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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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 회원활동2017 봄, 보내주실 바자회 물품을 기다립니다올 봄에도 돌아온 <성평등 세상을 여는 바자회> 민우회가 한해 사업을 건강히 잘 펼치기 위해 보내주실 바자회 물품을 기다립니다 :D 바자회를 왜 하나요? 민우회는 후원금으로 꾸려나가는 시민단체에요. 하지만 후원회비만으로는 충분치 않아요. 꼭 필요한 여러가지 페미니즘 활동을 잘 해나기 위해서 봄마다 바자회를 열어요 어떤 물품을 보내면 되나요? 기분좋게 살 수 있는 깨끗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옷, 가방, 가전제품, 주방용품... 봄맞이 대청소 하면서 안 쓰는 물품도 정리하고 페미니스트들끼리 마음과 물건을 나눠요. 물품을 후원할 수 있는 기업이나 가게를 소개해주셔도 감사합니다! 어떻게 보내면 되나요?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 26길 39 (성산동) 시민공간 나루 3층 민우회 사무실로 착불택배로 보내주세요. 후원자분의 이름도 꼭 적어주시고요. 문의는 02-737-5763 [email protected] +++ 부탁의 말씀 사실 활동가들이 브랜드 명도 잘 모르고 해서 ^^;; 좋은 물건을 지나치게 싼 가격으로 내놓기도 합니다. 특별한 추억이 있는 물건이거나 고가품이라서 싸게 팔리지 않았으면 하는 경우 판매 희망 금액을 적어 보내주시면 참고해서 가격을 정할게요. 고맙습니다!17.03.17민우회785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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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3 여성건강[후기] 2017 여성건강팀 내부 팀세미나2017 여성건강팀 내부 팀세미나 후기 보건복지부가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낙태수술을 포함한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놓고, 의사들이 낙태수술 전면 중단 선언을 할 때쯤, 달력을 보니 월경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처음 섹스를 하게 되었던 순간부터 가지고 있었던 임신에 대한 공포의 최고치를 그날 겪었던 것 같다. ‘이렇게 전면 중단 선언이 있는 상황에서 임신을 하게 되면 수술은 할 수 있는 걸까’, ‘페미니스트인 나에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너무 큰 비극이다. 활동을 계속 할 수 있을까’, ‘그냥 한 번 낳아볼까?’, ‘애인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등 수많은 생각이 나를 스쳤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그 달에도 월경은 시작되었다. (내부 팀세미나 후기 중) 작년 9월 보건복지부의 낙태를 비도덕 의료행위로 규정하는 예고안이 나온 뒤 기자회견을 비롯해1, 2차 낙태죄 폐지를 위한 검은시위 등 수많은 페미니스트들의 저항이 거셌다. 모든 일정이 정신없이 진행되는 와중에 공동의 목표(낙태죄 폐지)를 위해 모인 사람들 안에서의 차이를 감각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이를테면 “My body my choice.”, “자궁 있는 사람만 말하라.” 등의 구호에 대한 비판적 의견들, “생명권 대 선택권이 아니라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 등을 마주한 지점들이 그랬다. (내부 팀세미나 후기 중) 효율적이고 깔끔하게 ‘우수한 인구’를 만들고 관리하고자 하는 것이 국가정책의 숨은(또는 공공연한) 기조일 때, 국가는 여자들이 얼마나 ‘걸리적거릴’까. 몸이란 게 워낙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닌데다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의 몸이란 자꾸 어디론가 흐르고, 외부의 수많은 것들과 연동되면서 인구를 생산하는 힘까지 있으니. 이 완벽하게 구획되기 힘들고 계획되기 힘든 몸을 가진 개인들은 그래도 가능한 한 자기 삶을 원하는 대로 꾸려갈 권리, 그러지 못했을 때에도 최대한의 삶의 질과 선택지를 받쳐줄 시스템이 필요한데, 국가의 관심사는 그쪽이 아니었던 거다. 지금까지는. (내부 팀세미나 후기 중) 2월 초, 여성건강팀 활동가들의 책상에 의문의 종이뭉치가 배달(?)되었습니다. 종이뭉치의 정체는 인공임신중절, 낙태죄 폐지와 관련한 여성건강팀 내부세미나의 읽을 자료. 2월 13일(월) 첫번째 팀세미나를 시작으로, 2월 17일, 2월 28일, 그리고 3월 3일까지 총 4회의 내부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간략한 내용과 소감을 공유합니다. (△세번째세미나 때 들른 카페에서 인생샷...) 첫번째 세미나에서는 피임과 낙태와 관련해서 발의되었던 국내 입법자료들과, 관련 정책들의 변화를 살펴보았어요. 상당히 많은 수정 입법안이 발의되었으나, 대부분이 임기만료로 폐기된 사실이 흥미로웠고, 발의된 내용이나 기각된 사유들을 살펴보는 것 역시 사회적으로 어떤 논의가 오가고, 막히고, 통과되었는지를 보여주어 흥미로웠습니다. 두번째 세미나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정리된 성과재생산포럼의 자료집을 열독하였어요. '낙태죄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낙태한/하는 여성에 대한 이중메세지: 진짜 문제는 무엇인가?', '삶이 삭제된 생명, '생명 권 대 결정권' 논의의 허상을 넘어서기 위하여', '우리는 언제 어떤 상황이건 건강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보조생식기술시대'에 낙태논쟁, ''장애를 가진 생명의 태어날 권리'? 누가 판단하는가?' 각 발제의 제목들이 보여주듯, 인공임신중절과 관련한 주제에서 '생명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논의주제의 확장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 각 발제문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들은 상당히 중요한 내용일뿐만 아니라, 흥미롭기도 하여 서로 메모해온 단상들과 고민들을 나누기도 하였어요. 세번째 세미나에서는 25명의 여성의 '낙태' 경험을 담은 사례집 있잖아, 나 낙태했어를 읽고 모였습니다. 2013년에 민우회에서 출간한 책이지만, 한국 사회에서 '낙태'를 경험한 여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 들을 수 있고 알 수 있는 기회는 여전히 부족한 것 같아요. 작년에 진행된 검은 시위에서, 거리에 나와 '낙태'의 경험을 발언하던 여성들의 용기를 떠올리며, 25명의 25개의 사연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눴습니다. 책에서 읽은 인상깊은 내용들은, 조만간 카드뉴스로도 찾아갈 계획입니다. (여러분 '있잖아, 나 낙태했어' 책 내용 너무 좋은데 왜 아직 2쇄 찍지 못했을까요...얼른 소장해줘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낙태 이슈를 통해 임신과 출산, 비출산과 여성건강, 삶에 대한 결정권 등을 살펴보다보니, 한국 사회 '저출산' 이슈에 대한 논의들도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네번째 (추가)세미나는, 성평등복지포럼 자료집을 함께 보았습니다. 저출산이 '정말' 위기인지, 한국사회에서 '저출산 위기론'이 어떤 식으로 형성되어 기능하고 있는지, 거기에서 여성운동의 역할은 무엇인지, 그간의 운동에서 놓치고 있었던 지점들이 무엇이었는지 등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한 달여 동안 진행된 네 차례의 세미나, 활동가들의 소감들을 짧게 나눕니다. 세미나를 하면서 가장 많이 떠올렸던 것은 이렇게 일상적인 공포와 맞서고 있을 수많은 여성들의 얼굴이었다. 우리는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싸울 수 있을까. 여성의 몸을 통제해왔던 국가 권력의 민낯(?)을 알리면 어떨까, 생명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인간이 얼마나 생명을 무시하고 있는지 근거를 보이면 어떨까, 저출산은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해볼까, 낙태죄 폐지는 너무 어려우니 혼외출산에 대한 광범위한 허용을 주장해볼까… 팀 세미나에서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낙태죄를 폐지’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다. 과제는 남아있지만,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낙태죄의 모습을 뚜렷하게 파악하게 되면서, 한 해의 활동을 꾸려가며 ‘낙태죄 폐지’로 가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비장애, 이성애 중심의 사고를 뛰어넘는 ‘낙태’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실 나의 정체성에 기반하여 ‘낙태’ 문제를 사고하고 있었는데, 이것을 넘어선 다양한 입장을 담아낼 수 있는 활동의 방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태도는 ‘낙태’ 뿐만 아니라 다른 이슈에서도 마찬가지로 필요하다. 더 많은 고민과 더 깊은 생각, 더 넓은 관점, 이것을 놓치지 않는 활동을 해 나가야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후기를 마친다. (마무리가 이상한데...? 그래도 끝!) (내부 팀세미나 후기 중) 어제도 그런 순간이 있었다. '인구가 많아야 나라가 산다'며, '쪽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애를 많이 낳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육성으로 터져나오는 욕을 참아낸 나를 대견해한 순간이. 말은 쉽지만, 삶은 쉽지 않은데, 삶의 무게에 대한 고민 없이 가볍게 내뱉는 말들의 무게에 대해 생각한다. 생명, 모성, 국가경쟁력. 그런 말들과, 그런 말을 쉽게 쉽게 뱉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낙태이슈에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내 마음속 대화상대를 '생명' 찬양론자들로 상정해 뜨겁게 싸우고 대치하던 나날들(?)이 있었다. 네 번의 세미나를 지나오며, 만나지 못할 이들, 서로 설득할 수 없는 이들과의 (정신적) 대치에 쏟는 에너지를 가져다가, 만날 수 있는 이들, 만나야 하는 이들과,더 많이 연대할 수 있는 에너지로 치환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세미나가 끝이 나고, 예전 자료들 속에서 몇해 전 민우회 활동가들이 토론하고 고민했던 회의자료들을 읽어보았다. 비슷한듯 반복인듯 싶은 고민이면서도, 그때는 '어렵겠다'고 판단했던 일들이, 지금은 '가능성이 보이는 순간들'로 변화하고 있는 것 같다. 여전히 동일한 점은 여성의 삶으로부터, 여성의 목소리로부터 이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는 것. (올해 기획한 여러 활동들이 그 순간들을 잘 담아내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 (내부 팀세미나 후기 중) “나는 임신중지 논쟁이 여성에게서 의학진보의 결과물을 빼앗아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 지금부터 미페프리스톤은 단지 제약회사의 상품이 아니라 여성을 위한 도덕적인 상품(moral property of women)임을 프랑스정부가 보장할 것이다(윤정원,2016)”_ 당시 프랑스 보건부 장관 Claude Évin의 말 재인용 미페프리스톤은 여성이 마취를 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낙태할 수 있는 약품의 이름이다. 이미 주요 선진국을 비롯해 61개국이 승인한 약품이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아직 허용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이제 막 시작한 도입 논의조차 난관에 봉착한 상태다. 프랑스 제약회사가 이 약품을 개발할 당시에도 이를 둘러싼 논쟁은 거셌다. 임신중지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반대 시위와 여론이 지배적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이러한 분위기는 제약사 스스로 시장 철수를 결정하게 하였다. 그러나 극적 반전은 정부로부터 시작되었다. 프랑스 정부와 보건국은 공중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해당 기업이 약품을 계속 생산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당시 프랑스 보건부 장관 Claude Évin은 “나는 임신중지 논쟁이 여성에게서 의학진보의 결과물을 빼앗아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 지금부터 미페프리스톤은 단지 제약회사의 상품이 아니라 여성을 위한 도덕적인 상품(moral property of women)임을 프랑스정부가 보장할 것이다(윤정원,2016)”라고 말했다. 2017년 우리가 페미니즘을 제대로 이해하는 정부를 만들고 선택해야 하는 이유다. (내부 팀세미나 후기 중) 국가가 뭘 하는 존재인가 라는 생각을 새삼스럽게 많이 하게 되는 세미나였다. 갖가지 정책과 법안을 통해 국가가 외치는 ‘생명’과 ‘국민 건강’, ‘복지’ 등등의, 기본적으로 참 좋은 뜻을 가진 단어들은 구성원인 내가 생각했을 때 으레 예상하는 지향점이 아닌 엉뚱한 데를 바라보고 서 있다. 원래 국가라는 것이, 아니면 적어도 한국사회에서 국가라는 게 생긴 이래로 어쩌면 단 한 번도 이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개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한 정책이나 통치가 이뤄진 적이 없는 것이 아닌가. 찾아볼수록 국가의 ‘생명’이며 ‘건강’이며 하는 말들은 대놓고 표는 안 나도 실상 ‘부국강병’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나(를 포함한 진짜 많은 보통의 사람들)는 부국강병엔 정말이지 1도 관심이 없는데. (중략) 누구나 원하는 경우 안전하고 평등하게 임신을 중단할 권리, 마찬가지로 원하는 경우 안전하고 평등하게 임신하고 출산할 권리를 위한 운동을 어떻게 해나가면 좋을까 파고들다 보면 그저 ‘여성’이라는 말로 똑같이 묶을 수 없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임신중단을 종용당하는 사람들, 또는 사회가 임신-출산을 선택해봄직한 미래로 상상하지 못하게 만든 다양한 조건의 사람들. ‘내 몸은 내 거니까 국가 넌 빠져’라고만 얘기해서는(물론 그 말이 너무 필요한 순간도 있음) 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 사회, 내가 원하는 권리를 얻기 힘들겠다 싶다. 그래서 참 복잡하고 어렵기도 한데, 요즘엔 바로 그런 문제이기 때문에 이 이슈에 같이 싸울 사람들이 더 많고 어느 순간엔 더 힘쎈 목소리로 연대할 수 있는 것이지 않나 하고 생각(하려) 한다. ‘밖’의 사람들과 더 많이 만나면서 낙태죄 폐지, 그리고 그걸로 다 이룰 수 없는 진짜 살고 싶은 세상을 여기로 가져오는 활동을 해야지, 하고- 세미나뽕을 먹고는 긍정적인 마음을 다져보는 요즘이다. (내부 팀세미나 후기 중) (...) 모든 일정이 정신없이 진행되는 와중에 공동의 목표(낙태죄 폐지)를 위해 모인 사람들 안에서의 차이를 감각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 이번 낙태죄 세미나를 통해 그러한 차이들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세미나에서 다룬 텍스트들은 여성들 안의 교차성(성소수자, 장애여성, 이주여성에 등에 관련하여)에 대해 질문하며, 지금까지 낙태죄 폐지를 둘러싼 담론이 “태아의 생명권 대 여성의 선택권(자기결정권)”으로 이야기되어왔던 것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동시에 국가가 시대에 따른 출산정책, 그리고 그에 적용한 이데올로기를 통해 여성을 도구화하여 여성의 몸과 섹슈얼리티를 통제함으로서 국가성장주의를 고취해왔다는 사실을 환기시켰다. 활동가로서, 현장에서 이렇듯 복잡한 내용을 반영해내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염두에 둔 채 패러다임의 전환을 목표지점으로 삼는 것은 낙태죄 폐지, 나아가 보다 평등하고 따라서 존엄한 사회의 성취라는 페미니즘의 거시적 지향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일이라고 느낀다. (내부 팀세미나 후기 중) 2017 여성건강팀이 함께 읽은 세미나 자료 「피임과 낙태 정책에 대한 쟁점과 과제」중 “국내 피임과 낙태 관련 법 제도, 입법발의 및 판례”, “피임과 낙태 정책 관련 주요 쟁점”(한국여성정책연구원, 2014) 「성과 재생산포럼 IL과 젠더포럼: 생명권 vs 선택권 판 뒤집기」(성과재생산포럼, 2016) 『있잖아 나 낙태했어...』(한국여성민우회, 2011) 「저출산대책의 쟁점과 딜레마」(신경아, 2010) 성평등복지포럼 <저출산을 질문하다> 자료집(한국여성민우회, 2015)17.03.17민우회635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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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 기타2017 민우특강 "정치, 페미니스트가 싸울 자리"2017 민우특강 <정치, 페미니스트가 싸울 자리>가 열립니다! 나라를 망치는 '한남' 정치에 문제제기하고 싶다면 지금 여기의 다양한 페미니스트 정치를 읽고 싶다면 차별금지법조차 금지하라는 '거룩한 혐오'는 어디서 왔는지 묻고 싶다면 여성들이 광장에 나오면서 우리의 정치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피고 싶다면 페미니즘과 정치를 둘러싼 새로운 힘을 가진 질문을 열고 싶다면 1강_3월 31일 (금) '더러운 잠'과 섹슈얼리티 : 정권교체부터 한미동맹까지 정희진 ( <낯선시선-메타젠더로 본 세상> 저자> 2강_4월 5일 (수) 혐오의 정치 VS 페미니스트 정치 : 차별금지법과 한국 기독교 정치세력화 한채윤 (비온뒤무지개재단 상임이사) 3강_4월 7일 (금) 페미니스트 정치의 다양한 얼굴들 김현미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4강_4월 12일 (수) 광장에 선 여성들, 그녀들의 손에 들린 태극기와 촛불 권김현영 (여성주의 연구 활동가) 장소 중부 여성발전센터 대강당 (서울시 마포구 토정로35길 17 / 5호선 마포역 도보 5분) 시간 저녁 7시반부터 9시 반까지 참가비 각 강좌당 1만원, 전체 강좌 3만 6천원 (민우회원 10% 할인, 강좌당 9천원 전체강좌 3만 2천원) 참가신청 참가비 입금 후 하단의 온라인 신청서 제출 우리은행 064-121846-13-403 (사)한국여성민우회 온라인 신청서 링크주소 https://goo.gl/forms/x51e6dXgTrqSCJ3f1 ※ 선착순 (입금일 기준) 마감입니다. ※ 취소 및 환불은 각 강의 전날까지 가능합니다. (환불계좌가 우리은행이 아닐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니 이점 양해해주세요) 로드 중...17.03.15민우회930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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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 여성건강[달마다 작은이야기모임] 있잖아, 나 낙태했어인공임신중절을 경험한 여성들을 위한 달마다 작은 이야기 모임 { 있잖아, 나 낙태했어 } 비슷한 . 경험을 한 . 여성들을 . 만날 수 있는 . 공간이 . 있었으면 ! 사회적으로 침묵되어 온 { 낙태 }의 경험을 서로 다른 무게로 간직한 여성들의 작은 이야기 모임을 시작합니다. 침묵과 죄의식만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이제 지치기도 지쳤어요. 함께 { 용기 } 내서 { 내 경험 }을 { 말할 수 있는 공간 }, 사실 너무 궁금했던, 다른 여성들의 경험을 경청하는 { 연대 }의 시간! 좀 더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게, { 소소한 프로그램 }과 함께 먼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눠줄 { 이야기손님 }을 초대할 예정입니다. 달 / 마 / 다 / 작 / 은 / 모 / 임 / 일 / 정 3월 모임 / 31일 . 금요일 . 저녁 7:30~9:30 . 서울 4월 모임 / 4월 말 (추후공지) . 서울 5월 모임 / 5월 중순 (추후공지) . 서울 6월 모임 / 6월 초 (추후공지) . 서울 신청하기 : 구글폼 ( https://goo.gl/forms/1FK8V6J3n1AwEbDi2 ) 로드 중... 문의 : 민우회 여성건강팀(노새 활동가) 02-737-5763 / [email protected]17.03.15민우회68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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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 여성노동19대 대선 여성노동 정책요구 10만인 서명그토록 바라고 기다리던 탄핵도 되었고.. 이제는 우리가 바라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차례겠죠?? 추운 날, 광장에서 외쳤던 우리의 목소리가 다 흩어지게 둘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바로 이 시점에 '여성들의 노동할 수 있는 권리' 를 지켜나가기 위해 필요한 10가지 정책을 요구안을 담아 1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합니다!! 10만 명의 서명을 가지고 이를 대선후보들과 정당에 전달하려해요. 꼭 필요한 10개의 정책들, 우리의 바람을 담아 서명해보아요!! (지금이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느낌적인 느낌) 19대 대선 여성노동 정책요구 10만인 서명 우리사회의 산업화 이후 여성노동자는 단 한 번도 공정한 기회를 가져보지 못했다. 1970년대에는 저임금 노동력으로 동원되어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고, 1980년대 민주화운동의 물결 속에서도 결혼퇴직 관행은 여성을 노동시장에서 내 몰았다. 1998년금융 위기를 거치면서 여성은 우선 해고 대상이 되고 비정규직 불안정 노동은 여성노동자의 또 다른 이름이 되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여성의 몸은 출산의 도구로 취급되고 최저임금은 여성의 임금. 여성의 노동은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위해 시간제일자리로 확대되고 있다. 이제 여성노동자들은 노동시장의 불평등을 넘어서기 위해 19대 대통령선거에 다음과 같은 여성노동정책을 요구하기 위해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 4대 의제 10대 과제> 1. 성별임금격차 해소 ▶ 최저임금 1만원으로 : 최저임금 미만 노동자중 여성이 60%, 최저임금 수혜 노동자중 여성이 64%. 최저임금 인상은 여성의 전체적인 임금인상 효과를 낳는다. 최저임금 1만원으로 즉각 인상해야한다. ▶ 임금 공시제도 실시 : 같은 일터에서도 남성과 여성. 정규직 비정규직에 따른 임금 차별이 발생한다. 실제 어떻게 임금이 책정되는지 밝히는 것 만으로도 동일임금 효과를 낳을 수 있다. 공공기관과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부터 임금 실태를 공개함으로 임금 격차를 줄일 수 있어야 한다. ▶ 돌봄. 서비스노동 가치 재평가를 통한 임금 기준 제시 : 보육, 간병을 비롯한 돌봄 노동과 민간 서비스 산업에 있는 여성노동자들의 노동은 직무 분석도 안되고 가치에 대한 평가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돌봄 노동과 서비스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여 적절한 임금을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도록 해야 한다. 2. 일-돌봄-쉼의 균형 ▶ 임금 하락 없는 주35시간 전면 도입 : 여성에게 집중된 돌봄 책임은 우리사회의 장시간 노동 탓이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시간제 일자리. 노동시간 단축이 아닌 전체 노동자에 대한 전면적인 주 35시간 노동을 도입하여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고 함께 쉬어야 한다. ▶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실효성 강화 : 노동법에 보장되어 있는 출산 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무시간 단축 청구권 등을 일터에서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 남성의 육아휴직율을 높이고 돌봄책임을 나누기 위해 남성 육아휴직 사용을 의무화 한다. 3. 여성에게 안전한 일터 ▶ 직장내 성희롱 기업주 책임 강화 : 직장내 성희롱은 기업주의 개입과 책임 하에 예방이 가능하다. 직장내 성희롱 예방과 후속 조치에 대한 기업주 책임을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 ▶ 감정노동, 근골격계 질환 예방 대책 수립으로 건강권 보장 : 감정노동 영역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은 압도적으로 높다. 경력단절 이후 노동시장에 진입한 여성들의 근골격계 질환은 노동시장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감정노동자 보호입범, 여성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모색이 필요하다. 4. 불안정노동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 ▶ 출산휴가 급여 불안정노동자 (자영업, 특수고용) 적용 확대 : 비정규직만이 아니라 자영업자, 특수고용노동자에게도 출산휴가급여를 전면 적용하도록 해야한다. ▶ 고용보험 대상 확대 적용 (고용형태 및 퇴사 사유 불문) : 정규직 중심의 고용보험 가입으로 인해 비정규직, 특수고용, 자영업자, 취업준비생, 주부 등이 노동시장으로 진입을 위한 준비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어떠한 고용형태에 있거나 어떠한 사유로 일을 중단하게 되든 일정 기간 고용보험을 낸 자에 대해서는 고용보험 적용이 되도록 확대해야 하여 안전한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해야 한다.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3시 STOP' 공동기획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여성노조, 한국여성노동자회, 서울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민우회,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노동자연대, 사회변혁노동자당, 사회진보연대, 아르바이트노동조합,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전국학생행진, 정의당 여성위원회. 이상 13개 단체) 서명하러 가기 >> https://goo.gl/hcAGPr (서명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 : 2~30초 랍니다!) (서명링크를 카톡방에 공유해주세요!!)17.03.13민우회749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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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 여성건강월간 머리어깨무릎발 액션을 시작합니다!월간 머리어깨무릎발 액션을 시작합니다. 액션시작의 변 - 외모지적질,, 너란 관심,, 피곤하니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주름부터 터럭까지 부위별로 찾아가는 국내최초 자양강장액션 월간머리어깨무릎발 3월, 주름주름 '주름'진 액션부터 찾아갑니다. 커밍쑤운~ #나의몸_외모피로지도 #월간머리어깨무릎발17.03.10민우회623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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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 사회현안[논평] 헌재의 전원일치 파면결정, 적폐청산의 신호탄이 되어야한다헌재의 전원일치 파면결정, 적폐청산의 신호탄이 되어야한다 드디어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되었다. 국민들로부터 일찌감치 정치적 사망 선고를 받은 박근혜에 대한 파면 절차가 오늘로써 마무리된 것이다. 지난 4개월간 광장을 뜨겁게 달궜던 1500만 촛불이 승리한 날이다. 국민들의 염원이, 정의가 마침내 승리한 날이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했다. 박근혜가 대통령 재임기간동안 지속적으로 권한과 지위를 동원해 최순실 개인의 사익 추구를 적극적으로 도왔고, 이는 대의민주제 원리와 법치주의 정신을 훼손하였다는 것이 탄핵 인용의 주된 사유였다. 그리고 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후에도 전면 부인하고 검찰과 특별검사의 조사에 일체 응하지 않으며 청와대 압수수색을 거부한 점을 지적하면서 헌법수호의지가 드러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신임을 배반하고 헌법수호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행위로 헌법질서에 미칠 영향이 크므로, 파면하여 헌법수호를 할 이익이 압도적으로 크다는 것이었다.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파면결정이 이루어진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헌법질서 위에 군림하며 국민들이 부여한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 국정농단의 몸통을 자처한 자에게, 그리고 의혹이 제기된 후에도 이를 반성하기는커녕 은폐하기 위해 다시 권력과 지위를 동원한 자에게 더 이상 대통령의 지위는 용납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생명권 보호의무와 직책성실의무 위반여부에 대한 판단에는 유감을 표할 수밖에 없다. 헌재가 설시한 것처럼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신체 보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야하고, 이에 대한 총 책임자는 대통령이다. 304명이 희생된 대참사가 일어난 시간에 무엇을 했는지, 수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탄핵심판 과정에서 재판관들이 직접 밝힐 것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파면결정이 있은 오늘까지도 그 날의 행적을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 아니, 밝히지 못했다. 국민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는 순간에도 집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관저에 머물며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은 그 자체로 직무 위반이라고 할 것이다. 재판관 김이수, 이진성이 보충의견에서 밝힌 바와 같이 국정 최고책임자의 지도력을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은 국가위기가 발생하여 그 상황이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이를 통제‧관리해야할 국가 구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이다. 그러나 ‘당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였는지 여부’는 판단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탄핵사유가 되지 않았다. 이에 심히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이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묻는 것이, 박근혜 정권을 제대로 청산하기 위한 역사적 과제임을 잊지 말아야한다. 촛불의, 국민들의 바람은 박근혜 대통령 개인의 파면에 그치는 것이 아니었다. 박근혜로 대표되는 뿌리 깊은 정경유착, 국민들에게 부여받은 권한과 지위를 사적이익을 위해 남용하고 정권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차단하려는 민주주의 파괴자들로부터 제대로 된 사회를 되찾기 위한 것이었다. 이제 다시,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만들어갈 차례이다. 박근혜에 대한 파면결정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대한민국 사회에 뿌리 깊게 박힌 적폐를 청산할 신호탄이다. 국정농단의 실체를 밝히는 과정에서 그동안 손대지 못했던 정경유착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났고, 그 중심에 박근혜가 있었다. 대통령의 지위가 박탈되는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당장 체포‧구속하여 수사해야 할 것이다. 특검수사 및 기소과정에서 박근혜는 주범이었고, 이미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이다. 검찰이 망설일 이유가 없다. 지금이라도 당장 박근혜를 구속하고 엄중히 수사하라. 헌재의 전원일치 탄핵결정을 격하게 환영한다! 국민이 이겼다 국민이 승리했다! 2017년 3월 10일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탄핵의 순간들17.03.10민우회41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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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7 여성노동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살펴보는 "성별 격차의 진실"'성별임금격차가 100대 64라는데 진짜 여자라서 임금이 낮은 게 맞을까?' '그렇다면 왜 여자라서 임금이 낮은걸까?' 그 궁금증을 풀어줄 성별임금격차의 진실을 알려드립니다 #3시STOP #38세계여성의날 #성별임금격차 #3월8일광화문으로17.03.07민우회800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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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6 미디어'#STOP_영화계_내_성폭력' 기자회견이 열립니다2017년 3월 8일 오전 10시, 서울고등법원 동문 앞에서 <남배우A 성폭력 사건>의 항소심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월 16일, <씨네21>과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여성연예인인권지원센터>가 함께 ‘그건 연기가 아니라 성폭력입니다 #STOP_영화계_내_성폭력’ 긴급포럼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남배우A 성폭력 사건>은 1심 재판부 검사 기소문에 따르면, 남배우 A가 촬영장에서 피해자와 합의되지 않은 연기를 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의 1심 재판부는 ‘영화의 흥행을 위해서는 여성배우에게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노출 연기를 하게 할 수도 있다’라는 영화계의 관행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가해자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1심 판결에 항소했고, 8일은 항소심 첫 재판이 있는 날입니다. 오는 3월 7일은 故장자연 씨의 기일이며,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故장자연씨는 생전 고위층 남성들에게 성상납 할 것을 강요받았고, 이를 세상에 알리고 지난 2009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앞선 포럼에서는 다양한 영화계 종사자들의 발언으로, 여성 연예인들의 인권상황은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이 드러났습니다. 여성들의 권리 향상을 촉구하고 기념하는 여성의 날을 앞두고, 이번 재판은 여성연예인의 노동 및 인권 실태에 큰 시사점이 될 것입니다. 합의되지 않은 연기를 비롯한 영화현장에서의 성폭력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기자회견] #STOP_영화계_내_성폭력 그건, 연기가 아니라 성폭력입니다 일시 : 2017년 3월 8일 (수) 오전 10시 장소 : 서울 고등법원 동문 앞(교대역 11번출구) -사회 : 정슬아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사무국장) -기자회견 진행순서 1) 경과보고 및 향후계획 - 정하경주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소장) 2) 발언 (가나다 순) - 김꽃비 (영화배우, 페미니스트 영화/영상인 모임 '찍는페미' ) - 김미순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대표) - 신희주 (영화감독, 여성문화예술연합) - 안병호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위원장) + 참석자 발언 추가 예정 3) 기자회견문 낭독 공동주최 : 여성문화예술연합, 장애여성공감,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126개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페미니스트 영화/영상인 모임 '찍는 페미', 평화의샘,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문의 :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02-734-1046 포럼후기 바로가기 : ‘#STOP_영화계_내_성폭력, 그건 연기가 아니라 성폭력입니다'17.03.06미디어운동본부882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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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5 미디어[카드뉴스] 여러분은 혹시 대선주자가 출연하는 방송을 보셨나요?여러분은 혹시 대선주자가 출연하는 방송을 보셨나요? #1. 조기대선이 예측되는 가운데, 대선주자들이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1시간 내외로 진행되는 시간제약 상, 국민들이 대통령을 뽑을 때 궁금해할만한 정책이나 비전에 대해 핵심적인 질문이 '잘' 던져져야 할 텐데요. ··· 과연 현실은 어떨까요? #2. 많은 프로그램에서 정책이나 대선주자의 비전과 관련 없는 가족, 성장배경, 사생활에 대한 질문이 어김없이 등장했습니다. 대선주자 본인의 개인사에 대해 집요하게 질문하거나, 가족들의 외모가 중심화제가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3. 대선주자들 중에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한 이도 있고, 유권자들도 이러한 부분을 궁금해하는 추세인데요. 그렇다면 대선주자가 출연하는 방송에서 여성관련 정책이 주제로 다뤄지고 있을까요? #4. . . . (없어요..눈씻고찾아도없어..) #5. 그럼 대선주자 특집방송에서 여성 패널의 역할은 어떨까요?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에서는, 진행자를 제외하고 전체 다섯명의 패널 중 네 명이 남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MBC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에서는 남성 메인 진행자가 대선주자로서의 정책을 물었다면, ‘이슈걸’ 이란 이름의 여성 출연자는 훨씬 중요도가 낮은 사생활, 성장배경 관련 브리핑을 하는 역할로 등장했습니다. #6. 대선일정 확정 이후, 본격적인 후보 검증을 위해 편성될 방송에서는 안보나 경제만큼이나 여성들이 일상에서 겪고있는 폭력과 차별, 성별임금격차, 임신중절 등의 이슈가 비중있게 다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후보들의 성장배경이나 개인사 이외의 대통령 후보로서의 비전과 계획을 검증하는 것이 해당 프로그램의 존재 이유일테니까요. (ps. 대선주자의 배우자는 보고싶지 않네요) 본격 대선모니터링에서는 말뿐인 페미니스트 선언을 넘어, 눈 안 씻고 찾아봐도 성평등정책이 포함되어 있기를! ~대선주자 출연 방송 리스트~ 클릭하시면 방송 다시 보기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 - KBS1TV 특별기획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 MBC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 - MBC 대선주자를 검증한다 -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 JTBC뉴스룸17.03.02미디어운동본부765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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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4 회원활동[3.8세계여성의날기념 민우액션] #왜_때문이죠?"미용실에 남성컷과 여성컷 비용이 다른 이유는 뭔가요?” "은행가면 왜 여성 직원만 유니폼을 입나요?” "옆의 남학교에는 있는데 왜 여학교에는 축구 골대가 없나요?” 뭔가 애매하고 당연해서 질문하기 어려웠던 것들, 사소하고 치사해 보일까봐 입 다물었던 순간들, 이번 기회에 꺼내보아요! #세계여성의날 #왜_때문이죠? 모든 변화는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여성은 왜 투표할 수 없나?’고 질문했던 100년 전 여성의 날처럼. 해시테그로 #왜_때문이죠를 걸어서 사연을 올려주세요. 혹은 이메일로 보내주세요([email protected]) 리트윗, 좋아요가 많은 사연에 한하여 액션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사연은 3월8일까지 받습니다 :)17.02.27민우회767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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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3 회원활동[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 33회 한국여성대회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 33회 한국여성대회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 [행사1.]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2017 페미니스트 광장 일시: 2017.3.4(토) 오후13~16시 장소: 보신각 앞 광장 1. 부스(13:00~15:00) - 페미니스트 티셔츠 판매 - 1인 1피켓 만들기 - 신주욱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 역대 여성대회 슬로건&사진 전시 - 페미법률상담소 2. 무대행사(14:00~15:00) 자유발언, 플래시몹, 축하공연, 3.8무브먼트 3. 페미니스트행진(15:00~16:00) - 경로: 보신각-안국동-광화문광장 ★ 민우회는 보신각 맞은편 국세청 건물 정문앞에서 1시40분에 만나서 함께 이동하겠습니다 ★ <행사2.> 제 33회 한국여성대회 기념식 일시 : 3월 8일(수) 오전11시 장소 :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 - 프로그램 - - 성평등 걸림돌 발표 - 성평등 디딤돌 발표와 시상 - 올해의 여성운동상 발표와 시상 - 3.8 여성선언 - 성평등 마이크17.02.24민우회656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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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 사회현안박근혜4년, 이제는 끝내자박근혜 탄핵 ·구속! 특검 연장! 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 2.25 전국집중 17차 범국민행동의 날 2017년 2월 25일 광화문 광장 오후 4시 "박근혜 4년 너희들의 세상은 끝났다!" 2017 민중총궐기 오후 5시 "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 17차 범국민행동의 날 민우회 회원, 활동가들은 오후 4시반 서울역사박물관 정문에서 만나서 함께 집회에 참석합니다.17.02.23민우회449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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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 여성노동[3시 STOP] 2017. 3. 8 세계여성의날 조기퇴근 시위'왜 남자동기 연봉이 나보다 높은거죠?' '여성들이 일하는 직군은 왜 임금이 낮은거죠?' 그게 바로 다 성별임금격차(100:64)! OECD가입국 중 성별임금격차 1위라는 타이틀에 분노하는 당신, 그동안 여성이라는 이유로 오후 3시부터 무급으로 일한 당신, 3월 8일엔 조기퇴근 하고, 3시에 광화문으로 모여요!17.02.22민우회64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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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 사회현안#미루니까_시기상조 #지금당장_페미니즘차별금지법 제정, 낙태죄 폐지. 2017년이 '시기상조'라면... 언제가 '적절한 시기'일까요? #미루니까_시기상조 #지금당장_페미니즘 (나중으로 미루지 말아야 할) 오늘의 할일 ☆ 차별금지법 제정 ☆ 낙태죄 폐지 ☆ 페미니즘 공부!!17.02.22민우회660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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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 미디어[후기] #STOP_영화계_내_성폭력지난 1월 16일, 가톨릭청년회관 바실리오홀에서는 <씨네21>과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여성연예인인권지원센터>가 함께 준비한 [긴급포럼- 그건 연기가 아니라 성폭력입니다] 가 진행되었습니다. 평일 낮에 열리는 포럼이었음에도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자리가 모자랄 정도였습니다. 긴 시간 동안 서서, 복도에서 들으셨던 분들을 포함해 그날 자리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 작년부터 온라인에서는 시작된 '#00내_성폭력' 해쉬태그 운동으로 여성들의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이 운동으로 문단 내, 영화계 내 등의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들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졌지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가해자들로부터 명예훼손, 무고 등의 역고소의 문제, 업계 내의 평판의 문제로 피해사실을 공개를 했던 여성들이 위축되는 문제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문제제기 한 여성들이 업계에서 갑자기 사라지거나 용기 있는 증언들이 이대로 멈추지 않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이 문제들을 해결하고 문화를 바꾸어갈지 지속적인 논의와 구체적인 방안마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윤태진(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구체적으로 영화산업 구조와 성폭력의 문제에 대해 심도 깊게 나눴던 자리였습니다. 좋은 의견들을 많이 나왔지만 지면상 모두 옮기지는 못하고 참가자들의 발언 중 몇 문장들만 모아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당일 질의응답 녹취록과 발표문이 포함된 자료집을 첨부하오니 참고바랍니다 :) "피해자의 증언은 영화계 시스템 안에서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성폭력이 용인되고 있지는 않은지, 영화계 내의 여성 인권 문제가 논의되고 있는지, 영화제작 과정에서 예산, 시간,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부당한 일들이 합리화 되는 잘못된 관행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이제는 영화계와 사회가 답할 차례이다." -정하경주(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소장) "지금까지 영화촬영 현장에서 이와 같은 일들이 '영화촬영'이라는 미명하에 얼마나 많이 일어났을지 예상이 되고도 남음이다. 이제는 누구라도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연기라는 미명하에, 영화촬영이라는 미명하에 여배우의 성적자기결정권이 침해되는 일은 없어야 하는 것이다." -조인섭(법무법인 신세계로 대표변호사) "폭력의 피해를 연기하는 배우를 극한 상황으로 몰아넣지 않고도 얼마든지 폭력과 고통에 대해서 재현할 수 있다. 폭력을 날것의 형태 그대로, 직접적으로 재현해버린다면 그것은 사전적인 정의상 그대로 포르노그래피일 뿐이다." -손희정(연세대학교 젠더연구소 연구원) "노출, 혹은 스킨십 연기에 있어서 사전에 합의하지 않은 사항을 감독이 현장에서 밀어붙일 때, 혹은 그 밀어붙이는 과정조차 없이 기습적인 연기를 행할 때, 배우가 그 상황을 거부하기란 무척 어렵다는 것이다. '너 때문에 이 많은 스탭들이 아무 것도 못하고 기다리고 있다' 내지는 '너 때문에 이 영화 전체를 망쳐야겠냐' 는 식의 압박의 무게감은 상당하다. 그런데 법원은 이러한 현장의 특수성을 전혀 이해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이예지(씨네21 기자) "감독과 제작자에는 왜 책임을 묻지 않는가. 피해자의 동의 없이 피해자를 기만한 상태에서 피고인과 감독이 공범으로 피해자를 추행한 사건이다. 남자 배우에겐 감독의 디렉팅이 있어서 그걸 따랐다고 하더라도 미필적 고의란 말이 있었다. 분명히 이 남자배우 본인이 선택했고, 성인인데 이것이 잘못된 거고 어쨌든 성폭력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은 맞다. 거기에 감독과 제작자의 책임까지 물어야 하는 것이고." -김꽃비(영화배우, ‘찍는 페미’ 개설자) "(오늘 얘기된 사례의) 감독께 묻고 싶다. 특히 감독님께서 이 장면을 지시할 때 정말 가슴에 손을 얻고 어떤 목적으로이런 지시했을까. 양심의 문제기도 하지만 법적으로 어떤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언희(영화감독 <미씽: 사라진 여자>) "영화는 예술 아니다. 예술을 폄훼하는 얘기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영화는 노동이고 일자리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내일이고 모레고 계속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 영화 노조 구조가 성이 고르게 조직되지 못한 한계가 있다. 스탭으로 일하는 다수가 남성이다. 촬영으로 구성된 조합만 보면 200명이 넘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 여성 스탭은 10명도 안 된다. 촬영 일을 구하는 네이버 밴드에 등록된 사람이 900명 정도인데 그 중 여성이라고 추정되는 인원도 20명이 채 안 된다. 진입 자체가 닫혀 있는 구조다. 신문고에서도 신고를 받고 넓혀야 한다는 생각이다." -안병호(전국영화산업노조 위원장) "방송 출연할 때마다 옷차림을 신경 쓰게 되고, 조심하게 되고, 하려고 했던 말을 오히려 참게 되고, 그게 여성이라 당연시 되었던 게 아닐까 하는 마음이 커서 소송하는 몇 년 동안 가슴앓이를 많이 했다. 생각하고 책도 많이 읽고 주변분들 얘기를 들으면서 느낀 건, 이건 절대 내 잘못이 아니라는 거다. 이 쪽에서 일한지 11년이 되었다. 이 쪽 분야에 있다면 안타까운 게 성적으로 오픈된 걸 예술적인 기행으로 받아들인다는 것. '넌 배우야. 넌 벗을 수 있어' 라고 얘기하고, 여기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거나 아니라고 하면 까탈스러운 아이, 다른 부류의 사람으로 분류해버린다. 영화계 뿐 아니라 문단계 성폭력도 심각한 문제다. 소위 말하는 예술계 종사하는 분들의 그런 마인드는 예술이 아니다. 통용될 수 없는 거다. 착각하지 말아 달라." -곽현화(영화배우) 덧. 1) 한국여성민우회 여성연예인인권지원센터는 영화계 내의 성폭력 사건에 대한 제보와 상담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상담 02-736-1366 2) 당일 토론자로도 함께 해주셨던 이예지 기자님이 현장에서 나왔던 내용을 자세히 기사로 써주셨습니다. (아래 클릭) [스페셜] <씨네21>과 한국여성민우회가 함께한 긴급포럼 ‘그건 연기가 아닌 성폭력입니다’ 3) 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에서 "여성연예인 인권지원가이드라인 브로셔 제작 및 배포"를 위한 온라인 모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활동을 지지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다립니다.17.02.17미디어운동본부1152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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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 기타[지역민우ON] 9개 지부의 두근두근 2017 총회 소식!유난히 무더웠던 여름만큼 페미니즘의 열기 또한 뜨겁게 이어졌던 2016년, 한 해 동안 민우회의 9개 지부에서는 어떤 활동을 펼쳤는지, 그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17년 또 어떤 활동을 펼쳐나갈지가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빠] 민우회 9개 지부의 총회 소식! [밤] 본부 활동가들 역시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9개 지부의 총회를 방문했는데요, 아쉽게도 본부와 총회 일정이 겹쳤던 춘천과 군포에서는 직접! 총회 후기를 보내주셨습니다. 눈 크게 뜨고 함께 볼까요? ⊙▽⊙ 고양파주여성민우회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양파주여성민우회의 총회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작년은 회원 한분 한분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총회였다면, 올해는 대표선출과 새로운 이사선출이 있는 임기총회여서인지 진중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총회였답니다. 이정아 대표님의 연임 선출과 새로운 이사 분들이 선출되면서 올해로 20년이 되는 고양파주여성민우회가 더욱 단단하고 역동적인 활동을 해나가시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파주분권과 관련된 논의가 더욱 심도 있게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고양파주여성민우회 응원합니다. 화이팅!" -바사, 눈사람- 광주여성민우회 "작은 곳까지 활동가들의 정성이 가득했던 광주여성민우회 총회를 다녀왔습니다. 의자 밑 색종이로 접은 하트모양 함을 열면 비타민캔디와 함께 각기 다른 페미니스트 명언이 들어 있었고, 촛불용 종이컵에도 해보면 스티커가 하나하나 붙어있었어요. 참가자들은 “2017년, 나 ___는 ___페미니스트가 되겠습니다.”라는 페미니스트 선언문에 빈칸을 채워 낭독했습니다. 각자의 선언들을 실현하고, 나누고, 전파하는 멋진 페미니스트들이 빛의 도시 광주에서 반짝이며 연결되기를 소망합니다. 참, 광주여성민우회에서 제작한 한해 회고 영상들도 멋졌답니다! :D" -이서- 군포여성민우회 "사전행사로 원세연 회원의 노래 공연 이후, 민우회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신 회원들의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민들레홀씨상>, <소모임상>, <평생회원상>, <아름다운향기상>의 시상을 통해 의정모니터링과 참여예산출강활동 등의 지역자치활동, 한부모사업 등 16년 군포여성민우회 회원들의 멋진 활동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민우회를 통해 인생에 커다란 행복을 맛보았다.”, “민우회는 내게 사회적 친정으로서 영원히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아름다운 수상소감들이 나눠졌습니다. 2017년 다양한 영역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담아 운동의 과제로 삼고, 이를 의제화시켜 일상의 생활 문화를 성평등하게 바꿔나가는 군포여성민우회를 기대해주세요!" -군포여성민우회- 남서여성민우회 "힘찬 인사를 통해 열린 남서여성민우회 총회는 시작부터 에너지가 가득했습니다. 회원의 연령층이 높은 편이다 보니, 다양한 세대의 회원들이 활동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우리 모두 함께 방법을 모색하여 튼튼한 남서, 튼튼한 민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날카롭게 예결산을 분석하신 회계 감사님! 꼼꼼하게 예결산을 보시고, 활동에 대한 따뜻한 지적을 하시는 모습을 보며, 남서는 참 든든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 시간 민우회와 함께 해주신 회원들과 앞으로도 더욱 멋진 활동을 펼치시길, 그리고 남서민우회로부터 그 멋진 활동이 더욱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합니다." -윤소, 노새- 동북여성민우회 "동북여성민우회 총회는 희동이 쌤의 넉살스런 진행으로 즐겁게 시작되었답니다. 동북 총회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질의응답 및 토론이 활발한 점인데요. 사업평가, 예산, 계획, 기타 안건 등 각 부문에 있어 날카로운 토론이 이어졌고, 오가는 이야기를 듣자니 함께 만들어가는 총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 기간 동북민우회 소모임의 한 축을 담당하던 풍물 소모임 다푸리의 해소소식은 아쉽지만, 총회에서의 열기를 잇는 동북여성민우회의 2017년 활동들을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달래, 부추- 원주여성민우회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한 원주여성민우회를 만날 수 있는 총회였습니다. 원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지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캠페인과 설문조사 및 서명운동, “노년상상”을 주제로 원주여성영화제, ‘찾아가는 외모지상주의 인식개선 교육’과 ‘찾아가는 성교육’, ‘본-지부 공동사업인 첫사람 활동’, 청소년소모임 동동주 등 일일이 다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들을 하셨더라고요. 새롭게 선출된 감사님, 운영위원 분들과 2년 연임을 하게 되신 지현숙 대표님 축하드리고, 2017년에도 원주여성민우회의 멋진 활동들을 기대합니다!" -쎄러, 모구- 인천여성민우회 "작년 ‘입덕: 다시만난세계’ 강의를 통해 많은 신입회원 분들과, 또 회원이 아니지만 인천여성민우회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참석한 이번 인천여성민우회 총회에서는 채현자 대표의 고별식과 신임 대표로 선출된 문미경 · 최리주대표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총회가 끝난 뒤 새로이 회원가입을 하는 분들이 생기기도 하는 등 인천여성민우회의 멋진 활동들이 반짝반짝 빛났던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민우회를 이끌 새로운 대표와 운영진에게도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시원- 진주여성민우회 "진주여성민우회 사무실이 있는 건물 외벽엔 ‘박근혜 대통령은 퇴진하라!!“는 커다란 플랑이 눈에 띄었습니다. 들어가 물어보니 역시 멋진 진주지부의 액션. 총회장소인 사무실 곳곳엔 ’환영합니다‘ 메시지, ’낙태죄 폐지‘와 ’외모피로사회 STOP‘을 외치는 피켓들이 놓여 있었고요. 성별영향분석평가 모니터링, 낙태죄 폐지 시위, 해보면 캠페인, 다양한 주제의 회원모임과 ’시국을 안주삼아‘ 회원송년회까지- 진주지부의 2016년이 보고되었고, 활동가의 안정적인 급여보장을 신경써주는, 새로운 감사 후보에 대해 만장일치의 지지를 보여준 회원들의 박수와 함께 총회가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2017년에도 여성주의학교, 지역 정책/예산 모니터링 등 진주 같은(...) 활동들 힘차게 펼치는 진주여성민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제이- 춘천여성민우회 "제18차 춘천여성민우회 총회를 마쳤습니다. 민우회와 달팽이의 사업 결산 보고, 특별 프로그램, 계획 예산을 보고했습니다. 자칫 딱딱해질 수도 있는 분위기를 즐겁게 하고자 중간에 마련한 시상식에서는 새싹회원부터 지난 1년간 민우회 일을 열심히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서 참석자 모두 마음이 훈훈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총회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며 응원해주시는 그 마음에 힘입어 2017년도 열심히 일해보겠다고 결심하는 바입니다~^^" -춘천여성민우회-17.02.13민우회850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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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 반성폭력19기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을 진행합니다! 3/16(목)~4/6(목)19기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 안내 여성주의 관점으로 일상의 성문화를 되짚어보고 자신의 성의식을 점검하고 성찰함으로써 반성폭력운동, 피해자 관점의 여성주의 상담, 사건 지원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교육입니다. ▪ 교육일정 : 2017년 3월 16일(목) ~ 4월 6일(목) 평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 교육장소 : 한국여성민우회 교육장 (6호선 망원역 1번 출구 도보 10분) ▪ 교육내용 : 성폭력 전문상담원교육 (총 100시간) * 100시간 교육 중 90% 이상(90시간)을 이수해야만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여성과 인권, 여성주의 상담, 유형별 성폭력, 성폭력피해의 산부인과적 대응방법, 성폭력 피해 수사과정 및 사법절차, 성폭력 사례 토의, 성폭력 상담실습 등 ▪ 교육 수강신청 방법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이메일([email protected]) 및 팩스(02-736-5766) 접수 (가능하면 신청서 파일 작성하셔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35명 선착순 모집이며 이메일 혹은 팩스로 신청서 접수 후 교육비 입금이 확인되어야 신청이 완료됩니다. 신청 후 전화 확인 부탁드립니다. ▪ 교육비 : 35만원(한국여성민우회 회원 10% 할인) - 입금계좌 : 국민은행 543001-01-323280 (예금주 :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 수강료 환불규정 「소비자기본법」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2010-1호)에 따라 교육생이 교육 개시 전까지 환불을 요청한 경우 기 납부한 수강료 전액을 환급하고, 교육개시 후 환불을 요청할 경우에는 다음 기준을 적용하여 환급함. ∙ 총 교육시간의 1/3 경과 전 : 수강료의 2/3 해당액 환급 ∙ 총 교육시간의 1/2 경과 전 : 수강료의 1/2 해당액 환급 ∙ 총 교육시간의 1/2 이후 : 미환급 ■문의 : 070-4032-2444/ 02-739-8858 (담당 : 로이 활동가) ▪ 강의 일정표↓ ▪수료증 발급 기준 (성폭력방지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시행령 제7조 관련) ※다음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면 됩니다. ▫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 사회복지사업법 제11조에 따른 사회복지사의 자격을 가진 사람 ▫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시설 또는 사회복지단체의 임직원 또는 공무원으로서 성폭력 방지 업무에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 장애인복지시설 또는 장애인 관련 단체의 임직원으로 2년 이상 상담 및 보호업무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제출서류 : 교육 당일 제출 -자격증 사본(소지자에 한함)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증명판 사진2매17.02.10성폭력상담소1096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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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 미디어디지털 민주주의를 위한 미디어교육지원법 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기념세미나디지털 민주주의를 위한 미디어교육지원법 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기념세미나 ㅇ 일 시 : 2017년 2월 13일(월) 오후 2시 ~ 5시 ㅇ 장 소 :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프로그램 ○ [1부] 미디어교육지원법 추진위원회 출범식 1. 출범경과 보고 및 활동계획 - 최성은(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이사장/미디어교육지원법 추진위 공동대표) 2. 추진위 출범 기자회견문 발표 및 질의응답 - 강혜란(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미디어교육지원법 추진위 공동대표) - 오기현(한국PD연합회장/미디어교육지원법 추진위 공동대표) ○ [2부] 디지털 민주주의를 위한 미디어교육의 필요성 및 법제정비방안 세미나 ◦ 사회 : 권장원(대구가톨릭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 ◦ 발표 1. 미디어교육의 필요성 및 현황 - 김양은(건국대학교 KU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연구교수) 2. 기존 미디어교육지원법 평가 및 법제정 방안 모색 - 노영란(매체비평 우리 스스로 사무국장) ◦ 종합토론(가나다순) : 김경희(한림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한국방송학회 미디어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 : 류지영(국회의원 유은혜 보좌관) : 박한철(덕성여고 교사) : 복성경(미디어교육 강사/부산민언련) : 윤정록(대구MBC시청자미디어센터 실장) : 윤정주(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ㅇ 주 최 1) 출범식 : 미디어교육지원법 추진위원회 * 미디어교육지원법 추진위원회 참여단체 한국미디어교육학회,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지역언론학회,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매체비평우리스스로,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방송기자연합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한국PD연합회 (추가예정) 2) 기념세미나 : 미디어교육지원법 추진위원회, 국회의원 유은혜(더불어민주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회의원 송기석(국민의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회의원 최명길(더불어민주당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회의원 추혜선(정의당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ㅇ 주 관 : 미디어교육지원법 추진위원회 디지털 민주주의를 위한 미디어교육지원법 추진위 출범 기자회견문 보기17.02.07미디어운동본부67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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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 사회현안2월에는 탄핵하라박근혜 2월 탄핵, 황교안 사퇴, 공범세력 구속! 2월에는 탄핵하라 광화문에서 만나요. 2/4(토), 오후 2시 사전집회 / 5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본집회 진행 / 7시 30분 행진 매서운 추위 앞에 촛불의 힘을 함께 느껴요.17.02.02민우회5333 0