성과를 거뒀다. 이것은 차별시위 확산을 저지하고 축소하는 효과도 있었다. 혐오세력은 반격을 가하면 위축되기도 한다. " "여성들의 미러링은 대항표현인 '카운터스피치'다. 혐오에 어떻게 맞받아칠까, 대응할까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항을 통해 상대가 변하는가도 중요하지만, 대항의 힘을 기를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한국사회의 맥락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표현의 자유 편 강의에서는, 혐오주의자를 고립시키자는 주제가 좋았다는 분들이 많았답니다. 표현의 자유는 여지껏 애매한 개념 수준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정리가 되었어요 / 혐오표현에 대한 전반적 논의와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표현의자유”라는 것이 모호하기도 하고, 개념정의와 규제의 범위도 막연했는데, 명료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실제적 사례들을 통해 정리할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특히 혐오주의자를 고립시켜야 한다, 증진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 혐오표현규제, 표현의자유가 소수자를 위한 것이라는 말이 좋았어요. / 여성과 나아가 소수자에 대한 법적 태도와 표현의 자유에 대해 잘 알게 됐어요! / 최근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특정집단에 대한 혐오표현을 합리화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져 굉장히 정신적, 심리적으로 답답했고, 힘들었는데 강의를 통해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유래와 또 연대, 혐오표현하는 집단을 고립시키려는 것이 매우 좋았음. / 혐오주의자를 고립시키자! 라는 말이 지금 하는 운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4강 6/8 연예산업 편 – 최지은 (전 아이즈ize 기자) "예능의 가장 하층에는 신인 걸그룹이 있다. 가장 함부로 대해도 되는 위치에 있는 그들에게 자판기처럼 애교와 섹시댄스를 요구한다. 치어리더, 막내 역할은 당연하게 걸그룹에게 주어진다.“ "여성이 방송에서 서투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인간성'이 못된 증거가 되고, 그로 인해 욕을 먹는다. 심지어 방송조차도 그런 여성을 보호해주지 않는다. 반면 남성이 서투른 모습을 보이면 '서툴러서 웃긴 것'으로 소비되는 것이 전부다.“ 연예산업 편 강의를 듣고 ‘주희’님이 보내주신 후기의 일부입니다. “4강의 주제는 연예산업분야에 관한 것으로 한국 미디어 속의 여성혐오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보고, 또 무엇을 소비해야 할지, 미디어와 연예산업에서 보이는 여성소비 방식과 최근의 불매운동 및 시청 반대운동 흐름을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강의를 들으며 요즘 평소에 미디어를 볼 때마다 은연중에 느껴왔던 불편함에 대해 그 원인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정말 좋아해서 매 주 본방사수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재방, 삼방, 사방까지도 즐겁게만 봐왔던 한 예능 프로그램이 어느 순간부터 불편해지기 시작하면서 재밌자고 보는 예능인데 그 예능을 보면서 만사 잊고 웃는 시간보다 ‘왜 저런 코너를 하지? 이게 재미있나? 뭔가 별로인데?’ 라는 생각을 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그 예능프로그램은 이전만큼 제게 필수적인 무언가가 되지 못했고 이젠 보지 않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왜 느꼈었는지에 대해서 강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논리적으로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지면 관계상 후기를 모두 옮기지는 못했지만 전체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세요! (후기를 작성해주신 마노 님, 주희 님 감사합니다. 좋은 글이었는데 스크롤 압박으로 일부만 발췌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에서는 이번 강의를 수강하신 분들 중 신청을 받아, 미디어 모니터링단을 모집했습니다. 곧 펼쳐질 미디어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기대해주세요!17.06.22미디어운동본부618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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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 여성노동[기자회견]촛불대선이후,정부가 해야할 첫번째 여성노동정책!19대 대선은 장미대선이자 촛불대선으로 조금 빠르게 치렀습니다. 그리고 장미가 피기 전까지, 핀 후에도 우리는 광화문 광장에 모여 우리가 원하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200만이 넘는 촛불은 각자가 가리키고 있는 방향도, 목적도, 이유도 모두 달라서 각기 다른 방향으로 넘실거렸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바뀌길 바라는 마음은 같았습니다. 그리고 민우회는 많은 목소리 중, 성별임금격차를 외치는 목소리를 모아봤습니다. 3월부터 5월까지 성별임금격차 해소에 동의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응원하고, 지지하는 분들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5월 9일, 조기 대선을 통해 새로운 정부가 꾸려졌고 5월 25일, 많은 분들이 서명으로 목소리를 모아주신 '성별임금격차 해소' 요구안을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5/25 #또다시광화문광장 #이번엔기자회견 #벌써뜨거운여름 기자회견을 주최한 곳은 민우회도 속해 있는 ‘3시 STOP 공동행동’입니다. 3시 STOP 공동행동은 3.8여성의 날에 광화문에서 3시 STOP 조기퇴근시위를 했었어요. 조기퇴근시위 후기 링크 : https://goo.gl/vmo2gB 근데 성별임금격차를 해소하자는 건 알겠는데 도대체 구체적으로 뭘 바꾸자고 하는 걸까요? 아래를 보시면 우리네의 노동사를 반영하여 3시 STOP 공동행동이 선정한 8개의 요구안이 있습니다. ①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및 임금 공시제도 실시 (최저임금, 해도 해도 너무하죠? 최저임금은 1만원으로 올리고, 임금은 공개하라! 무슨 기준으로 주고 있길래 왜 연봉이 비밀인거냐고. 뭐가 켕기는 거야!) ② 돌봄과 서비스 노동 가치 재평가를 통한 임금 기준 제시 (여성이 많이 속해있는 돌봄/서비스 노동의 임금은 왜 낮은 걸까요? 왜?? 여자들이 사회에서도 가정에서도 늘 하던 일이라서?) ③ 임금 하락 없는 주35시간 전면 도입 (OECD 최장 노동시간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정말 일 너무 많이 하죠. 노동시간은 줄이되, 추가로 노동을 해야만 하지 않게끔 임금은 낮아지면 안 되겠죠!) ④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실효성 강화 및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법으로 보장되어있는 휴가, 실제로도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남자도 ‘당연하게’ 육아휴직을 쓸 수 있어야겠죠?) ⑤ 직장 내 성희롱 기업주 책임 강화 (직장 내 성희롱은 가해자와 피해자 간의 개인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성희롱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고, 조직문화 개선의 역할이 있는 기업주의 책임 분을 강화합시다!) ⑥ 감정노동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대책 수립 (감정노동 역시 많은 여성이 종사해있는 취약한 일자리군이다. 이에 대한 질환 예방과 함께 중년 여성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업무 연관성을 인정하고 산재 인정을 확대하라!) ⑦ 출산휴가급여 및 고용보험 대상 확대 적용 (출산휴가급여나 고용보험은 정규직 중심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그곳에 속해있지 않은/못한 사람들에게도 사회적 안전망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⑧ 비정규직 사용 사유 제한 (비정규직은 왜 써야 하는 걸까요? 기업들, 기업주들, 꼭 써야 하는 거 아니면 제발 쓰지 말지? 노동자는 쓰다 버리는 거 아니야~) 각 요구안에 대해 마음의 소리가 포함된 설명을 달아 보았는데요. 위의 요구안이 포함된 기자회견문 전문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링크 따라 들어가시길! 기자회견문 링크 : http://www.womenlink.or.kr/statements/19087 5/25, 기자회견문을 읽고, 요구안 사이사이마다 호루라기도 힘차게 불었습니다. (아래 사진 : 호루라기 불고, 퐈이팅 있게 외치는 모습!) 기자회견이 끝난 후에는 서명용지를 실은 자전거를 타고 서명용지를 접수하러 청와대로 향했습니다. 룰루랄라~ 따릉따릉~ 하지만 광화문부터 청와대까지 가는 길엔 자전거 도로가 마땅치 않아서 버스와 함께 달렸어요. ㅜ 공포의 라이딩을 마치고 청와대에 다 같이 가서 접수하려 했으나 대표로 2명만 직접 가서 접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청운효자동 센터에서 다시 현수막 펼치고 화잇팅! 했어요ㅋㅋ 투표는 민주주의의 완성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때도, 지금도 계속해서 정부에 요구합니다. 성별임금격차 해소!! 를요.17.06.12민우회51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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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 여성건강[카드뉴스] 왜낙폐? 왜 낙태죄가 폐지되어야 하는가 (1탄)왜낙폐? (왜 낙태죄가 폐지되어야 하는가) 카드뉴스 1탄! 낙태죄는 임신중절율을 줄이지 못하고, 위험한 불법중절수술이 늘어나게 하고, 협박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으며, 임신의 지속과 중단은 생명을 넘어선 '삶'의 문제이며, 여성은 출산의 도구가 아니기 때문! '낙태죄' 왜안폐? #왜낙폐 #왜안폐 #낙태죄폐지 #카드뉴스1탄 #2탄에서만나요17.06.12민우회68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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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9 사회현안6월의 노래-다시 광장에서민주주의여-만세 6월민주화항쟁 30주년맞이 시민한마당 * 일시 : 6월 10일(토) * 낮에는 행진하고 밤에는 노래를17.06.09민우회659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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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 기타[나여기2] 나의 차별 경험 쓰기2017‘ 지금 여기 여성차별 - 한국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새언니와 오빠 모두 직장을 가지고 있다. 명절만 되면 새언니는 시댁에 와서 허리가 휘어질 정도로 일을 한다. 그러나 오빠는 차려놓은 상을 당연히 받아들고 놀기 바쁘다." "남동생과 나의 귀가 시간은 다르다. 내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어두워지기 전에 집에 돌아오기를 강요하신다." "동사무소 민원실에 어떤 아주머니가 애기를 업고 왔는데 마침 아기가 잠에서 깨어 울기 시작했다. 그러자 동사무소 직원이 ‘아줌마, 아이는 집에서 볼 것이지 왜 데리고 나와서 시끄럽게 해요.’라며 핀잔을 줬다." "아침 출근길에 차를 몰고 가다가 샛길에서 나온 차와 접촉사고가 일어났다. 그런데 그 남성운전자가 ‘여자가 아침부터 차를 몰고 쏘다닌다.’며 소릴 질렀다." - 1999년, 한국여성민우회 ‘나여기(나의 여성차별 드러내기)캠페인’ 사례 중 18년이 지난 2017년,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성차별의 현실은 나아졌을까요? 일터, 가정, 학교, 개인적 관계, 커뮤니티 등 일상에서 겪고 있는 차별 경험을 기록해주세요. 왠지 사소한 것 같아 문제제기 하기 어려웠던 경험에 이름을 붙여주세요. 바로 지금. 우리의 경험을 말하고, 기록하는 것. 변화의 시작입니다. 대상 : 차별을 경험했거나 목격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방법 : 사이트 http://minwoo-poll.parti.do/ 상단 왼쪽 ‘내가 겪은 차별 경험쓰기’ 버튼 클릭 기한 : 7월 31일(목)까지 문의 : [email protected]/02.737.5763(민우회 성평등복지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민우회는 수집된 차별 사례를 분석하여, 여성운동의 방향과 의제를 찾고자 합니다. 가장 많이 기록된 차별 사례 10가지를 발표하고, 법제도 영역에서의 운동과 함께 일상실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17.06.09민우회619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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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7 기타[지역민우ON] 5.17 강남역을 기억하는 하루행동 "다시, 포스트잇을 들다"얼마 전 5월 17일은 다들 알고계시는 것처럼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1주기였습니다. 20대 여성이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범죄의 표적이 되어 사망한 이 사건은 한국사회의 여성혐오/폭력에 대한 국민적 자성을 불러일으켰죠. 한국여성민우회의 각 지부들 역시 바쁜 일정 중에도 피켓을 만들고 직접 거리로 나서 5.17을 기억하는 하루액션을 진행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우리 사회의 여성혐오/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서, 그리하여 5.17과 같은 슬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더 이상 단 한 명의 자매도 잃지 않기 위해서, 꾸준한 기억과 행동을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금 5.17 그날을 떠올려보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새삼 다짐해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도록 각 지부의 목소리를 통해 5월 17일 강남역을 기억하는 하루행동을 함께 보겠습니다. 고양파주여성민우회 부설 성폭력상담소 전날 활동가들이 모두 모여 열심히 만든 피켓을 들고 함께 번화가로 나섰습니다. “폭력 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 “안전한 세상에 살고 싶어요.”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거리행진을 하니 구호를 듣고 관심을 보이거나 지금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며 격려해주시는 시민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반응들이 있었던 것은 사건 이후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이 아직까지도 심각하기 때문인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비록 하루 동안의 짧은 행동이었지만 더 평등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조금씩이나마 나아가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광주여성민우회 5월 17일 광주여성민우회는 회원들과 활동가들이 함께 광주전남공동행동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1주기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보도된 국방부 성소수자 색출사건 역시 성소수자 군인의 여성성을 멸시하는 여성혐오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는 문제의식으로 광범위한 여성혐오를 지적하는 피켓도 함께 들었습니다. “혐오와 차별 없는 세상”, “우리는 연결될수록 강하다.”, “여성과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 폭력의 현실 인정하라!”, “정권은 바뀌어도 여성혐오문화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젠더폭력을 멈추세요.”, “성폭력은 방치하고 동성애는 처벌한다? 뭣이 중헌디! 젠더폭력 직시하고 당장 멈춰라!”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에 근처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다가 무슨 일을 하고 왔냐는 질문에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1주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말씀드리니 고생한다며 박하사탕을 전해받기도 했습니다. 5월 26일에는 여성폭력희생자 기억행동문화제를 진행했습니다. 추모와 애도의 기억순례를 함께 걷고 여성폭력에 대한 발언을 하는 시간을 가지며 슬픔과 두려움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나누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군포여성민우회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1주기를 맞아 군포여성민우회 카페에 피해자 분을 추모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민우회 회원분들 뿐 아니라 카페를 방문하시는 분들도 한 자 한 자 정성스레 적은 추모 글들을 붙이며 기억하고 행동하겠다는 작년의 다짐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회원과 활동가가 함께 우리가 이 사건을 기억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피켓을 뚝딱뚝딱 만들어 군포 중심상가에서 강남역을 기억하는 하루행동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날씨가 좋은 것이 안타까울 만큼 슬픈 사건을 겪은 뒤지만 우리는 슬픔에 갇혀있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이 멈춰지는 그 날을 위해 군포여성민우회도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남서여성민우회 활동가들이 제작한 피켓 인증샷을 SNS에 올렸고 신월사거리와 화곡역에서 하루액션을 했습니다. 바쁜 일상에 무심히 지나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성별을 막론하고 남서여성민우회의 하루액션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분들도 있어서 우리의 캠페인이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1주기 캠페인이 작년의 기억을 되살리고, 여성혐오를 근절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으로 나아가게끔 하는 역할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가슴이 벅찼습니다. 하루액션의 마지막 일정은 강남 일대에서 진행되었던 《우리의 두려움은 용기가 되어 돌아왔다》 추모제에 참석하는 것이었습니다. 천여 명에 달하는 페미니스트들과 함께 추모시 낭독과 추모 행진, 젠더폭력 발언대를 함께하니, 따듯한 힘과 의지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두려움은 용기가 되어 돌아왔다! 동북여성민우회 5월 17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한시간 동안 수유역 근방에서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1주기 캠페인을 잘 진행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다보니 내리쬐는 햇볕에 덥고 지치셨을 텐데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함께 피켓을 들어주셨어요. 거리를 지나가는 시민 분들도 벌써 1년이 되었냐며 관심 있게 보시고, 새삼 기억을 떠올리셨답니다. 빵과 음료를 선물해주시며 격려해주신 분도 계셨어요. 여자라는 사실이 위험하지 않은 세상, 모든 성별이 안전한 세상이 꼭 오면 좋겠습니다. 진주여성민우회 진주여성민우회는 경상대학교 앞 거리에서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1주기 침묵시위를 진행했습니다. 기억은 우리의 힘, 우리의 싸움입니다. 총성은 들리지 않지만, 하루가 머다하고 젠더폭력에 희생되는 여성들에게 이 사회는 전쟁터나 다름없습니다. 작년 우리가 말했던 것처럼 우연히 살아남은 우리들은 끝까지 싸워나갈 것입니다. 춘천여성민우회 1년 전 5월 17을 기억하며 춘천여성회와 춘천여성민우회는 강원대학교에서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1주기 침묵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침묵함으로써 더 크게 말하고 있는 우리의 목소리가 모두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침묵시위의 그 날을 영상에 담았습니다.17.06.08민우회46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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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 여성건강월간액션 머리어깨무릎발: 젖꼭지 편이렇게 외모토크 넘쳐나는 세상에서! 오늘은 젖꼭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젖꼭지는 보이면 안되나요? 왜죠? 젖꼭지는 핑크? 젖꼭지 트렌드? 젖꼭지 참견 그만 좀 해! 젖꼭지에 자유를! 젖꼭지 피켓을 들고 6월 1일 홍대 거리로 나섰어요! (피켓 내용) 거기 눈 아니에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젖꼭쥐~쓰엔 문제없으니^^ 니 눈만 가리면 되겠다 #젖꼭지에 자유를 #니눈이음란마귀 젖꼭지를 가리려고 통기도 안되는 패드를 대고 가슴 가리려고 브라를 차고 브라를 가리려고 나시를 입고 나시 위에 티셔츠를 입다가 땀띠나고 갑갑해서 못살겠다 다 젖(꼭지s) 까! 젖꼭지의 꽃말은 다양성 Q 성겸험이 많으면 젖꼭지가 갈색이 되나요? A 그럴리가요 어떤 꼭지가 여자 or 남자 꼭지일까요? 한쪽에만 모자이크 왜? #FreetheNipple 찌찌해방 여자 젖꼭지만 19금?!?! 여성을 향한 성적 대상화 이제 그만!!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은! "젖꼭지는 문제없다! 니 눈이 음란마귀!" 월간액션 머리어깨무릎발 다음달에도 계속 됩니다!17.06.08민우회1074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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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 미디어강요에 의해 촬영된 일본A/V 유통금지 요청 활동몇 달 전 언론보도를 통해, 일본에서 모델이나 아이돌로 데뷔시켜 주겠다고 계약을 맺은 여성들이 소속사로부터 A/V 촬영을 강요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관련기사) 그 과정에서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여성인권침해적 환경에서 제작된 일본 A/V가 국내 IP통신사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게 됐습니다. 이에, IPTV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유통하고 있는 IP통신 3사(올레TV,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에 문제가 되는 ‘일본 A/V’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요청 공문과, 일본에서 자신을 피해자라고 직접 밝힌 여성들이 강제로 출연한 영상의 목록을 발송하였습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답변들이 도착했습니다. IP통신3사는 그들의 컨텐츠 목록과 민우회에서 전달한 목록을 대조 후 피해여성이 출연한 것으로 확인되는 몇 건의 컨텐츠를 삭제했고, 컨텐츠 공급사에게 경고 및 페널티 조치를 취했다고 공지했습니다. 피해사실이 확인된 영상은 삭제되었지만 피해사실을 밝힐 수 없는 여성들이 겪고 있는 문제와 영상의 유통은 여전합니다. 피해자임을 드러내지 못한다는 이유로, 불법적 환경에서 촬영된 영상이 계속 유통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IP통신3사는 공적인 위치를 점하는 사업자로서, 컨텐츠 제작 및 유통에 대해 책임 있는 태도를 갖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할 것입니다. 또한 국내에서도 사전 합의되지 않은 장면을 촬영하며 성폭력을 ‘연기’라는 이름으로 둔갑시키는 상황이 버젓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연기자가 동의하지 않은 컨텐츠가 ‘감독판’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국내 연예산업에서 여성들에게 강요되고 있는 성행위 촬영물, 성상납 등은 분명 문제이며 중단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 정부의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실태조사와 대책마련이 필요할 것입니다. **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여성연예인들의 인권상황 개선을 위해, [여성연예인 인권지원가이드라인 브로셔 제작 및 배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단 이미지를 통해 모금 페이지로 연결됩니다.17.06.02미디어운동본부902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