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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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 반성폭력[토론회후기] '2차 가해'와 '피해자중심주의' : 공동체 내 성폭력을 직면하고 다시 사는 법지난 2017년 5월 15일 봄이여도 한여름의 열기만큼 뜨거웠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반성폭력 운동의 역사 속에서 만들어진 '2차가해'와 '피해자중심주의'라는 개념이 어떠한 상황에서, 어떤 의미와 필요로 사용되고 있는지 현재를 평가하고 공동의 합의를 이끌어가는 장이 열렸습니다. 토론회 시작 시간이 가까워지자 많은 분들이 토론회 장으로 모였습니다. 300여명이 넘는 분들과 함께 토론회를 시작하였습니다. 발제1. ‘공동체 내 성폭력을 직면하고 다시 사는 법 : 공생의 조건’을 고민하기까지 첫번째 발제는 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이소희(바람)활동가가 하였습니다. '2차가해'와 '피해자중심주의' 토론회를 기획하게 된 배경, 상담활동을 하면서 개념이 만들어진 의도와 다르게 작동되는 장면을 짚어보았습니다. "모든 공동체가 동일한 수준으로 동일하게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공동체가 어떤 문화 속에서, 어떤 수준에서, 어떤 위치에서 성폭력 사건을 바라보고 해결하는지에 대해 같이 확인하고 진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동체의 진단 속에서 개념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개념의 긍정성과 동시에 개념의 원칙과 한계를 인지하고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발제2. 발제 2. 100인위가 한 것과 하지 않은 것 두번째 발제는 전희경 여성주의 연구활동가가 하였습니다. 100인위 문제의식과 행보를 시간을 두고 다시 한 번 짚어보면서 '2차가해'와 '피해자중심주의'가 현재 공동체적 해결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가를 질문하였습니다. 운동의 언어가 절차의 언어로 변화해 나간 것에 대해 다시 점검하고 돌아볼 것을 말하였습니다. "저는 피해자를 다시 ‘싸우는 사람’으로, 절차 속에 있는 하나의 자리가 아니라 ‘싸우는 사람’으로, ‘문제제기자’로 복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피해자한테 이롭다고 생각합니다. 반성폭력 운동의 방향을 생각할 때도 그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요. 이 엿 같은 세상에서 상처받지 않는 투쟁은 있을 수 없죠. 그래도 싸워본 사람이 더 잘 싸울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일단 ‘싸움’으로 위치시키는 것부터 필요하고요. 성폭력 문제제기 이후의 상황이 그저 사건 해결절차가 진행될수록 계속 피해가 누적되는 것이 아니라(2차가해, 3차가해...), 절차가 있다면 절차에 따라 해결하는 과정 그 자체를 ‘싸움의 양상’으로 인식하고 거기에 개입하는 방식으로 들어가야 하지 않는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절차 역시 우리가 바꾸려고 하는 조직문화의 일부이기 때문에, 거기에 관여하는 것은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일테니까요." 발제3.‘2차 가해’와 ‘피해자 중심주의’ 개념에 대해 세번째 발제는 권김현영 여성주의 연구활동가가 오랜시간 동안 고민해왔던 내용들을 토론회 장에서 말씀해주셨습니다. '2차 가해' 개념에 대한 비판과 '피해자중심주의' 오용에 대해 페미니즘 시각으로 비평적으로 개입한 내용을 하나씩 꾹꾹 짚어주셨습니다. "피해자에 대한 악의적 비난과 소문의 경우 2차 가해라고 ‘지목’하는 방식으로 못 막는다는 말입니다. 얘기를 못하게 만들면 나중에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거든요. 몰래 얘기하거나 그럼 소문이 확산되거나 그 확산된 소문을 어디서 일어나고 있는지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피해자는 더 고립감을 느끼게 되고 더 불안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피해자 비난, 화간 의심, 그리고 부정적 견해를 표명하는 것들이 가장 피해자를 고립시킨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들에 대해 관련 법제도, 절차를 만드는 것이 불가능해요. ‘너 뒷담화 하지마.’라고 얘기하는 걸 법으로 금지할 수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캠페인이 필요한데, 사람들이 피해자 비난, 화간 의심, 부정적 견해를 표명하는 것을 다 2차가해라고 하는 식이면 그것이 왜 문제인지 토론하지 못하고 입을 닫게 됩니다. 그렇다면 2차 가해라고 하면 그래도 무서워서라도 소문들이 사라지지 않느냐 할 수도 있는데요.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발제 4. 문화예술계 성폭력의 특수성과 ‘2차가해’ 담론 <미지의 세계>사태를 중심으로 네번째 발제로는 오혜진 문화연구자가 실질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진영에서 전개되었던 '2차 가해'와 관련한 담론의 양상에 대해 비평적인 입장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사태를 정말 여성 혹은 피해자의 인권, 가해와 책임 등에 대한 정치적‧윤리적 사유, 나아가 페미니즘 의제로서 사유하고자 한다면, 가해에 대한 도덕주의적 처벌과 레토릭에 만족하거나, 자신의 도덕강박을 편의적으로 해소할 방법을 찾는 데 골몰할 것이 아닙니다. 고민해야 할 것은, 피해자의 목소리를 사장하지 않으면서 이 문제를 공동체의 민주주의를 도모하는 방식으로 탐구할 수 있는가입니다." 발제자의 발표 이후에 네분의 토론자분들께서 발제에 대한 의견을 풍부하게 전해주었습니다. 발제자와 토론자의 발표가 종료된 이후에 플로어에 계신 분들의 질문을 받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빼곡하게 쓰여진 질문들은 플로어에 계신 분들의 고민을 고스란히 말하고 있었습니다. 오랜시간동안 숙성해온 고민을 나누다보니, 장시간 토론회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현장의 생생함을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토론회 자료집과 녹취록을 민우회 자료실에 업로드하였습니다. ★ 토론회 자료집 : http://www.womenlink.or.kr/archives/19162?page=2 ★ 토론회 녹취록 : http://www.womenlink.or.kr/publications/19299 ※ 5월 15일 토론회장 근처에서 판매된 파란색 소책자 <'피해자중심주의'와 '성폭력 2차가해' 논쟁, 어떻게 볼것인가?> (최미진 지음)는 민우회가 주최한 토론회와 전혀 무관한 것을 알려드립니다. ※ 민우회가 주최한 5월 15일 '2차가해'와 피해자중심주의'에 대한 논의 내용을 알고싶다면 위의 링크 자료를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 토론회 자료집은 PDF 파일 배포뿐만 아니라 인쇄자료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문의 전화 : 02739-8858)17.08.03성폭력상담소1813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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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 여성노동[워크숍] 성별임금격차 할말 있는 사람 모여라!성별임금격차, 할말 많은 사람을 찾습니다! 내가 겪은 성별임금격차 이야기를 나누고 그 이야기를 '포에트리 슬램'으로도 만들어보는 분노와 공감과 흥의 워크숍! (๑•̀ •́)و✧ 언제? 8월 11일 (금) 저녁 7시 반 어디서? 6호선 망원역 근처 (신청자에게 추후공지) 누구와? 레즈비언 갱스터 듀오 <하레와 우야>의 우야 신청하기 https://goo.gl/forms/zHD5JdHxoIXRlzPQ2 로드 중... + 그 다음다음 주 8월 25일 금요일 저녁 7시 반에는 페미니스트 래퍼 슬릭과 함께하는 거리공연 <슬램 36.7%>가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열립니다!! *。٩(ˊᗜˋ*)و* 자세히 보려면 http://www.womenlink.or.kr/minwoo_actions/1923517.08.01민우회559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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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 성평등복지[후기] 결혼집담회 1 “결국 나는 결혼 했(었)다”민우회는 가족을 구성할 수 있는 유일한 제도인 결혼에 대해 질문하고, 다양한 가족구성권을 사회적으로 제기하기 위해 결혼제도를 경험한 여성/남성들과 각각 한차례 씩 집담회를 열었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까요? 그 날의 이야기 속으로 쏭! 정은경 : 결혼 3년차. 배우자는 지방에서 자영업 중. 같이 일하던 동료와 살고 있음. 강지영 : 결혼 8년 차. 딸(다섯살), 배우자, 시댁 식구들과 살고 있음. 유정은 : 결혼 3년 차. 배우자와 살고 있음, 아이 없음. 박진희 : 결혼 29년 차. 배우자, 딸, 시누이와 살고 있음. 김지은 : 결혼 4년 차. 딸(세살), 배우자와 살고 있음. 서경주 : 이혼 10년 차. 딸, 아들과 살고 있음. 이영지 : 결혼 3년차. 배우자와 살고 있음. 아이 없음. 이영지 : 결혼을 하면서 ‘내가 여자구나’, '이 사회에서 이등시민이구나' 하는 걸 처음으로 적나라하게 느꼈어요. 여성들은 보통 취업할 때 제일 많이 차별을 느낀다고 하는데 저도 그때 분명히 그런 게 있긴 했지만 명확하게 ‘내가 여자라서 당한다.’ 그런 생각은 못했던 거 같아요. 그냥 내가 스펙이 부족해서라고 생각 했다면, 결혼을 하고 나니까 남편하고 나는 똑같은 사람인데, 양가에서나 사회에서나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 다른 거예요. 강지영 : 불평등한 운동장에 서 있다는 생각 을 많이 하는 게 저는 어머님이 엉덩이 떼시려고 하면 먼저 파다닥 움직이는데, 남편은 익숙한 자기 집에서 자기 엄마와 사는 거니까 보통 명절 때 하는 것들을 일상화하는 거죠. 어머님이 계실 때는 당연하고 안 계실 때도 자기 물 하나 떠먹는 것도 안하려고 해요. 박진희 : 첫해 명절인데 부엌에 나 혼자 있는 상황이 너무 이상했어요. 근데 남편이 그때 고개를 딱 내밀고 한 얘기가 ‘아직도 안 끝났어?’ 강지영 : 저는 딸이 셋인 집인데, 명절마다 자매들이 서로서로 카톡으로 언제 출발할 수 있는지, 눈치게임을 해요. 남편집은 시아버지가 안 계시기 때문에 자유로운 편인데도 불구하고, 어머님이 보내주시면 저는 ‘예. 감사합니다’ 가 되는 거예요. 오늘은 오전에 가라 이러면 계 탄 것처럼 좋아하고. 김지은 : 아이 키우는 데 개입이 많이 들어오잖아요. 내가 예쁜 며느리, 착한 며느리니까 아이도 재롱떠는, 착한 손녀가 되어야 한다는 요구를 받는 거예요. 두 살 밖에 안됐는데. ‘애가 왜 이렇게 안 웃어?’ 했을 때 내 자리가 없어요. 약간 2차전이다. 내 딸이 나를 보고 그렇게 배운다고 생각하니까. 딸의 롤모델이 필요하다는 걸 요즘 느끼거든요. 강지영 : 아이가 다섯 살인데 언젠가 그러는 거예요, “엄마가 할머니가 되면 나도 엄마가 되고 싶어요.” 라고. ‘엄마가 되겠다고? 결혼을 하겠다는 얘기야? 누군가의 며느리가 되겠다는 얘기야?’ 이런 마음이 들더라고요. 결혼‘식’이 아니라 결혼의 이미지가 생활로서 있었으면 좋겠고, 꼭 결혼해서 행복한 게 아니라 ‘혼자서도 행복한데 같이 살아봤더니 그것도 괜찮더라.’ 라는 식으로 얘기했으면 좋겠고. 나중에 따로 살아도 좋고. 그런 거에 대해서 얘기했으면 좋겠는데, 아이를 키우는 단계에서 곳곳이 함정이에요. 왕자님 만나는 얘기 안 읽어 주고 싶은데 유치원에서 이미 듣고 와서 읽어달라고 하고. 다 연결되어있어요. 박진희 : 딸이 많은 집의 장녀는 무언의 죄책감이 있어요. 20대 때 남자를 만났는데 제사를 몰라, 제사가 없대요. 그리고 남매예요. 형제가 많지 않고. 제가 먼저 청혼할 조건이 충분히 갖춰진 거죠. 원가족을 벗어나고 싶었으니까. 그래서 결혼을 했죠. 근데 제사 열 일곱 개 가진 형제 많은 원가족 집이나 아주 단촐하고 남매밖에 없는 집이나, 내가 사는 형태는 별로 다르지 않았어요. 가사노동이나 내 위치가 별로 달라진 거 없고, 사실상 수평 이동한 건데, 내가 왜 여기서 안 벗어나지? 서경주 : “나를 드러낼 수 없었어요. 결혼 하면 바로 떠오르는 감정이 저는 답답함이에요. 숨막힘. 저는 굉장히 자유분방한 성격이구 호기심이 굉장히 많고 또 공부하는 걸 좋아하고 그런 편이었는데요, 제가 가졌던 개인의 특성을 아주 작게라도 드러내면 굉장히 위험하게 평가되는, 그래서 행동이나 말을 하기가 되게 어려웠어요.” 유정은 : 시댁 어른을 만나보니까 제가 그 안에 편입할 수 없는 거예요. 저는 그냥 며느리인 거고 며느리 자리는 내가 아닌 다른 여자, 누가 와도 잘 할 수 있는 거고. 정은경 :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왜 남편하고 같이 안 살아? 남편한테 안 내려가냐, 시댁에서 뭐라 하지 않냐 이런 얘기 되게 많이 해요. 서로 동의했다는 얘길 해도 만나면 또 그 얘길 물어봐요. 그런 식으로 계속 주변에서 압박을 주는 게 있어요. 서경주 : 경제적으로는 궁핍해졌지만 이혼이 주는 만족감이 있어요. 이혼이 답이라는 게 아니라 이혼한 사람도 있고 결혼한 사람도 있고 결혼했는데 따로 사는 사람도 있고 그냥 연애만 주구장창 하는 사람도 있으면 우리가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근데 그런 이야기를 사회에 외칠 용기가 없고, 알려지는 순간 공격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우리가 너무 위축돼 있는 거 같아요. 박진희 : 힘든 사연이 켜켜이 쌓여있는 것의 정점에는 누가 경제권을 갖고 있느냐 가 많아요. 저는 결혼이 이렇게 왜 기울어져있을까. 우리 사회의 주도권을 누가 쥐고 있는가를 그대로 보여주는 거라고 봐요. 그래서 문화를 바꾸자고 하기 이전에 여성이 어떻게 경제권을 가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먼저 질문해봐야 해요. 김지은 : 근본적으로 가부장제가 부서져야 된다고 생각해요(웃음) 결혼 생활에 경제력이 중요하지만, 경제력 뛰어넘는 게 가부장제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통계도 있잖아요. 맞벌이 부부가 여자가 더 많이 벌면 오히려 여자의 가사노동 시간이 더 늘어나는. 경제력이나 남편과 아내와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시부모님과 며느리의 관계, 처가와 사위의 관계 기본 세팅이 가부장제 안에서 그렇게 되어 있는 한, 그걸 깨트리지 않으면 결혼제도에서 여성이 행복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유정은 : 청년저축 통장 신청을 했는데, 저는 배우자가 있어서 배우자와 부모 모두 서명을 받아야 되더라고요.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빠랑 연락 잘 안하고 지냈고, 엄마는 연락이 안되는 상황인데, 설명했더니 그럼 사유를 쓰라고 해서 너무 비참한 기분이 들었어요. 내가 어쨌든 성인이고, 집에서 독립 한 여성인데, 복지제도 하나 지원하기 위해서 배우자, 엄마, 아빠 서명이 다 필요한 시스템이 변했으면 좋겠어요. 첫번째 집담회는 이런 이야기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오고간 자리였어요. 이 날의 이야기들은 오마이뉴스를 통해 연재되는 중입니다 링크클릭 남성집담회의 이야기도 기다려주세요 :)17.07.31민우회1049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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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 여성노동17.7.25 KTX해고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서명운동2017년 7월 26일 오전 11시 ~ 오후 1시, 서울역 KTX 해고 여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지지를 모으는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걸음을 멈추시고 기꺼이 서명을 해주셨습니다! 12년을 싸워왔습니다. 하루빨리 해고된 KTX 여승무원들이 복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세요!17.07.28민우회443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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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여성건강[월간액션 머리어깨무릎발] #몸무게연대기 후기잠이 안 와서 써보는 나의 #몸무게연대기 플러스 사이즈 모델인 나에게 너무 당연히 몸무게를 묻는 인터뷰어들. 데뷔 당시 68~70kg이었던 나의 몸무게를 들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그렇게 안보여요"라고 칭찬이라는 듯 말하곤 했다. 트위터를 하지 않던 시절, 가끔 인터뷰기사나 화보가 포털에 실리면 검색으로 찾은 관련 트윗에 "저게 무슨 플러스사이즈 모델이냐", "저 사람은 뚱뚱해도 얼굴이 예쁘니까“ 등의 이야기가 많았고 나의 정체성과 직업적 전문성을 동시에 무시당한 것 같아 불쾌했다. 지금이야 그러려니 하지만 플러스사이즈 아니신데요? 하며 내가 플러스사이즈인 것을 불쾌해하는(듯한) 사람들을 왕왕 만난다. 그들 기준에 뚱뚱한것=추한것, 전문적인 직업을 가질 수 없는 사람, 멋지지 않은 것인데 난 멋지거든. 그걸 못 견디는 건 아닐까. @plusb*** 전 158/59 = 주변 사람들에게 뚱뚱하다는 말을 자주 듣고 살았음 후 161/46 = 건강 탓에 살이 확 빠지고 친척들을 최근에 만났는데 '살 진짜 많이 빠졌다 근데 얼굴 살은 하나도 안 빠졌네?' 라며 외모 디스는 끊이지 않았음 #몸무게연대기 살이 쪄도 뭐라고 하고 빠져도 뭐라고 하고 어느 장단에 놀아야 될까? @wond*** #몸무게연대기 대학 때 남자친구가 몸무게를 가지고 집요하게 트집을 잡아서 견디다 못해 몸무게를 48kg까지 뺀 적이 있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나를 보고 "아파 보인다"고 했다. 그 때 지나치게 살을 뺀 후유증으로 위장 망가지고 머리 빠지고 시력도 떨어졌다. 그 남자와 헤어지고 적정 몸무게를 되찾은 뒤로도 섭식장애에서 벗어나기까지는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다. 남자친구뿐만이 아니라 부모도 가세해서 나는 거의 평생 섭식장애에 시달렸다. 위아래로 훑어보며 "평생 한 번도 뚱뚱해본 적 없죠?"라고 물어본 사람이 있었다. 너도 거식증 걸려서 한 십년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 해보라고 대답해주고 싶었다. 뚱뚱하다는 건 욕이 될 수 없고 날씬하다는 것도 칭찬은 아니다. @tantra_alg*** #몸무게연대기 ,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하나하나 모아두려고 했는데 지금 200개 모았는데도 한참 많이 남아있어서 큰일 ;;;) 그리고 #몸무게연대기를 통해 한국사회에서 타인의 외모에 대한 언급을 얼마나 많이 하고 있는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정한 어떤 몸이어서가 아니었습니다. 어떤 몸을 가졌든 집, 학교, 직장에서 부모, 친구, 직장동료/상사를 막론하고, 몸과 관련된 이야기를 거리낌 없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함께 “외모에 대해 말하지 않는 일주일 살아보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단순히 ‘듣는 사람이 기분 나쁘기 때문에 ’ 말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외모에 대한 발언은 외모에 의한 차별을 당연하게 여기게 하고, 이를 내면화하여 끊임없이 강박적으로 외모를 관리하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외모 지적질’이 없어지지 않는 한, 외모에 의한 차별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칭찬도, 비난도, 잠시 접어두세요. 대화를 끌어갈 수 있는 다른 이야깃거리를 찾아보세요. 월간액션 머리어깨무릎발, 다음달에 만나요!17.07.28민우회438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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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 성평등복지[토론회 후기] '나이 듦이 불안하지 않은 돌봄' :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전면개혁 토론회지난 6월 26일(월) 오후 4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개혁을 위한 <'나이 듦이 불안하지 않은 돌봄' :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전면개혁 토론회>가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어요. 민우회는 주관 단체 중 하나인 노인장기요양보험법개정 공동대책위에 함께 하고 있어요. 김민문정 민우회 대표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장기요양사, 요양기관 운영자, 복지제도 실무자 등 많은 분들이 플로워석을 꽉 채워주셨어요. 첫번째 주제발표는 이건복 선생님(좋은돌봄 실천단의 대표)께서 해주셨어요. <요양보호사가 바라본 노인장기요양 10년 평가와 개선요구>라는 제목으로, 현장 요양보호사들과 함께 여러 차레 토론한 내용을 모아, 요양보호사들의 열악한 노동현실을 고발하고, 돌봄 정책과 제도의 개혁 방향에 대해 제언해주셨어요. 불안정한 일자리와 낮은 임금, 센 노동 강도에도 불구하고 산재적용이 현실적이지 않은 문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성희롱과 성폭력까지. 사례와 통계를 통해 요양보호사들의 노동현실을 함께 공유해주셨는데요, 특히 요양보호사 인건비 비율과 관련하여, 현재의 시간당 수가제가 아닌 월급제 혹은 직접 인건비 기준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확하게 말씀하셨어요. 또한 문재인 정부의 공약인 치매노인 국가 책임제에 대해서도, 결국 치매노인을 돌봐야 요양보호사들의 노동인권 개선이 가장 시급한 과제임을 언급하면서, 민간이 아닌 공공기관의 확충의 필요성을 짚어주셨습니다. 이어진 두번째 발제는 석재은 선생님(한림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께서 <장기요양정책과 정부의 역할 : 공공성 강화는 어떻게 가능할까?>라는 제목으로, 복지제도에서 공공성의 의미를 재점검하고, 10년 전 장기요양제도 도입 당시, 정부 정책 방향의 문제점을 짚어주셨어요. 특히 외국의 제도와 비교해주신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공공 공급자 중심의 스웨덴, 덴마크/ 비영리민간공급자 중심의 독일과 일본/영리민간 공급자 중심의 영국과 같은 각국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압도적 영리민간 공급자 중심형인 한국에서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공공 공급자 확보와, 규제강화 방안을 함께 나눴어요. 특히 규제강화 방안 같은 경우, 적발, 처벌적 규제에서 점차 교육 및 컨설팅 강화로의 전환과 좋은돌봄 기관 인증제도의 도입 필요성을 언급해주셨습니다. 마지막 발제는 윤지영 선생님(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께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현황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장기요양보험법 개정의 역사와 의미, 향후 과제 중심으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윤지영 선생님은 장기요양보험법개정 공동대책위원회 집행팀과 함께 지난 몇년간 개정활동에 적극 참여하셨는데요, 현재 계류중인 개정안까지 포함하여, 개정활동의 의미, 개정된 법안의 중요성과 함께 법률의 한계 역시 언급하셨어요. 특히 수급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장기요양기관 내부에 CCTV를 설치하는 법안에 대해 비판적 입장과 함께, ‘좋은 돌봄’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를 촉구하셨어요. 법 개정 뿐 아니라, 기관 대 요양보호사, 요양보호사 대 수급자와 같은 구도를 깨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요양보호사의 근무환경 개선 뿐 아니라 정부,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했어요. 세분의 발제가 끝나고, 토론이 이어졌어요. 오승은 선생님(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정책기획차장) “요양, 보육, 재활, 간병 등의 노동이 비정규직 문제로 인식되지 못하는 현실적 문제, 특히 사회서비스 노동을 둘러싼 편견(여성노동에 대한 평가절하)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공인프라를 확충하고, 직접고용으로 전환뿐 아니라 노동자 당사자를 정책 참여의 주체로 세우는 방안이 필요하다.” 고봉은(재가서비스 이용자의 보호자) “현행 3,4등급은 3시간, 1등급은 4시간인 방문요양서비스의 시간을 확대해야 한다. 하루 최대 4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결국 노인을 돌볼 수 있는 가족이 있어야 하는 시스템이다. 장기요양사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때문에 이직이 잦아서 안정적인 케어가 불가능하다. 국가가 책임성을 좀 더 인지하고, 안정적인 복지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송영숙(사회적협동조합 강북나눔돌봄센터 상무이사) “지속가능한 장기요양제도를 위해서,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 유지와 양질의 인력 재생산 문제는 기관의 존립보다 우선 논의 되어야 할 과제다. 제도의 공공성 문제는 여기부터 첫 단추를 꿰어야 한다.” 임준(가천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장기요양보험제도의 근본적인 개편이 없는 한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성은 보장할 수 없다. 이익 추구 성격이 강한 민간 부문을 공공적 영역으로 끌어올 수 방안에 대한 구체적 고민이 필요하다. 노동 시간에 따라 시간당 임금을 지급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다. 단시간 근로를 금지하고, 월급제에 기반을 둔 임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더 자세한 토론회 내용은 토론회 자료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토론회 자료집은 여기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기17.07.27민우회883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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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 여성노동"임금 떼여도 참는 게 공동체의식" 국민의당 원내수석대표 이언주의원 발언에 부쳐한 달 전,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막말논란에 이어 7월 25일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저임금에 대한 원내수석부대표 이언주 의원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저도 알바하다 월급 떼인적 있습니다. 사장님이 살아야 저도 산다는 생각에 노동청에 고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사회에 이런 공동체의식이 필요한 거 아닌가.” WHAT????17.07.27민우회43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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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 회원활동30주년기념행사무대를 함께할 '회원합창단' 모집2017년 9월 12일, 서른 번째 생일을 맞는 민우회는 그동안의 뜨거웠던 순간들을 담아 감사의 마음으로 기념행사를 엽니다. 30주년 기념행사 무대를 더욱 더 반짝★반짝하게 만들어줄 회원합창단을 모집하오니 축하하는 마음으로 함께해주세요! 모집대상 :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모집인원 : 20 ~ 30명 모집기간 : 7월 25일 ~ 8월 8일 (2주) 공연내용 : 행사의 하이라이트 <회원합창무대> 공연날짜 : 9월 12일 (화) 오후 7시 공연장소 :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B1 그랜드홀 연습기간 : 8월 중순 이후, 5회 정도 신청방법 : 아래의 신청서 작성 후 제출 클릭! 로드 중...17.07.25민우회636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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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 여성건강[달마다 작은이야기모임] 있잖아, 나 낙태했어 (7-8월 모임)[알립니다&사람을 찾습니다] 임신중절을 경험한 여성들을 위한 7월 이야기모임 신청설문 항목에 <연락처> 항목이 누락되는 바람에, 신청 초기에 정보를 입력해주신 분들의 연락처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ㅠㅠ 신청해주신 분들, 다시 한 번 신청링크에 들어가 이름(별칭)과 별칭을 남겨주시거나, [email protected] (민우회 여성건강팀)으로 따로 신청해주신 성함(별칭)과 연락처를 보내주시면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공임신중절을 경험한 여성들을 위한 달마다 작은 이야기 모임 { 있잖아, 나 낙태했어 } 비슷한 . 경험을 한 . 여성들을 . 만날 수 있는 . 공간이 . 있었으면 ! 사회적으로 침묵되어 온 { 낙태 }의 경험을 서로 다른 무게로 간직한 여성들의 작은 이야기 모임을 시작합니다. 침묵과 죄의식만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이제 지치기도 지쳤어요. 함께 { 용기 } 내서 { 내 경험 }을 { 말할 수 있는 공간 }, 사실 너무 궁금했던, 다른 여성들의 경험을 경청하는 { 연대 }의 시간! 좀 더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게, { 소소한 프로그램 }과 함께 먼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눠줄 { 이야기손님 }을 초대할 예정입니다. 달 / 마 / 다 / 작 / 은 / 모 / 임 / 일 / 정 7월 모임 / 31일 . 월요일 . 저녁 7:30~10:00 . 서울 8월 모임 / (추후공지) . 서울 신청하기 : 구글폼 ( https://goo.gl/forms/Wt7dFs7S11Oj94GG2 ) 로드 중... *7월 이야기모임 현재(7/26) 신청마감되었습니다. 8월 모임을 기다려주세요! 문의 : 민우회 여성건강팀(노새 활동가) 02-737-5763 / [email protected]17.07.24민우회56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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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 여성건강[카드뉴스] 왜낙폐? 왜 낙태죄가 폐지되어야 하는가 (3탄_낙태죄판례들)#왜낙폐 (왜 낙태죄가 폐지되어야 하는가) 카드뉴스3탄. 바로 어제 발표된 판례부터, 낙태죄의 유의미한 판례들을 가져와보았습니다! 2012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위헌소송 당시 위헌에 동의하는 보충의견문 속 내용들과, 2017년 의정부지방법원의 '임신과 낙태, 여성만의 책임으로 볼 수 없다'는 판결, 그리고 어제 기사화된 대전지방법원의 '여성의 낙태에 대한 자기결정권 또한 가볍게 볼 수 없다'는 판결까지!!!! 여성의 임신과 임신중단, 그리고 낙태죄의 현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는 조금씩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변화가 시작되는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움직임!!! 낙태죄폐지 투쟁에 n가지 방법으로 함께해주세요! - 낙태죄 관련 피해사례 제보하기: https://goo.gl/nxre2A - 낙태죄폐지위한 사진프로젝트 참여하기: https://goo.gl/1GYB7Q - 9/28은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절 보장을 위한 국제 행동의 날' 아직 무슨 행사가 있을지 모르지만, 매의 눈으로 기다리며 달력에 미리 체크해두기! - 이 밖에도,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로! 함께해주세요! 관련기사를 보시려면 여기에: -[연합뉴스] '낙태 부탁해놓고…' 의사 돈 뜯은 20대 남성 '실형' (2017.5.3) http://www.yonhapnews.co.kr/…/0200000000AKR2017050212800006… - [경향신문] “여성의 자기결정권 가볍지 않다”…40여차례 낙태시술 의사 항소심서 감형(2017.7.2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17.07.24민우회1307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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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 여성노동[슬램36.7%] 성별임금격차에 할 말 있는 참여자 대모집!SLAM 36.7% 성별임금격차 36.7% 할 말 있는 공연 참여자 대모집 2017년 8월 25일 (금) 저녁 7시 30분 신촌 유플렉스 앞 버스킹 무대에서 포에트리 슬램으로 성별임금격차 까기! Poetry Slam(포에트리 슬램)이란? 직접 쓴 글를 라임과 몸짓을 섞어 역동적으로 낭독하는 대회 포에트리 슬랩 외에도 노래, 퍼포먼스, 만담 등 다양한 형식의 참여 환영 [SLAM 36.7%] 참여하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면? 영상 보기 : 신청 방법은? 신청서 작성하기 : 로드 중... ***** '포에트리 슬램'을 익혀보고 싶다면? 소규모로 모여 자유롭게 말해보고 싶다면 내가 겪은 성별임금격차 이야기를 나누고 그 이야기를 '포에트리 슬램'으로도 만들어보는 분노와 공감과 흥의 워크숍! 언제? 8월 11일 (금) 저녁 7시 반 어디서? 6호선 망원역 근처 (추후공지) 신청서 작성하기 : 로드 중...17.07.21민우회63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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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3 여성건강임신중절 비범죄화를 위한 사진프로젝트 <Battle ground 269> 촬영에 함께 해주세요.형법 제269조 낙태죄폐지를 위한 사진프로젝트 <Battle ground 269>의 용감한 모델이 되어주세요! 2차 촬영 : 2017. 8. 3 (목) 오후 1시~ 저녁 9시, 서울 마포구 한국여성민우회(6호선 망원역) (3차, 4차 촬영 일정도 곧 공지될 예정입니다.) 신청링크 바로가기: https://goo.gl/forms/eI1DFI3rkKvLsOso2 형법 269조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269명의 몸 “나의 몸, 나의 삶은 범죄가 아니다” <Battle ground 269> 사진프로젝트는 여성의 몸 도구화, 그리고 ‘낙태죄’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그린 여성 ‘269명’의 몸을 사진으로 담으려 합니다. 미국의 페미니스트 예술가 바바라 크루거는 여성의 낙태권 확보 운동을 위해, “너의 몸은 전쟁터다”라는 작품을 남겼지요. 형법 269조를 통해 여성의 낙태를 범죄화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여성의 몸은 여전히 전쟁터라는 의미에서 본 프로젝트의 이름을 ‘Battle ground 269'로 정했습니다. 269장의 사진은 일부(100장)를 사진작가와 함께 촬영하고, 일부(169장)를 온라인 참여를 통해 모을 예정입니다. 모아진 사진들은 낙태죄 폐지를 위한 여성들의 연대의 목소리를 확산하고 모으는 데 쓰일 것이며, 온·오프라인 장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2차 촬영 : 2017. 8. 3 (목) 오후 1시~ 저녁 9시, 서울 마포구 한국여성민우회(6호선 망원역) (3차, 4차 촬영 일정도 곧 공지될 예정입니다.) 의: 민우회 여성건강팀 02-737-5763, [email protected] (노새, 제이 활동가 사진촬영 참여신청하기 (신청링크: https://goo.gl/forms/eI1DFI3rkKvLsOso2) 로드 중...17.07.20민우회605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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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 여성노동[존중이 오가는 채용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개제안서]를 13개 기업에 발송했습니다하반기 공채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취업만 되면 땡규라 모욕이 되어버린 구직과정. 한국여성민우회는 변화의 시작을 위해 현재 공채를 진행중인 13개 대기업에 <존중이 오가는 채용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개제안서>를 발송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채용 과정에 공개제안서의 내용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대안적 채용문화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일주일뒤인, 7월 27일까지 각 기업들에 동참 여부에 대한 회신도 요청해놓았습니다. 회신이 오는대로 그 결과도 공유하겠습니다. <공개제안서 발송 기업 명단> 대상(주), 미래에셋자산운용(주), 삼성SDI, (주)한진, (주)현대에이치씨엔, (주)크라운제과, (주)GS리테일, (주)JTBC, (주)KCC, 버거킹,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주), 코오롱그룹(20개 계열사 포함), SK증권 - 존중이 오가는 채용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개제안서 - ※ 본 공개제안서의 내용은 사내에서 아래와 같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① 사내 모든 인사담당자들과 회람할 수 있습니다. ② 채용공고에 '우리 회사가 지원자에게 드리는 약속'으로 공시할 수 있습니다. ③ 면접 전에 지원자들에게 귀사가 본 내용들을 숙지하여 채용과정을 진행할 것임을 사전에 안내할 수 있습니다. 제안1. 면접질문을 직무중심으로 구성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상당수의 구직자들이 면접에서 ‘회사로부터 직무와 상관없는 인격비하나 참견, 훈계와 질문을 듣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과정은 구직자의 입장에서는 ‘원치 않는 모욕적 처우’로 느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면접과정은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이 채용의 목적에도 부합할 것입니다. 면접 시간에 지원자 가족들의 직업이나 학력, 종교나 주량과 같은 질문 보다, 해당 직무와 업무환경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제안2. 면접결과를 불합격자에게도 통보합니다. 회사가 합격자와 면접 결과를 통해 그 다음 일정을 계획하듯, 불합격자 또한 면접 결과를 통해 자신의 그 다음 일정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연락 없음=불합격’이라는 문화가 관행처럼 굳어져 있지만, 많은 구직자들은 그 관행에서 자신의 기다림이나 상황은 무시되고 회사의 편의를 중심으로만 채용과정이 진행된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존중에 기반한 채용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불합격자에게도 불합격을 통보하는 것을 최소한의 예의로 지켜야 합니다. 제안3. 면접대기시간을 줄입니다. 많은 구직자들이 일방적으로 기다려야 하는 긴 면접 대기시간의 문제를 호소했습니다. 이는 면접 시간을 관리할 때, 면접을 보는 회사의 입장만 고려하는 상황으로 다가가게 됩니다. 회사의 사정만이 아니라, 구직자들도 바쁜 시간을 쪼개어 면접에 임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어렵지 않게 몇 시간에 걸친 긴 면접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제안4. 인턴·수습제도를 오·남용하지 않습니다. 많은 기업들의 채용공고에서 ‘인턴•수습: □개월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 전환 가능’이라는 안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을 함께하면서 서로가 느낀직무 적합성에 따라 공정한 평가를 거쳐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겠다는 뜻이겠지요. 하지만 구직자들의 실제 경험은 다릅니다. 오히려 정규직 채용 계획이 없는데도 인턴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고, 정규직 전환을 ‘당근’으로 열정노동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규직 전환가능이라는 문구를 표기하기 전에, 그 문구가 구직자들에게는 열정노동을 강요하는 희망고문으로 다가갈 수 있음을 인지하고, 명확한 정규직 채용 계획이 있는지를 점검합시다. 이를 통해 인턴·수습제도를 오·남용하는 채용문화를 중단합시다. 제안 5. 면접에서 공적 관계에 맞는 말투를 사용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면접에서 구직자에게 '반말로' 응대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 또한 확인이 되었습니다. 구직자와 기업은 고용관계라는 공적관계에 있는 사이입니다. 모든 공적관계에서 관계에 대한 최소한의 예절로 높임말을 갖추듯이, 면접에서도 구직자에게도 공적관계에 맞는 말투를 사용합시다. 제안 6. '연애, 결혼, 출산, 육아계획'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채용과정 중에 특히 여성에게 ‘연애, 결혼, 출산, 육아계획’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기업이 많습니다. 이것은 여성 구직자에게는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자신의 미래 계획에 대해 답해야 하는 난처한 상황입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계획이 있다고 답할 경우에는 ‘향후 육아휴직을 할, 업무에 지장을 줄 사람’으로 분류되고, 계획이 없다고 답할 경우에는 ‘그래도 여자가 결혼은 해야 한다’는 훈계를 듣는 상황을 겪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 질문은 구직자 입장에서는 어떤 대답도 할 수 없는, 오히려 해당 기업이 여성 채용을 기피하는 성차별적 채용문화를 갖고 있다는 인상만을 남길 뿐인 질문이라는 점에서 불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질문은 직무와 상관없는 채용 조건을 요구하는 것으로서, <남녀고용평등법> 제7조에 의해 금지되어 있습니다. 제안 7. 지원자격에 성별, 나이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채용공고에 여전히 그 직무의 수행에 필요하지 않은 특정한 성별이나 나이, 신체적 조건, 미혼 조건 등을 제시하거나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남녀고용평등법> 제7조에 의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제안 8. 급여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구직자에게 급여 정보는 어떤 회사에 구직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정보입니다. 채용공고에, 혹은 면접 과정 중에 급여정보를 공개합시다. 2017. 7. 19 한국여성민우회 + <존중이 오가는 채용문화 만들기를 위한 공개제안서>에 동감하는 더 많은 기업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mail protected] / 02-737-5763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으로 연락주십시오.17.07.19민우회571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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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1 반성폭력[인터뷰이 모집]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 피해 경험을 이야기 해주실 분을 찾습니다.#STOP_문화예술계_내_성폭력, 인터뷰이를 모집합니다. 2016년 10월부터 문학계, 미술계, 영화계, 사진계 등 문화예술계 내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에 대해 해시태그 운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2 공동체, 성폭력을 직면하고 다시 사는 법 : 공생의 조건>에 이어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 사건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공생의 조건’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성폭력 사건 발화부터 사건 대응 및 공론화 과정에서 들었던 고민, 생각과 경험을 나누어주실 분들을 찾습니다. * 대상 : 문화예술계에서 성폭력 피해를 경험하신 분 (선착순 10명) * 시기 : 7월 중순 ~ 8월 중순 (1회) * 신청 : 아래 구글시트 작성 ↓ https://docs.google.com/forms/d/1A_9vsk2J99a6-FLCrMofRB5N3N69q2lU29okjyEMOGo/edit * 마감 : 7월 21일(금)까지 (이후 개별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 문의 : [email protected] 02.739.8858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 소정의 인터뷰 사례비를 지급합니다. * 인터뷰 내용은 익명이 보장되며 연구 및 자료집 제작에 활용됩니다. 로드 중... º 이 사업은 서울시 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입니다.17.07.14성폭력상담소948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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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 성평등복지[비혼여성집담회] 결혼, 못했을까? 안했을까?[비혼여성집담회] 결혼, 못했을까? 안했을까? 좋은 가정을 꾸려야 일도 잘 할 수 있다. 부서에 미혼자 많은 과장은 국장 못 되게 한다. - 황우여 전 교육부 총리, 교육부 간부회의 중 앞으로 몇 년 후에는 ‘싱글세’를 매겨야 할지도 모르겠다. 정부 지원만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 보건복지부, 저출산 대책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 중. 일시 : 7월 20일(목) 저녁 7시 30분, 한국여성민우회 대상 : 비/미혼 여성이라면 누구나 비/미혼 여성들의 경험을 통해 기존의 결혼제도가 배제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합니다. 비혼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의 어려움, 결혼 제도 외에 다양한 관계 맺기, 새로운 가족 구성권을 함께 상상해보기 위한 경험 나누기, 함께해요 문의 : 02.737.5763(성평등복지팀) 신청 : [email protected] 성함/연락처/신청이유를 함께 보내주세요.17.07.13민우회64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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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9 기타[퀴어문화축제 민우액션] #무지갯빛세상 해시태그 액션대한민국 헌법 제 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헌법으로 보장되는 권리는 일부 혐오세력에 의해 매년 방해 받고 있고 국가는 매년 그것을 묵과 하고 있죠. 그러나 올해도 굳건하게 7월 15일(토) 시청광장에서 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됩니다 ** #무지갯빛세상 ex. 나는 남자가 치마를 입어도 아무 상관 없는 무지갯빛 세상을 원한다 ex. 일터에서 나의 성적 지향이 알려질까 두렵지 않은 무지갯빛 세상을 원한다 Sns에 해시태그로 남겨주시면 퀴어문화축제 그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무지갯빛 가득한 거리 속을 걷겠습니다. **문의 : 회원팀(02-737-5763, [email protected])17.07.13민우회634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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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 성평등복지[인터뷰이 모집] 2017 지금, 여기, 여성차별: 한국에서 '나이 든' 여성으로 산다는 것2017지금, 여기, 여성 차별 - 한국에서 ‘나이 든’ 여성으로 산다는 것 가족 안에서 아내, 엄마, 며느리 끝도 없이 요구되는 역할 “아줌마”에 대한 공적, 사적 영역에서의 멸시 비슷한 나이 때의 남성들은 ‘사장님’, '선생님'으로 호명되지만 여성은 언제나 “아줌마” ‘나이 든’ 여성이기 때문에 일상에서의 겪는 차별적 경험, 왠지 사소한 것 같아서 문제제기 하기 어려웠던 이야기, 당신이 겪거나 목격한 경험을 이야기 해주세요. ★ 대상: 50대 이상 여성으로 여성 차별 경험을 나눠줄 수 있는 분 (5명) ★ 내용: 가정에서, 회사에서 그 밖의 커뮤니티 등에서 겪은 차별 사례와 그것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 등 인터뷰 ★ 시기: 7~8월 중 (개별 일정을 맞춰 1회, 약 1-2시간 정도 소요) ★ 신청/문의: 구글폼 신청, 02-737-5763/ [email protected] (성평등복지팀) ★ 구글 신청 링크 (아래의 링크를 통해 신청해 주세요!) https://goo.gl/forms/Esej2cnquuHBlCMp1 로드 중...17.07.13민우회774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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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 성평등복지[인터뷰이 모집] 2017 지금, 여기, 여성 차별: 한국에서 '10대 여성'으로 산다는 것2017 지금, 여기, 여성 차별- 한국에서 '10대 여성'으로 산다는 것 “여자애가 위험하게 밤 늦게 다니고 그러니.” “여자애가 그만 좀 먹어라. 살찐다.” ‘여성’, ‘청소년’이기 때문에 겪은 차별 경험을 들려주세요. 왠지 사소한 것 같아서 문제제기 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도 좋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모두의 이야기 입니다. ★ 대상: 10대 여성으로 성차별 경험을 이야기 해줄 수 있는 분(5명) ★ 내용: 가정에서, 학교에서, 그 밖의 커뮤니티 등에서 겪은 차별 경험 사례와 그것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 등 인터뷰 ★ 시기: 7~8월 중 (개별 일정을 맞춰 1회, 약 1-2시간 정도 소요) ★ 신청 및 문의: 구글폼 신청, 02-737-56763/ [email protected] (성평등복지팀) ★ 구글 신청 링크 (아래의 링크를 통해 신청해 주세요!) https://goo.gl/forms/44y3Fe5tmsWb5nFF2 로드 중...17.07.13민우회61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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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 미디어[카드뉴스] 성형 메이크오버 쇼 프로그램 TV조선 <아름다운당신> 추가 시즌 제작중단 요청 활동성형 메이크오버 쇼 프로그램 TV조선 <아름다운당신> 추가 시즌 제작중단 요청 활동 * <아름다운당신3> 프로그램 폐지 요구를 준비하는 모니터링 과정에서 시즌3가 급 종료 되어 새로운 시즌 제작을 하지 않을 것을 요청하게 된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1. 지난 5월, TV조선에서 방영하던 <아름다운당신> 시즌3가 종영되었습니다. <아름다운당신>은 2015년에 폐지된 <렛미인>과 같은 ‘성형 메이크오버 쇼’ 인데요. #2. 해당 방송은 <렛미인>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병원 협찬, 과도한 미용 성형수술, 비포 & 애프터 비교 등을 상당부분 답습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볼까요? #3. 협찬을 통한 병원광고의 문제 성형수술을 진행한 병원 홈페이지에서 방송장면 및 출연자의 정보를 활용해 병원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4. 또한 포털사이트에 ‘아름다운당신’&’성형외과’로 키워드 검색을 하면 해당 회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함께, 성형수술을 실시한 병원의 이름이 포함된 불법의료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의 명칭이 게재되어 있으며, 광고 목적임에도 일반 기사 형식으로 쓰인 ‘광고성 기사’는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의료광고 심의규정에 따라 의료법 제 56조 제2항 제8호 및 제9호 및 비의료인의 의료광고에 해당하는 불법행위임. #5. 자극적인 묘사와 표현 신청자의 성형 전 외모에 결함이 있다는 듯 부각하는 표현이 자주 등장합니다. #6. 외모비하일 뿐만 아니라, ‘여성스럽게‘ 변신 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고정관념을 드러냅니다. #7. BEFORE & AFTER 강조 수술 후 신체사이즈와 외모를 수술 전과 비교하여 강조하고, 이 과정에서 신청자의 성형 전 모습이 ‘부끄럽고 창피한 것’이라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8. 성형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주입하는 문제 신청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 외모가 변화하면 저절로 해결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9. 미디어운동본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TV조선에 전달하였고, 이에 TV조선은 새로운 시즌 제작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10. 우리는 이미 여러 TV 성형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 ‘1시간 짜리 성형광고’와 다름 없는 역할을 하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이러한 방송들은 외모의 변화가 곧 삶의 변화로 직결된다는 ‘성형만능주의’를 표방한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합니다. 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이러한 성형 메이크오버 쇼가 제작되지 않도록 계속해서 지켜볼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의견서를 참고해주세요.17.07.11미디어운동본부647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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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 여성노동[논평] 이언주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자격미달임을 스스로 증명했다-이언주 국민의당 원내 수석 부대표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 관련 발언에 대한 논평 - 이언주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자격미달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 전문보러가기_클릭17.07.11민우회398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